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43대 메니스 회장 김홍민입니다!
11월 4일부로 43대 메니스 회장으로 선출되어 첫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학장배 게시물 이전 코로나 이후 동아리 활동을 유지해주시고 활성화시켜주신 40대,41대,42대 회장단 선배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먼저 올리면서 학장배 게시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11월 18일 토요일 2023 학장배를 진행하였습니다.
코로나 이후 4년만에 진행하게 된 학장배로 많은 메니서들이 참여하여 남자단식 32강(30명 참여), 남자복식 16강(14팀 참여), 여자복식 5팀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뿐만 아니라 테니스라는 스포츠 속에서 추억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11월 18일 새벽, 대구에 많은 눈이 내려 다음날 아침 코트가 얼어있었습니다. 대회 시작을 2시간 미루어 11시부터 진행하였으며, 10시에는 코트 정비 작업을 하여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누구도 부탁하지 않았으나, 1시간 일찍 와 다같이 온수를 부어 얼음을 깨고 물을 밀어 코트를 정비해준 모든 메니서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10시 50분 개회식과 경품이벤트 소개, 우승자&준우승자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한 다음 11시부터 6,7,8코트에서는 남자단식과 복식 그리고 5코트는 여자복식 풀리그를 진행하였습니다. 여자복식은 5팀 풀리그를 진행하여 4팀이 준결승에 진출하여 1위vs4위, 2위vs3위 경기 이후 결승전을 하였습니다.
메니스에서 여자 메니서들의 돌풍이 불고 있습니다. 이번 서울대회 8강에 진출한 43대 최수안-최채은 페어를 필두로 많은 여자메니서들이 훈련에 전념하여 테니스 실력을 쌓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김희철 학장님께서 대학면접 관련하여 참석이 힘들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잠시 테니스코트에 방문하여 학생들과 이야기 뿐만 아니라 경기를 구경하고 가셨습니다! 그리고 1차 식당도 미리 결제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김희철 학장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 순서는 여자복식 결승과 남자단,복식 준결승, 결승 사진입니다!
여자복식 결승경기입니다! 조1위로 준결승에 진출한 43대 최수안, 최채은 페어와 조2위로 준결승에 진출한 42대 김민정, 김시현 페어의 결승 경기였습니다! 뛰어난 경기를 펼쳐 많은 메니서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습니다!
경기는 20시 30분에 마무리되었습니다. 늦게 경기가 끝나게 되어 빠르게 뒷정리를 한 후 1차 장소로 이동하였습니다.
다음으로는 학장배 뒷풀이 사진입니다! 경품추첨이벤트와 우승자, 준우승자 예측 이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경품추첨이벤트에서는 커피, 테니스양말, 헤어밴드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하였습니다. 또한 우승,준우승 예측 이벤트에서는 많이 맞춘 상위 메니서들에게 테니스 방한 토시를 상품으로 증정하였습니다!
여자복식에서는 43대 최수안-최채은 페어가 우승, 42대 김민정-김시현 페어가 준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두 페어 모두 꾸준히 테니스를 치며 실력을 쌓아나갔고 이번 결승전에서 명랠리와 멋있는 발리를 보여주며 아주 재미있는 경기를 펼쳐주셨습니다! 특히 43대 최수안-최채은 페어는 이번 10월에 개최된 서울대회에서 본과 1학년으로 8강에 진출하였습니다.
우승, 준우승을 차지한 두 페어와 함께 메니스의 여자 메니서들의 미래가 밝아보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남자복식 수상입니다! 우승은 43대 김홍민-박찬혁 페어, 준우승은 40대 홍성훈, 42대 심민수 페어가 차지하였습니다. 초반에 브레이크와 서로의 게임을 가져가며 치열한 게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스트로크와 네트 싸움으로 흥미로운 경기였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남자단식 트로피 수여식입니다! 우승은 43대 김홍민, 준우승은 43대 박찬혁 메니서입니다! 함께 메니스배와 사개대회 그리고 이번 학장배를 복식으로 나오게 된 두 메니서는 결승에서 맞붙게 되었습니다! 탄탄한 원백을 갖고 있는 박찬혁 메니서는 이번 서울대회 선발전부터 실력을 보여주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복식페어인 동시에 함께 회장단을 맡고 있는 김홍민, 박찬혁 메니서는 결승에서 만나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렇게 4년만에 개최된 학장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아침에 얼어있는 코트를 보았을 때만 하여도 걱정이 되었지만 '원래 너무 쉬우면 안돼' 라는 회장단 동기의 말 한마디는 이번 학장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데 있어 중요한 동기부여의 역할을 하였던 것 같습니다. 또 바쁘신 와중에도 학장배를 응원하러 와주신 김청휘선배님과 38대 황영석 선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더 의미있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메니스행사가 될 수 있도록 잘하겠습니다!
메니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