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오늘(19일) 원/달러 환율은 6원 내린 1142원선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중에는 대외 불확실성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전 장에서 달러화는 미국 소매판매 호조와 뉴욕증시 상승 등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이후 미국 추가부양 기대 약화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에 하락폭을 축소하며 약보합 마감했다.
미국 9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9% 증가하며 전월(0.6%)과 시장 기대치(0.8%)를 모두 상회했다.
하지만 미국과 유럽 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지속됐고, 미국 백악관과 민주당 간 추가 부양조치를 둘러싼 이견차가 계속되며 뉴욕증시 상승폭을 축소시켰다.
파운드화는 유럽연합(EU)과 협상 이견차를 보였으나 추가 협상 기대 등을 반영해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6원 하락한 1142.55원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대외 불확실성이 잔존하는 만큼 하락폭은 소폭에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출처 : 서울와이어(http://www.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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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142원선 출발 예상… 장중 소폭 하락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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