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투상법의 표시 투상법은 제 3각법인가 제 1각법인가의 구별을 필요로 하는 경우에, 도면내의 적당한 위치에 3각법이나 1각법이라
기입합니다. 다만 글자 대신 그림 기호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그림1과 2참조) 투상법의 구별은 표제란의 문자로 기입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국제규격인 ISO에 정해져 있는 내용을 사용하면 국제성이 있어 누구나 알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림 1 제 3각법의 기호와 본 경우
그림 2 제 1각법의 기호와 본 경우
2. 투상도의 위치 물체의 모양과 기능을 가장 확실히 나타내는 면을 정면도로 하고, 이것을 기초로 하여 좌.우측면도, 평면도, 배면도,
저면도 등을 그립니다. 이들의 도면배치는 지면 관계로 배치하기가 어려울 때는 그 내용을 "주" 로써 표시 합니다.
3. 도면의 방향 제작도는 그 물체의 가공량이 가장 많은 공정을 기준으로하여 가공상태와 같은 방향으로 그리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선삭 가공을 하는 물체에서는 그 중심선을 수평으로 하고 또한 작업의 종점이 오른쪽이 위치에 있게 합니다.
평면으로 절삭할 경우 그 길이 방향을 수평으로 하고, 가공면이 도면의 위에 나타나게 그리는 것이 좋습니다. 가공법을
고려해서 작업자가 보기 좋게 그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4. 필요한 투상도의 수 좌측면도, 우측면도, 평면도, 저면도 등, 될 수 있는데로 도면의 수는 적게 하고, 정면도만으로 표시할 수 있는 것에 대
해서는 다른 그림을 굳이 그리지 않습니다. 볼트, 너트, 작은 나사, 와셔, 스프링 등 규격부품 및 간단한 조립도, 설명도,
배관도, 배선도 등은 정면도만으로 표시하는 일면도식이 많습니다. 대칭형, 회전체 등은 정면도와 함께 또하나의 투상도
를 그린 이면도식으로 표시할 수 있고, 다소 복잡한 것이라도 3각 투상도에 의한 삼면도식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그림 3 그림 4 그림 5 참고)
그림 3 투상도가 한 개일 경우
그림 4 투상도가 두개일 경우
그림 5 투상도가 세개일 경우
5. 국부투상도(partial view) 물체의 한 부분의 형체만을 그려서 바꾸기하는 석으로 충분한 경우는 그 필요부분을 국부투상도로서 표시합니다.
부분 투상도라고도 하며 완전한 측면도 또는 평면도를 그리지 않고도 그 필요 부분만을 나타내도 이해할 수 있는 경우에
사용합니다.
그림 6 국부투상도
6. 보조투상도(auxiliary view) 물체의 경사면을 실형으로 그려서 바꾸기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는 그 경사면과 위치에 필요부분만을 보조 투상도로 표시합니다. ISO에서는 보조 투상도를 그릴 때에는 반드시 투상 방향을 기입하지만, KS에서는 그럴 필요는 없다.(그림 7 참조)
7. 투상도의 간략화 보충 투상도에 보이는 부분을 전부 표시함으로써 그림이 오히려 알기 어려울 때에는 국부 투상도 또는 보조 투상도로 표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때로는 국부 투상도와 보조 투상도를 병용해서 필요한 일부분만을 표시하여 투상도를 간략화한 것입니다.(그림 8 참조)
그림 7 보조투상도
그림 8 투상도의 간략화
8. 투상법을 혼용하는 경우의 주의 동일한 도면에는 제 3각법과 제 1각법을 혼용하지 않습니다. 다만, 필요한 경우에는 국부적으로 이것을 혼용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그 부분 투상 방향을 기입합니다. 필요에 의해 제 3각법과 제 1각법을 혼용할 때에는 반드시 투상
방향을 기입하여야 합니다.
9. 보조투상도의 위치 지면 관계 등으로 보조 투상도를 경사면에 맞서는 위치에 배치할 수 없을 경우에는 그 취지를 주로 표시합니다. 이것은
필요 부분의 투상도 또는 단면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경우 주의 글자는 그 부분의 방향에 관계없이 전부 바로
세워져 기입합니다.(그림 9 참조)
그림 9 보조투상도의 위치
10. 회전그려서 바꾸기법(revolved view method) 보스(boss)에서 어느 각도만큼 아암(arm)이 나와 있는 물체는 그 부분을 회전시켜 그 실제길이를 그려서 바꾸기화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투상도에 평행한 위치까지 회전시켜 실제 길이를 그려서 바꾸기하는 방법을 회전그려서 바꾸기법이라 합니다. 와 같이 나타나 제도가 어렵다. 이 경우 경향부를 축으로 설정해서 화살표 방향으로 회전시켜 투상면에 평행한 상태로 가져와 (a)와 같이 그린다. 보조 투상도로도 그릴 수 있으나 이 방법이 쉽습니다.
