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모르-소왜> 2008년 결산, 2009년 시작 그리고 소망
꼬따 소왜(Kota Soe)는 1920년대 초 네덜란드 선교사 미들코프(Dr. Middlcoop)가 이곳에 첫발을 디딘 후 50여년을 의료선교, 띠모르어 성서번역을 위해 사역했던 기독교 선교 면에서 由緖 깊은 '믿음의 도시'(Kota Iman)입니다.
주님의 뜻에 따라 필자는 1996년부터 2009년 이 시간까지 띠모르-꾸빵, 띠모르-소왜에서 이곳 원주민들로부터 배우며 또한 알려주면서 주님의 은혜로 강건하게 살고 있습니다. 한국에 서 그리고 이곳에서 살고 계시는 '사람들'을 통해 저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해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어머님, 형님들, 대소가족들, 동역자들(자카르타 o o 교회포함), 이웃님들, 마음의 친구들, 집에서 일손을 돕는 손길들께 감사 드립니다.
1)한국(광주) 이웃들과의 관계
2008년 7월28일-8월21일까지 제 맏형님(김홍교수;경영학)께서 띠모르섬을 방문하여 기독교적으로 또한 개인적으로 축복된 역사적 사건 즉 세례를 이곳 그미트(GMIT)교단 소왜의 베드로 교회에서 받았습니다. 김교수님께서 3주 동안 띠모르섬에 머물면서 잊을 수 없었던 일은 주님의 이름으로 1800여명의 꼬뜨올린 원주민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은 사실입니다. 한국으로 귀국하여 '소왜 국제정보센터'(SIC)를 '다음' 카페에 개설한 일은 또한 한국과 띠모르 그리고 국제적 관계성에 있어 크나큰 모우멘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는 특별히 필자를 위한 획기적 계기이기도 합니다.
"소왜 국제정보센터'에서 제1차 기획으로 실행한 '헌옷보내기' 운동의 전개로 이미 제1차 선적분이 무사히 띠모르-소왜 주소로 택배되었습니다. 제2차분 화물이 12월29일에 도착예정이었지만 지체되어 1-2주일 후에는 띠모르-소왜 최종 도착지에 택배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제가 꾸빵 우체국 선박화물과에 계속 확인 중입니다.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연휴가 겹쳐 화물 수송이 지연되고 있다는 직원의 전언이었습니다.
光州를 중심으로 전개된 '헌옷보내기' 운동은 주님의 사랑 나눔의 한 채널입니다. 정성스레 포장한 화물박스 속에 알뜰히 쌓은 갖가지 옷들을 보는 순간은 한 마디로 감격이었습니다. 광주우체국에서 국제공인규격상자에 넣어진 화물은 부산항으로 육로 이송되어 국제수송선박에 선적되고 그 배는 홍콩을 경유해 자카르타 항구에 도착되었습니다. 화물은 자카르타에서 다시 꾸빵항구로 1주일 소요되어 해상운송되고 꾸빵우체국에서 분류되어 소왜우체국으로 수송되어 제가 택배된 화물박스를 소왜에서 받게된 것입니다. 한국에서 띠모르-소왜까지 수송되는 이 화물의 수송과정을 상상하면서 가슴이 뭉클해 꽉 메이는 느낌을 받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게 바로 인간애, 주님 사랑의 한 變形이란 생각과 함께 감명의 순간이었습니다. 또다시 저는 참 인생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무엇이 이러한 고결한 순수의 행위를 하게 한 모티브일까요? 주님의 뜻, 주님의 사랑, 주님에 대한 믿음 때문입니다. 에고이즘, 헤돈이즘, 물질만능주의에서 해방되어 구원을 받게 해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때문입니다.
이제 2009년 1월입니다. '소왜 국제정보센터'(SIC)는 주님께서 역사하시는 데 활용되는 도구입니다. 이제 꾸빵 Kupang, 발리 Bali를 경유해 한국 Seoul, Gwangju, Korea으로 연결되는 신속한 경로채널의 개발이 제 소망입니다. 발리는 힌두교적 분위기가 사회를 주도하며 우리나라의 숲속 寺刹에서 쉬는 분위기를 연상하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자유롭고 국제적인 분위기입니다. 주님께서 제 소망의 발걸음을 인도해주길 기도합니다.
