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 앞바다 유람선에서 바라본 성산 일출봉, 99개의 바위 봉우리들이 분화구를 섬처럼 둘러싸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부드러은 능선과 넒은 초원을 이루고 있다. 천연보호 구역으로 일출봉의 지형·지질·경관적 특성과 주변 1㎞ 연안 해역의 식생이 우리나라 해양 생물의 대표적인 특성을 보존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산 신속 및 신종 해조류의 원산지이기 때문에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관리하고 있다.
한림공원은 1971년에 10만여평의 황무지 모래밭에 야자수 씨앗을 뿌리고 가꿔서 오늘의 세계적인 식물들의 낙원을 만들었단다. 석제원에 있는 기이한 형태의 암석들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매료시켜 한번쯤 포즈를 취해 기억을 남긴는 곳이다
분재와 돌(石)을 주제로 하여 5천평 규모에 500여점의 분 재와 100여점의 자연석을 감상하실 수 있는 곳이다.
제주의 자연석과 남미의 아마존강가에서 채취한 대형 자연석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화산섬인 제주는 화산폭발시 형성된 다양한 형상의 화산탄, 현무암과 각종 용암석 등 예로부터 진귀한 돌이 많은 곳으로 유명한데 이 곳에 는 제주석들을 비롯한 국내외의 다양한 수석 50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제주에서 자생하는 느릅, 주목, 괴불나무 등의 잡목과 희귀수목 분재와 사과, 모과 등의 유실수 분재, 화살나무, 단풍나무 분재 등 많은 작품들을 보실 수 있다
투호, 서울의 궁내(宮內)와 양반집안에서 주로 행해지던 놀이로 원래 중국 당나라 때 성행했으며. 일찍이 한국에 전래되었다고 한다. 곳곳에 투호장이 있어 우리들도 한번........
천연기념물 제236호 협재·쌍용동굴 은 용암동굴이면서도 석순과 종유석이 자라는 신비한 지하세계다. 한라산 일대의 화산이 폭발 하면서 용암이 흘러내려 형성된 검은색의 용암동굴 벽면에 빗물이 녹아 스며드는 석회수로 인하여, 황금빛 석회동굴로 변해가는 2차원적 복합동굴이란다. 제목은 모자상
제주도 한라산 자락에 자리한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은 수려한 제주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제주 유일의 자연생활공원이다.
산토끼 놀이동산, 소달구지 타기, 화산송이 맨발 미로걷기, 돌탑쌓기, 물허벅 등 여러 가지 체험과 제주 전통초가, 계절마다 갖가지 꽃이 피는 꽃 광장 등이 있다. 휴애리에서 본 한라산이 신비하기 그지없다.
신기한 설화가 있는 와룡바위와 용천폭포, 대나무와 솔 향이 가득한 산책로 등 수려한 제주 자연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곳이라 할 수 있다.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은 와룡바위의 전설을 테마로 연못, 폭포, 오름이 있으며. 제주중산간 마을을 재현하여 옛 마을의 삶과 터를 보여주고, 자연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학생들과 함께 여행하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공원 관계자는 "단순히 인기만이 아니라 맨발로 송이길을 걸으면 피로회복 및 인체 노폐물정화 피부미용에도 좋으니 여행하며 피로한 몸을 풀기에는 최고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휴애리를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작은 제주'라 할 수 있다"며 "휴애리에서의 체험이야말로 제주를 제주답게 여행하는 방법이 아닌가 한다"고 소개했다. 마을입구에 무엇이라 써 있는지 읽어 보셔요
서귀포의 바닷가, 거대한 돌기둥을 세워 놓은 수직 절벽에서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정방하폭는 우리 나라는 물론 동양권에서는 단 하나뿐인 절경이다. 파도 소리조차 삼키는 폭음을 내며 23m 높이에서 떨어져 내리는 너비 10여m의 세 줄기 큰 물기둥은 하얀 포말이 되어 장관을 이룬다.
두 줄기의 폭포로 까만 절벽에서 쏴 하는 장쾌한 폭포음과 시원한 바다가 어울려 멋진 풍광을 연출한다. 게다가 폭포 주위의 수직절벽과 노송들이 더해져 옛부터 이 경관을 `정방하폭이라 하여 영주10경 중의 하나로 꼽았다고 한다.
폭포수는 까만 절벽에 하얀 비단자락이 되고 햇빛을 받아 생겨낸 오색의 영롱한 무지개는 동양 최고의 절경이다. 서귀포 해안대는 지각변동때 솟아난 절벽으로 이루어진 주상절리층이어서 마치 거대한 돌병풍을 두른 것 같은 장관을 이루고 있다. 폭포 아래자락에 생긴 무지개가 장관이다.