11. 전개도(development) 판을 가공하여 만드는 물체일 때는 필요에 따라서 전개한 형상으로 표시합니다. 이 경우 전개도의 부근에 "전개도"라고 기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개도를 가상 선으로 표시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래 그림 11의 내용은 우리가 호치키스라고 부르는 스탬
그림 10 보조투상도의 위치
그림 11 전개도
플의 심 모양에 대한 전개도(맨 아래)와 가공상태(가운데), 실제 사용후의 모습을 표현한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의 제품을 만들 경우 그 제품이 실제의 길이와 모양을 표현하고 그 변형된 모습을 도면에 같이 표현해야 할 경우에 전개도를 이용하는데 이때 가상선을 이용해서 실제의 모양을 도면상에 같이 그리기도 합니다. 물체의 가공방법을 생각한다면 쉽게 이해될 수 있습니다.
12. 교차부와 라운드 표시 2개의 면이 교차하는 부분에 라운드를 가지고 있을 경우 대응하는 도면에 이 라운드 부분을 표시 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교차하는 부분이 라운드를 가지지 않는 경우의 교차선의 위치에 굵은 실선으로 표시합니다. 정면도에서 교차부가 분명하
면 평면도에서는 당연히 그 교선의 위치에 외형선이 그어지나 교차부가 둥글게 되어 있으면 그 부분에는 교선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평면도가 일평면이 아님을 표시할 때에는 라운드를 가지지 않는 경우의 교차선의 위치에 외형선을 긋습니다.
이때 양끝의 외형선까지 그려도 좋으나, 이와 같은 경우는 양끝의 외형선 사이를 조금 떼는 것이 좋습니다.
ISO에서는 교차선이 위치는 명백하게 되어있지 않으나, 교차선은 가는 실선과외형선의 중간선으로 한다고 규정되어 있습
니다. 교차선에 가는 실선을 사용할 경우에는 회전체일 경우 실제의 감각과 일치되지 않으므로 KS에서는 실선을 사용합니다.
그림 12 교차부의 라운드 표시
13. 관련도면의 배열 서로 관련되는 도면의 배열은 되도록 은선을 쓰지 않고 나타낼 수 있도록 합니다. 다만, 비교 대조하기가 불편할 경우에는
예외로 합니다. 아래의 그림과 같이 왼쪽에 있는 도면과 같이 은선이 많이 들어가지 않도록 오른쪽 도면과 같이 방향을 돌리
면 측면도에 실선으로 도면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도면을 배열할 때 은선이 많이 표현되지 않도록 물체를 투상하
는 것이 바랍직합니다.
그림 12 관련도면의 배열
그림 13
14. 대칭도형의 생략 도형이 대칭 형상의 경우에는 대칭 중심선의 한족은 생략하여도 좋습니다. 다만, 분간하기 어려울 경우에는 대칭 중심선을 넘어 외형선을 약간 연장합니다. 이것은 제도의 능률화와 도면의 공간을 절약하는 관점에서 규정되어진 것 입니다. 측면도의 한쪽을 생략하는 경우는 정면도에 외형이 나타나 있을 때도 정면도 가까운 곳의 반을 그리고, 정면도가 단면도일 때는 정면도에 가까운 반을 생략하는 것이 비교 대조하는 데 편리합니다. 좌측의 측면도를 대칭으로 하는 도형인 경우는 좌우 측면도의 각각을 합하여 하나의 측면도로 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투상도를 복투상도라 하며, 일반적으로 두 개의 투상도를 혼용하지 않으나 예외적인 부분이 적용되어지기도 합니다. ISO에서는 대칭 중심선의 양쪽에 각각 직각으로 두 줄의 짧은 평행선을 그어 생략하는 것을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림 13과 그림 14참조)
그림 14
그림 14의 왼쪽은 단면을 하지 않을 경우 우측면도의 작도
방식이고 왼쪽은 단면을 한 경우 우측면도의 작도방식을
표현한 것입니다. 왼쪽과 오른쪽의 표현이 다르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그림 15
15. 절단면의 저쪽에 보이는 선의 생략 절단면의 저쪽에 보이는 선은 이해하는 데 지장이 없는 경우에는 생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림 15 참조)
16. 은선의 생략 은선은 도면을 이해하는 데 지장이 없으면 생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은선을 넣어야만
