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수)
오전에 배를 타고 로토루아 호수를 둘러보았다.
배를 타는 선착장 주변에 오리와 비슷한 새들이 물위를 헤엄치고 다녔다. 사람이 다가가도 도망가지를 않았다.
뉴질랜드는 동물들의 천국인 것 같다.
오후에는 가버먼트가든에 갔다. 박물관과 시민들을 위한 공원으로 이용되고 있는 곳이다.
레드우드 수목원이다. 수목원의 나무들이 엄청나게 크고 곧게 자랐는데 우리나라의 삼나무와 같은 종류이며 이곳에서 영화 쥐라기공원을 촬영했다고 한다.
중간에 점심식사를 하였다. 식당 주변의 목장에서 사슴들이 풀을 뜯고 있었다.
아그로돔농장에서 양몰이쇼를 보았다.
오후 늦게 오클랜드에 왔다.
오클랜드에서 가장 높은 화산분화구인 에덴동산에 올랐다. 산정상에는 휴화산과 분화구가 있었고, 호클랜드항과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어느 공원에서 본 여인이 너무 아름다워보여 한 컷 촬영해보았다.
1월 24일(목)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우리나라로 돌아왔다.
그 동안 관심을 가지고 사진을 보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부족한 사진을 너무 지루하게 올린 것 같이 죄송스럽습니다.
첫댓글 가버먼트가든에서 점프하는 여인을 잘 잡았네요.
여인을 복사해서 조금 올리면 하늘을 비상하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을 거에요.
선생님처럼 여행 중에도 작품을 만들어 보려는 여유를 가지고 다녀야 할 듯 합니다.
오클랜드 산 위의 분화구 속에 소들이 풀을 뜯고 있었는데....... .
사진 잘 보았습니다.
마지막 사진이 최고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