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레어린이극장(대표 정민자)이 어린이를 위한 인형극 ‘무지개 물고기’공연을 시작했다.
‘무지개 물고기’는 너무 아름다워서 쉽게 다가오지 않는 물고기들 때문에 외로워하는 ‘무지개 물고기’가 아름다운 모습의 상징인 비늘을 친구들에게 모두 나눠주며 진정한 우정과 나눔의 의미를 깨닫는 교훈을 주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 인형극은 결국 핵가족화 등으로 점점 개인적이고 이기적인 성향으로 변해가는 아이들에게 어울려 사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마련된 세이레어린이극장의 올해 마지막‘선물’이다.
지난 17일 첫 선을 보인 ‘무지개 물고기’는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지방문화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돼 다음 달 15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30분 총 10차례 공연된다. 관람료는 1만원.
문의 세이레어린이극장 010-3043-8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