도면이 이해가 잘 된다면 그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림 15참조
17. 같은 종류, 같은 모양의 생략 같은 종류의 리벳 구멍, 보올트 구멍, 파이프 구멍, 스테이 구멍, 파이프 스테이, 사다리 의 발판봉, 기타 같은 모양의 것이 연속
되어 여러 개가 나열되어 있을 때는 그 양끝부분 또는 주요한 부분만을 그려서 바꾸기하고 기타는 중심선 또는 중심선의 교차점
으로 표시합니다. 또한 많은 중심선의 교차점 중에서 특정 점에만 같은 종류, 같은 모양의 것이 있는 경우에는 그 교차점만을
원으로 표시합니다. 그림 16 참조
그림 16 체인의 중간부 생략
18. 원주의 교차부 표시 원주가 다른 원주 또는 각주와 교차하는 부분의 선은 정확한 투상법에 의하지 않고 직선 또는 원으로 표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차부가 비교적 작을 때는 직선, 클 경우에는 원호로 표시합니다. (그림 17, 18 참조)
그림 17 원주의 교차부분의 표시방법(작은 것이 교차된 경우)
그림 18 비교적 큰 구멍일 경우
19. 중간부 생략 축, 봉, 관, 형강, 테이퍼 축, 기타 동일 단면형의 부분 또는 테이퍼 부분이 긴 경우에는 그
중간 부분을 잘라 버리고 단축시켜서 그려서 바꾸기할 수가 있습니다. 이 때 잘라 버린 끝부
분은 파단선으로 표시합니다. 또한 요점만을 그려서 바꾸기하는 경우 파단선을 그리지 않아
도 파단선이 있는 것이 뚜렷한 경우에는 이것을 생략하여도 좋습니다. 파단선을 단순히 그려
절단면의 모양을 표시하지 않는 ISO 방법이 있고, 절단면이 원형임을 표시하는 KS방법이 있
습니다. 절단면의 모양을 표시한 것이고, 긴 물체의 중간부를 생략하였을 때는 반드시 파단선
을 그립니다. 해칭을 하는 단면에서는 파단선을 생략하여도 좋습니다. 그림 19참조
그림 19 중간부 생략
20. 일부가 특정한 형체로 되어 있는 것의 표시 일부가 특정한 형체로 되어 있는 것은 되도록 그 부분이 그림의 위쪽에 나타나도록 그리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키 홈을 가
지는 관과 실린더, 한 곳이 잘려진 링 등을 그려서 바꾸기할 때에 좋습니다. 특정한 형체의 부분은 도법의 통일, 제도 능률의 향상,
도면을 보기 쉽게 하는 등의 견지에서 위쪽에 그린다. 키이 홈 등에는 다른 부분에 중점이 없는 한 표현되어지기 힘드나 가공의
종점이 키이 홈에 있을 때는 가공면의 평면이 나타나도록 그립니다. (그림 6 참조. 키이나 부분투상도와 같은 모양에 사용)
그림 20 평면 표시 예
21. 평면의 표시 면이 평면인 것을 나타낼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가는 실선으로 대각선
을 기입합니다. 그림 20 참조
22. 너어링(knurling), 철사망의 표시 너어링 가공한 부품, 철사망 및 무늬 강판 등을 표시할 경우에 사용합니다. 너어링에는 수평형과 다이아몬드형의 두 종류가 있습니다. 너어링의 모양은 가공불의 지름을 무한대로 가정한 경우는 그 직각 단면에 대해서 규정되어 있습니다. 다이아몬든형인 경우 빗금의 양쪽각을 합해서 60도가 되도록 합니다. 그림 21참조
그림 21 너얼링 종류
그림 22 특수가공부분의 표시
23. 특수가공 부분의 표시 물체의 일부분에 특수한 가공을 하는 경우에는 그 범위를 외형선과 평행이 되게 약간 떼어서 그은 굵은 일점 쇄선에 의하여 표시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특수한 가공에 관한 필요사항을 지시합니다. ISO R 128 에 따라서 채택된 표시 방법으로 일부분만의 가공 정도, 치수 허용차를 다르게 하는경우나 일부분만 열처리하는 경우에 사용됩니다. 그림 22 참조
첫댓글 투상...........참 재미난거 같아요 첨엔 그림을 못그려서 스케치도 안되고 그래서 참 원망많았는데 이젠 연필안잡고 머리에서 다그리고 합니다 ^_^ 길가면서 사물볼떄마다 투상하곤하죠 ㅎㅎㅎ 요즘들어느끼는건데 투상하는게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헐;; 그런가요?? 초보에겐 꿈만 같은 일입니다~
저런 경지는 언제 쯤이나 흠...
열심히 해야겠내욤~ㅋ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