온통 절벽으로 이루어진 산방산 중턱에 영주 10경의 하나인 산방굴사가 있다. 원래 한라산 정상이었던 것이 뽑혀 산방산이 되고 그뽑힌 자리가 백록담이 되었다는 전설이 사실인 양 산방산은 제주의 다른 산과는 달리 분화구가 없다,
외벽은 온통 풍화작용에 의한 침식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산방산은 제주도 형성시기에 생성 되었으며 높이는 395m이다.
굴밖에 있는 노송사이로 보이는 형제섬, 가파도, 한국 최남단 영토인 마라도와 용머리 해안의 경관이 아름다와 예로부터 수도승들의 수도장소로 애용되기도 하였다고 한다.
서귀포 KAL 호텔(숙소)에서 바라다 보이는 서귀포 앞바다가 장관이며 그 옆으로는 초대 대통령 이승만 박사의 별장으로 사용 되었던 희락원이 있다
한바탕 신나게 구르고 싶은 넓고 푸른 잔디마당,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사진촬영과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다. 코발트 빛 호수를 한가로이 노니는 비단잉어와 한 폭의 수묵화를 그려놓은 듯한 팔각정은 신혼부부의 사진 촬영지로 유명한 장소라고 한다
웅장한 한라산과 푸른태평양의 아름다운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 - 서귀포 바닷가에 위치하며 4계절 푸른잔디와 야자수 정원, 그리고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신혼여행, 휴양 및 세미나를 위한 전문리조트풍의 호텔이다. 정원에서 아침 햇살을 받으며 호텔을 배경으로....
"차밭"하면 우리는 가장 먼저 전라도 보성을 꼽는다. 푸르디 푸른 녹차밭에서 마시는 따뜻한 녹차 한잔..제주도에서도 이제 경험할 수 있다. 남제주군 안덕면에 태평양의 대표적인 다원인 서광다원이 있고, 그 안에 '오 설록'이라는 녹차박물관이 자리 잡고 있다.
제주도는 추사 김정희가 유배시절 차를 가꾸고, 차를 통해 많은 다인들과 교류하면서 다선삼매의 경지에 이르러 많은 작품을 탄생시킨 유서 깊은 차 유적지이자 햇빛좋고, 공기좋은 최적의 차생산지이다. 이곳에는 다양한 찻잔들이 전시되어 있다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적 문화가 조화를 이룬 문화공간이자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이자 녹차와 한국 전통 차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학습 공간이라고 할까? 차를 만드는 다양한 원료가 전시되어 있다
오설록원 건물 전망대로 올라가면 녹차밭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전방대에서 바라본 녹차 밭 모습....이것보다 훨씬 넓은데 카메라가 다 잡히지 않는 관계로.........
도깨비 도로. 제주도의 수많은 관광지 중에 이름만으로도 충분히 주목 받을 수 있는 그런 곳이다. 분명 오르막길인데 동전을 던지면 멀쩡한 동전이 오르막길로 슬슬 기어올라가는 희한한 도로다. 참으로 귀신이 곡할 노릇이고 도깨비 장난도 이쯤되면 장난 그 이상이 되버린다
약 100m 정도에 길이 차가 시동을 끄고도 그냥 오르막 길을 올라 간다?????
우리는 올라간다고 느끼는데 실제로는 내려가는 것이다. ^^ 도깨비 도로쪽에 있는 건물들이 우리눈으로 보기에는 삐뚤게 보이는데 실제로는 바르게 서있는 건물이다 그래서 차가 올라가는 것 처럼 보인다
1997년 7월 23일 개장한 제주 절물 자연휴양림은 총 300ha의 면적에, 30∼34년생 삼나무가 수림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빽빽하게 들어서 있고, 바다쪽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해풍과 절묘한 조화를 이뤄 한 여름에도 시원한 한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 한다. 원래 삼나무는 속성수로써 바람이 많은 제주에서 감귤나무 등을 보호하기 위한 방풍림 목적으로 심어졌으나, 자연 휴양림 으로 개발되면서 안락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아무리 날이 가물어도 결코 마르지 않는다는 약수터는 신경통 및 위장병에 특효가 있다고 한다. 일제시대에는 가뭄이 들어 동네우물이 모두 말랐을 때에도 주민들 식수로 이용했을 정도로 풍부한 수량을 자랑한다.
휴양림내에는 산책로, 약수터, 폭포, 연못, 잔디광장, 민속놀이시설, 운동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야영장, 야영데크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겨울에 먹는 약수의 맛............
