'러시아의 구글'로 불리는 검색 포털 사이트 '얀덱스(Yandex)'가 음성지원 인공지능 비서 '알리사'(사진)의 베타 버전 개발을 완료하고 기능을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안드로이드용 베타 버전 '알리사'를 다운받아 테스트해볼 수 있다. 얀덱스는 조만간 스마트 스피커를 출시할 계획인데, 이 경우 기존의 아마존 '알렉사'나 구글 '홈', 애플의 '시리' 등이 러시아 진출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얀덱스는 구 소련지역은 물론, 미국등 전세계로 진출할 가능성도 있다.
얀덱스는 또 러시아의 국민은행격인 스베르뱅크(Sberbank)와 제휴해 전자상거래 분야 합작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합작법인은 기존의 전자 상거래 사이트인 ‘얀덱스마켓(Yandex.Market)’을 기반으로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원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