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서기 휴무 참여자 어르신의 자원봉사

[여수시니어클럽]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 사회공헌형 참여자들은 폭염대비 건강 및 안전을 위해 혹서기 8월에는 휴무를 실시한다. 이에 우리기관은 휴무에 앞서 9대 예방수칙을 배부했다.

◇폭염시 건강 보호를 위한 9대 예방수칙◇

1. 뜨거운 음식과 과식을 피하고,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물을 섭취한다.  

2.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염분과 미네랄을 보충한다. 

3. 헐렁하고 가벼운 옷을 입는다. 

4. 낮에는 되도록 야외활동을 삼가고, 야외 활동시엔 일광화상을 입지 않도록 창이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한다. 

5. 가급적 실내에서 활동하고, 에어컨이 작동 되는 공공장소를 이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6. 몸의 이상 증상(심장 두근거림, 호흡곤란, 두통, 어지럼증)을 느낄 경우 즉시 휴식을 취한다. 

7. 고위험군인 노인과 영유아, 고도 비만자, 야외 근로자,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질환, 우울증 등)에 대해 관심을 가진다. 

8. 주정차된 차에 어린이나 동물을 혼자 두지 않는다. 

9.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119나 1339에 전화하고 나서 그늘진 시원한 곳으로 이동시켜 환자의 체온을 낮추기 위한 응급처치를 취한다.

단,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는 물을 먹이지 않는다.

휴무기간 중 진달래마을 생활시설도우미 김OO 어르신은 생활시설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휴무 기간 중에도 짬짬이 시간을 내어 자원봉사를 해주시고 계신다.

“항상 하던일, 내가 쉬면 시설 어르신들 식사가 혹시나 소홀해질까?

내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해서...”라며 행복 가득한 미소로 정성을 다하는 모습에서 아름다움이 묻어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