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선생님께 메일로 받은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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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 주제
- 철학(하기)이 갖는 실천적 의미에 대하여
- 자연철학자들의 문제의식 - 우주의 생성과 근원을 사유하는 것이 어떤 실천적 의미를 가질 수 있을까.
- 소크라테스의 철학이 던지는 질문들(철학의 정의, 기능, 목표 등등)이 철학에 대한 우리의 견해들을 깨는 방식.
( 제목은 각자 따로 정하시면 됩니다.)
개념을 드리려다가, 생각을 바꿔서 주제를 폭넓게 정했습니다. 위 세 가지를 잘 생각해보시고요, 각자 읽은 것들을 종합하셔서 철학이란 무엇일까에 대한 나름의 정의랄까 규정이랄까... 그 의미를 한번 찾아보세요.^^
참고문헌은.... 글쎄요, <지중해 철학기행>(클라우스 헬트), <세계철학사>(이정우), <이성의 꿈>(앤서니 고틀립), <철학의 탄생>(콘스탄틴 밤바카스) 등이 ‘요약’이 잘 된 고대철학 개론서입니다. 기본적인 도움은 되실 겁니다만(자연철학자들에 대해서)... 굳이 읽으시기를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플라톤의 대화편을 여러 차례 읽으시고 나름의 ‘생각훈련’을 시도해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만.... 한편의 글을 짜임새 있게 구성하는 데 더 집중하시는 걸 목표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