2006년 6월 9일 개관하였다.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4,000㎡에 3개의 전시실과 영상실, 전망대, 어린이 체험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1전시실은 해녀의 삶을 주제로 하여 해녀의 집, 어촌마을, 무속신앙, 세시풍속, 어촌생업을 재현하였다. 제2전시실은 물질, 잠어구, 해녀공동체등 해녀의 일터를 중심으로 꾸며졌다. 제3전시실은 고대의 어업활동과 희망의 바다 등 바다를 주제로 하여 어촌과 어업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꾸며졌다
불턱에 앉아 휴식도 하고 서로 정보교환도 하는 모습 , 이때 집에서 보던 아기를 업고가서 엄마에게 젖을 빨게 한다 . 아이를 낳고 얼마 되지도 않은 몸으로 바로 물질하러 들어갔던 해녀들이 많았다 . 불턱에서는 불을 지펴 피우면서 옷도 갈아입고 휴식도 하고 서로간의 정보도 주고받는다고 한다
태왁과 그물 : 해녀들이 물질할 때 사용하는 것으로 태왁은 박을 건조해서 만들었으며 물질하다가 수면위로 올라와서 숨쉬기 할 때 잡고 숨을 내지른다. 그리곤 곧 다시 물속으로 잠수한다
용연 아범, 용연(龍淵)은 주변의 상록수 숲을 배경으로 양쪽에 병풍석이 둘러쳐져 있고, 깊이를 알 수 없는 차갑고 푸른 물이 신비스런 풍광을 자아내 예로부터 동해의 용이 와서 풍치를 즐겼다고 해서 이름 지어진 곳이라 한다. 영주 10경중에 하나다
제주시 해안도로변 용두암에서 동쪽으로 200m 거리에 있으며 용이 놀던 자라라 해서 용연이라고 이름 붙여진 곳이다. 용연다리가 불빛에 야경을 더 한다
우리나라 최남단의 섬. 동쪽은 밀물, 서쪽은 썰물에 낚시가 잘 된단다. 동쪽 해안은 태평양의 거센 파도에 침식되어서 이곳 사람들이 "그정"이라고 부르는 수직 절벽을 이루고 있다. 그 높이가 무려 39m에 이르며, 그곳에 자라는 백년초와 억새는 섬을 더욱 신비롭게 한다. 선착장으로는 살래덕, 자리덕, 장시덕, 신작로 4곳이 있으며 자리덕은 사시사철 자리돔이 많이 잡히기 때문에 연유한 이름으로, 주위환경이 마치 병풍을 두른 것처럼 20 ~ 30m의 높은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어남동풍이 불 때 자연적으로 바람막이구실을 해준다고 한다.
섬 전체가 국가 천연기념물(2000년 7월 19일 지정)인 마라도는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약 12km, 가파도에서 약 6km 떨어져 있고 송악산에서 약 10km 거리의 우리나라의 끝이면서 시작인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다. 관광객들에게 대여하는 유일한 교통 수단으로 보통2종 면허가 있어야 운전 할 수 있다
예전에 핸드폰 CF인가?
이창명이 마라도 한 가운데서 "짜장면 시키신 분~~~~"을 외치던 그런 CF의 한 장면이 있었다. 그런데 정말 마라도엔 짜장면 집이 있었다.
가파초등학교 마라분교의 아담하고 이쁜 모습.........전교생 3명중 이달에 2명이 졸업을 하지만 다행이도 신학기에 2명이 입학할 예정으로 학교를 이어가기 위하여 무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한다~~
가파초등학교 마라분교는 여느 마을 회관처럼 작은 학교다. 운동장이 그대로 초원이다. 공을 세게 차면 바다로 빠진다. 몇 채 안 되는 집들과 예배당, 짜장면집, 카페 등과 울긋불긋 잘 어울려 초원지대와 동화 책 속의 삽화로 다가 섰다.
마라도는 걸어서 약 1시간 정도면 섬 전체를 둘러 볼 수 가 있는 아주 적은 섬이라 할지라도 이곳 마라도에는 불교, 천주교, 기독교, 마라 분교, 모두 갖출 것은 모두 갖추어진 섬이다.
마라도 가장 높은 언덕에 마라도 등대가 있다. 등대에 오르니 동서남북으로 펼쳐진 망망대해가 인간의 작은 가슴을 비웃는 듯 했다. 마라도 등대는 1915년 봄에 첫 불을 밝혔다. 일본군이 주위 작은 섬들과 교신하기 위한 군사통신기지로 사용되었던 곳이다. 일본은 이런 식으로 한반도 해양요충지마다 등대를 만들었고 호시탐탐 육지로 진격하는 해양왕국을 꿈꾸어 왔다. 각국 해도에 마라도 등대가 표시되어 있을 정도로 세계적인 등대가 되었다고 한다.
대한민국 최남단 표지석 동으로는 대한해협 건너 대마도와 일본열도 구나카이현, 서쪽으로는 중국 남쪽 상하이와 마주하는 북태평양이다. 마라도는 해풍으로 나무가 잘 자라지 않고 용천수가 없는 탓에 사람들은 빗물을 여과시켜 마신다. 비가 오면 지하 물탱크에 저장해 주었다가 가정용수로 사용한다고 한다. 대한민국 최남단 표지석 앞에서 세계로 비약하는 나라가 되기를 기원하며.......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