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의 필요성을 느끼셨다고..
'우리의 식탁'에서 시작된다.
1. 음식과 태교
1) 아기와 나, 양 수
우리가 수영하는 수영장에 물이 더럽다면 어떤가요?
그 물에서 호흡하고 수영한 우리의 몸에서 악취가 나거나 아토피가 생기는 등 건강을 헤치게 되죠.
이처럼 아이가 숨쉬고 살게 될 우리의 자궁이 안 좋은 음식물과 안좋은 생각으로 더렵혀져 있다면 아기는
어떨까요?
아기는 콩알보다 작은 크기에서부터 자궁밖으로 나오는 때 만큼 커집니다.
세포벽돌 하나하나 쌓아지고 커지는 것이죠.
우리의 하나하가 아이의 세포 하나하가 됩니다.
좋은 음식을 먹고 좋은 생각하고 아름다운 언행을 해야 하죠. 이 모든 것이 아이의 몸이 됩니다.
2) 출산
일반적으로 산통이 시작되면 병원에 갑니다
하루에서 일주일 동안 머무르면서 아이가 나올 날을 기다리죠
수시로 피를 뽑아서 아이가 나올 때가 되었는지 검사합니다.
이도경 선생님은 좋은 조산원을 이용하라고 추천하십니다.
(이도경 선생님은 '조산원'에서 아이를 직접 받으셨데요.)
평생을 아이를 받아온 산파는 '피를 뽑지 않아도' 산모의 질을 눈으로 보고
앞으로 몇시간이 남았는지 며칠이 남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산모는 마음을 평온하게 하고 호흡을 하며 아빠와 (혹은 보호자와) 걷기도 하고 대화하며
편안하게 준비합니다.
이완되고 편안한 상태의 산모는 고생하지 않고 순조롭게 아이를 낳을 수 있습니다.
(선생님께서도 30분만에 예쁜 따님을 받으셨답니다^^)
<아이를 낳을 때 알아두어야
할 것>
첫째, 아이의 탯줄을 바로 자르면 안된다.
아이의 신체와 생각이 바깥세상에 적응하는데 5분을 기다려주세요.
또한 자궁속에서 의지하던 탯줄이 적응도 하기전에 갑자기 사라지면, 아이에게 생애 첫 불안함을 느끼게 해줄
거에요.
둘, 목욕은 천천히
아이는 양수 즉, 물 속에 있었습니다.
이제 피부로 호흡하고, 공기를 코로 마시려는 시스템을 갖추는 데에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아이의 몸에 묻어있는 미끈한 물기를 수건으로 닦아주고,
목욕을 시켜주고 산모의 가슴위에 안겨줍니다.
엄마의 심장소리를 듣고 편안함과 연대감을 갖게 되죠.
심장소리부터 사랑이 시작됩니다.
셋, 모유수유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한 모유의 역할.
아이를 낳자마자 모유가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도 아이는 본능적으로 젖을 찾아 빨아댑니다.
아이의 젖 빠는 힘은 엄마에게 아주 이롭습니다. 젖이 나오지 않더라도!
왜냐하면, 벌어진 산모의 손목, 발목, 골반 등 등
아이의 젖 빠는 힘으로 모두 조여줍니다.
또, 아이의 위 내장이 수축하고 항문이 운동하면서 장기의 시동을 거는 것이죠.
앞으로 살면서 먹게 될 우유를 비롯한 몸으로 들어오는 모든 것을
소화하고 흡수하기 위해 가동합니다.
2-3일 후면 초유가 나오는데요. 이 초유는 연유처럼 끈적합니다.
이 안에 어린 인간에게 필요한 모든 백신이 들어있습니다
우리 몸은 정말 아름답고 완벽한 체계로 모든 것을 준비하고 행합니다.
이것을 우리가 알아주어야 하고 방해해서는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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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육아와 교육
지금 이 시대는 참 부모와 참 스승의 부재시대입니다.
삶은 의식에서 시작되고 의식은 교육입니다.
유아시절 부모의 사랑과 관심이 그 아이의 삶이 되고 기초가 됩니다.
부모의 말과 행동, 주변환경의 에너지와 아이가 생각하고 느끼는 것들, 그리고 입맛.
세살 버릇 여든 까지 간다는 옛말은 그냥 있는 말이 아니죠.
미각, 청각, 촉각, 시각, 후각 을 5감이라 하죠.
그리고 여기 '영감'이 필요합니다.
생각하고 사랑하고 배려하는 것. 여섯 번째 감각 '영감'입니다.
사랑을 어릴 적 부터 많이 받아온 아이는 , 마음속에 저축되어 있는 사람이 가득합니다.
반대로 사랑을 받지 못한 아이는 마음의 사랑이 빈곤합니다.
다른사람에게 줄 사랑이 없어 메마른 사람이 됩니다.
배려와 사랑이 결핍되고 사람이나 일, 물건 등 어떤 대상에 집착합니다.
관심을 받기 위해 사랑을 더 얻기 위해 남들의 신경에 쓰이는 행동을 서슴치 않죠.
자꾸 틀린 답을 말하거나 떠들거나 집중하지 못하고 다른 행동을 하는 아이는 '부모의 사랑'이 부족하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