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 붙어 살자(요15:1-5)
오늘 본문은 포도나무비유입니다. 하나님은 농부이시고, 예수님은 포도나무이시고, 성도는 가지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과 성도의 관계는 어떤 관계인가? 나무와 가지의 관계입니다. 나무와 가지의 관계를 통해 예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는가? 성도는 반드시 주님께 붙어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루동안, 한주동안, 한달동안, 1년동안, 10년동안, 평생동안, 성도는 주님께 꼭 붙어 있어야 합니다. 떨어져 나가면 절대로 안됩니다. 심지어 기분이 상해도, 시험에 들어도, 무슨 일을 만나도 주님을 결코 떠나면 안됩니다. 따라합시다. ‘주님께 꼭 붙어 살겠습니다. 절대로 주님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주님 안에서 살아 내게 도와 주소서’.
왜 우리가 주님께 붙어 살아야 합니까?
1.주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5절-‘...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으리라’. 길이요, 진리요, 생명되신 예수님의 판단은 우리가 주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신년 첫시간에 불행한 사건을 언급해서 죄송합니다만 무안국제비행장 비행기 충돌사건을 보십시오. 사람이 자기 생명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왜 우리는 근심과 걱정과 두려움을 달고 삽니까? 무엇을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너무나 연약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왜 예수님께 붙어 있으라고 말씀하십니까?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본문 말씀대로 하면 믿는 자가 누굽니까? 주님께 붙어 있는 사람입니다. 주님께 붙어 있는 그 사람에게 주님은 은혜를 베푸십니다. 연약한 우리들은 할 수 있는 것이 많지가 않습니다. 진짜로 중요한 것은 거의 잘 못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크고작은 모든 일들을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께 꼭 달라 붙어 있어야 합니다. 반드시 주 안에 머물러야 합니다.
찬송가 370장-‘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이 있으랴. 주님은 주 안에 있는 나와 늘 함께 계시고, 주 안에 있을 때 나의 무거운 짐을 풀어 주시고, 주 안에 있을 때 전날의 궁핍함을 채워주시고, 주 안에 살아갈 때 늘 보호해 주시네’, 그래서 주님께 붙어 있고, 주 안에서 사는 사람은 할렐루야 할렐루야 주님을 찬송하면서 주님을 즐겁게 따라 가는 것입니다. 2025년에는 가지가 나무에 붙어 있어야 하는 것처럼 우리는 주님께 꼭 붙어서 신앙생활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주님을 떠나서는 열매를 맺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가지가 나무에서 잘려지면 열매를 맺을 수 있을까요? 4절에 말씀하신바와 같이, 가지는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나무에 붙어 있어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가 다 주님께 붙어 있으므로 말미암아 열매를 많이 맺기를 바라십니다. 예수님은 왜 우리가 다 열매를 많이 맺기를 바라실까요? 8절을 읽겠습니다.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아멘. 우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기 때문입니다. 달란트비유에서 예수님이 잘 했다고 칭찬한 대상이 누구였습니까? 5,2달란트로 열매를 맺은 사람입니다. 열매를 맺은 사람이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온유와 충성과 절제’는 무슨 열매입니까? 성령의 열매입니다. 성령의 열매는 누가 맺습니까? 성령의 사람입니다. 성령이 충만하고, 영혼이 성령의 지배와 통치를 받으면 성령의 열매가 맺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열매를 많이 맺기를 바라십니까? 복받기를 바라십니까? 건강하기를 바라십니까? 그렇다면 범사에 주님께 붙들려 사십시오. 주 안에서 사십시오. 그러면 열매를 많이 맺어 하나님께 영광이 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영광은 교회의 영광, 가정의 영광, 인생의 복된 영광이 될 줄로 믿습니다.
3.충만한 기쁨을 주시기 위해서라고 하셨습니다. 11절을 읽겠습니다.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저는 이 말씀을 200% 300% 공감합니다. 스스로를 생각해 보십시오.
여러분은 지금 영혼의 기쁨이 어때요? 삶의 기쁨이 어때요? 주님이 우리를 보실 때 기쁨이 턱없이 부족한 거예요. 영혼의 기쁨이 없다면 신앙생활이 얼마나 무미건조하고, 따분하겠어요? 삶의 기쁨이 없다면 인생이 어찌 행복하겠어요? 기쁨이 부족하면 신앙생활도, 사회생활도, 가정생활도 결코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주님은 세상에 계실 때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았고, 그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강력하게 초청하셨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그것이 무엇이든지간에 인생의 무거운 짐을 지고 어찌 행복하고 기쁘겠습니까? 그 짐을 내려놔야 쉼이 되고, 기쁨이 되는 것이죠. 그래서 예수님은 내게로 오라. 내게 붙어 있으라. 내 안에서 살라고 말씀하신 거예요.
미물들도 새끼들을 위해 생명을 걸고 보호하고 지킵니다. 악한 아비도 자식에게만큼은 좋은 것을 주고 싶어 합니다. ‘하물며 하나님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좋은 것을 주시지 않겠느냐’.
여러분! 가지가 나무에 반드시 붙어 있어야 생명이 살고, 열매를 많이 맺습니다. 열매를 많이 맺으면 농부가 기뻐합니다. 우리가 주님께 꼭 붙어 살면 영과 육의 생명이 건강하게 되고, 영육간에 열매를 많이 맺으므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사람은 그 영혼과 삶은 당연히 기쁨이 충만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시는 여러분! 2025년을 새롭게 결단합시다. ‘주님께 붙어 살리라. 주님 안에서 살리라’. 주 안에서, 주님께 붙어 살기로 결단하는 여러분께 한해동안 주님이 동행하시고, 도우시고, 인도하시고, 축복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