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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 인형이라도 해도 믿겠죠?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웨스트민스터 커널클럽의 139회 미국 애견 박람회가 열린 가운데 대회에 참가한 비숑 프리제가 심사를 받고 있다. 이틀 동안 진행되는 웨스트민스터 커널클럽의 애견 박람회에는 모든 견종이 참가 가능하다. ⓒ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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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 “저 시츄 맞아요”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웨스트민스터 커널클럽의 139회 미국 애견 박람회가 열린 가운데 대회에 참가한 시츄가 털을 정리한 채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이틀 동안 진행되는 웨스트민스터 커널클럽의 애견 박람회에는 모든 견종이 참가 가능하다. ⓒ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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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 내가 또 한 ‘각선미’ 하지요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웨스트민스터 커널클럽의 139회 미국 애견 박람회가 열린 가운데 대회에 참가한 토이 푸들 한 마리가 늠름하게 서 있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틀 동안 진행되는 웨스트민스터 커널클럽의 애견 박람회에는 모든 견종이 참가 가능하다. ⓒ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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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 인형이라도 해도 믿겠죠?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웨스트민스터 커널클럽의 139회 미국 애견 박람회가 열린 가운데 대회에 참가한 비숑 프리제가 심사를 받고 있다. 이틀 동안 진행되는 웨스트민스터 커널클럽의 애견 박람회에는 모든 견종이 참가 가능하다. ⓒ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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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 한껏 도도하게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웨스트민스터 커널클럽의 139회 미국 애견 박람회가 열린 가운데 한 여성이 푸들 두 마리를 데리고 입장하고 있다. ⓒ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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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웨스트민스터 커널클럽의 139회 미국 애견 박람회가 열린 가운데 대회에 참가한 시츄가 털을 정리한 채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이틀 동안 진행되는 웨스트민스터 커널클럽의 애견 박람회에는 모든 견종이 참가 가능하다.
견공계의 ‘패셔니스타’는 누구?
최근 미국 뉴욕에서 전 세계 개들의 색다른 경합이 열려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뉴욕 타임즈 등 현지 언론이 16일 보도했다.
미국 애견 박람회인 웨스트민스터커널클럽(WKC)은 올해 139회째를 맞는 대규모 도그쇼다. 이번 행사에는 총 14개국에서 온 개 2700마리가 모여 아름다움을 뽐냈다.
이 콘테스트는 개의 종(種) 및 몸집 크기로 조를 나누는데, 올해에는 골든 리트리버 58마리가 가장 큰 견종 조에 속해 경합을 펼쳤다. 또 래브라도 56마리, 프렌치불독 41마리, 카바리에 킹 찰스 스파니엘 38마리 등 다양한 견종이 참가했다
총 192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이틀에 걸쳐 진행됐으며, 전문 심사위원 32명이 털 색깔이나 치아 수 등을 기준으로 세계애견연맹(FCI)에서 정한 견종별 표준에 얼마나 가까운지를 평가한다. 이 밖에도 체형과 걸음걸이, 성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그 해 최고의 개를 선정한다.
대회에 참가한 개들은 털을 염색하거나 기이한 형태로 꾸며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몸 여기저기에 액세서리를 달아 차별화를 꾀한 개도 있으며, 주인들은 조별 1위의 영광을 위해 끊임없이 개 단장에 심혈을 기울였다.
지난 해에는 ‘스카이’라는 이름의 암컷 와이어(직모종) 폭스 테리어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올해의 영광은 ‘오바마 대통령의 애완견’으로 유명한 포르투갈 워터도그 종 ‘마티스’가 차지했다.
현재 오바마 대통령 일가가 키우는 애완견 ‘써니’와 같은 종인 ‘마티스’는 온 몸이 검은색 털로 뒤덮여 있으며, 구불구불한 털과 귀여운 외모가 특징이다.
한편 우승견에게는 트로피와 주요 매체 순회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