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얼마전에 종이모형 동호회에 가입하여
아직 잘 모르는 초보지만 지난번에 종이를 사러
갔다온 경험을 근거로 약간 정보를 드립니다.
먼저, A3는 A4 용지의 두배되는 크기의 종이입니다.
종이의 구분은 두께가 아니라 크기입니다.
A0에서 시작하여 긴쪽을 절반씩 접어서 나간다고
배웠는데 이게 우리나라에서 파는 전지크기랑
약간 달라서 전지를 사시는 분은 약간 짜투리를
낭비하게 될겁니다.
제가 초보라 실수한거면 누가 수정해주시면 좋겠네요.
그리고, 어떤 종이가 가장 종이모형에 적합한지는
많은 글을 읽어봐도 모르겠더군요.
두꺼운 종이를 사용하시는 분도 계시고 색감을 중요하게
여기시는 분은 얇은 종이에 출력한 후 다른 곳에 붙여서
하시기도 하고 또 그냥 얇은 종이에 출력하여 뼈대를
보강하기도 하더군요.
그것은 모형에 따라 판단해야할 것 같아요.
그리고, 두꺼운 종이를 고르고 싶으시면 무게가 많이
나가는 종이를 고르셔야겠죠 ?
제가 지난번에 가서 사온 종이들 무게를 적으니
다음에 사실 때 참고하세요.
일반 A4 출력 용지 : 80g - 90g
전용 출력용지 : 100g - 120g
켄트지(스케치북): 약 220g - 240g
제도지는 약240g - 260g
개인적으로는 제도지가 표면이 매끄러워서 작업하기는
더 편하더군요.
다른분들은 어떤 것을 사용하는지 궁금하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