2) 자카르타 한국교민 기독교인들과의 관계
주님의 은혜로 2008년 3월부터 자카르타 o o 교회는 이곳 GMIT 교단 소속 목사 3, 교회 2을 선교후원하고 있습니다. 2009년의 선교후원 계획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자료 등을 요청하는 이메일을 어제(1월9일) 수신했습니다. 제가 2008년도 활동보고 및 2009년도 제안, 희망 및 변동사항을 이메일로 보냈습니다. 이것도 띠모르-소왜에서 진행되고 있는 소왜 소식이라 생각되어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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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신: 자카르타 o o 교회 선교 위원회, 이 o o 집사
jay--@gmsmusiccorp.com 쓰기:
수신: 김 용 집사님
할렐루야 먼저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집사님 가정, 가족 위에 2009년 새해를 맞아 하나님의 은총이 가득 하길 기원합니다. 저는 자카르타 o o 교회 선교위원회 이 o o 집사라고 합니다. o o o 장로님, o o o 집사와 같이 선교위원회 일을 맡고 있습니다.
지금 저희가 2009년도 선교후원 계획을 수립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저희가 지원해
드리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2008년도에 선교후원과 관련해 어떤 특별한 안건이나 자료가
있으시면 보내주시면 저희가 계획을 수립하는데 귀중한 자료로 사용이 될 수 있습니다.
아울러 2009년 특별한 계획이 또한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
가능하면 이멜로 빨리 연락을 주시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인도네시아 o o 교회 선교위원회 이 o 환 집사 드림.
0818-07xx-xx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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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신: 김용 yong_kimkr@yahoo.co.kr 0813 1020 5331
수신: o o o 집사님 jay--@gmsmusiccorp.com 0818 07xx 7732
참조: oo목사님, oo장로님, oo집사님
-제안1)
2009년도에는 자카르타 열린교회에서 선교후원지 방문계획을 수립하시어
일차로 방문해주시면 더없이 큰 영광이요 기쁘이 되겠습니다.
열린교회의 달력도 5-6부 보내주시면 이곳에서 해당교회 목사님 혹은
장로님들께 배포해줌으로써 선교후원교회의 이미지를 각인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수신인): Rev. Yorita P.A. Tlonaen, STh.
Jln M. Hatta, No. 5-2A, Soe, TTS,
Nusa Tenggar Timur(NTT)-85511
-변동사항)
아래 사항 중 4항 Rev. Dikson Buraen 목사님이 종전 사역하던 교회에서
인근 교회로 전보발령되었습니다. 교회주소는 추후 알려드리겠습니다.
5) Rev. Yorita Tlonaen 목사님이 Klasis Kota Kupang(꾸빵교구)으로 2009년 1월 중
전보발령을 받게됩니다. 교회주소는 추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곳 GMIT 교단은 약 2000개 교회와 약 1000명의 목사가 소속해 있으며 총회 발령으로
매4년 혹은 8년마다 타교회로 순환, 발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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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명 위치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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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ereja Ajaob Ana (GMIT)/ Kapan (Soe에서 23km) /
Majelis (penatua)*KPWK (hp) 0852 xx49 6084
2. Gereja Betlehem Nifu (Km-5) (GMIT)/ Soe (Soe에서 5km)/
Majelis (penatua)*KPWK (hp) 0852 xx02 2960
3. Gereja Kot'olin (GMIT) / Wilaya Binenok (4 churches)
(Soe에서 75km) / Rev. Julian Widodo (hp) 0813 xx39 7683
4. Gereja Boti (GMIT) / Boti (Soe에서 50km) /
Rev. Dikson Buraen (hp) 0812 xx01 8671
5. Klasis Kota Kupang (GMIT)/ Rev. Yorita Tlonaen (hp) 0852 xx24 5064
*KPWK---Kordinator Pelayanan Wilayah Klasis (GMIT총회 지역교구 관리 사무실)
2009년에도 자카르타 열린교회와 목사님, 전도사님, 장로님, 집사님들, 성도님들,
그리고 모든 교회 가족 여러분께 주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띠모르-소왜에서,
김용 (UKAW-Kupang) (tel. 0388-xx187 hp. 0813 1020 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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