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세운 세운상가의 경제적, 관광적, 기술적, 교육적 가치
강충인
미래교육자
다시 세운 세운상가의 경제적, 관광적, 기술적, 교육적 가치 (okoreanews.com)
탱크, 미사일을 만드는 첨단기술의 메카, 세운상가
세운상가는 한국산업기술의 메카다. 한동안 세운상가에서 한달이면 탱크. 미사일도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가 화제였다. 6.25 전쟁으로 페허가 된 서울 한복판에 만들어진 세운상가는 최고의 기술이 집약된 기술의 메카였다. 나사에서 탱크까지 만들 수 있는 기술이 축적된 이곳에는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가진 장인들이 서로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기술의 산실이다. 상권이 용산 등지로 확산되면서 과거처럼 많은 장인들의 숫자는 줄었지만 아직도 당시의 장인들이 세운상가의 부활을 꿈꾸고 있다.
세계가 한국 첨단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K2 흑표 탱크는 폴란드에 240대, 이집트에 130대 수출 천궁 미사일은 아랍에미리트에 35억 달러 규모 수출하였고, 인도네시아에 K9 자주포 100대 수출 계약 체결 예정되어 있다. 한국형 비행기는 FA-50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폴란드,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13개국에 120여 대의 FA-50 전투기가 수출했다.
세계는 짧은 시간속에 세계적인 기술 방산국가로 부상한 한국의 비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무엇이 전쟁페허에서 기술기적을 만들고 있는가?
1960년대 필리핀은 한국 3배의 경쟁력을 가졌지만 지금은 비교가 되지않는 경쟁력의 차이를 만들었다. 한국은 5,000년동안 이어져 오는 전통기술력이 세운상가를 기술의 산실로 장인들이 만든 기적이다.
세운상가는 한국 산업발달의 역사적 산실이다.
수많은 장인들이 다양한 기술을 스스로 학습하면서 세계적인 기술의 메카를 만들었다. 자동차 엔진을 만들 수 없었던 폐허속의 한국이 자동차를 만들어 포드 자동차회장을 놀라게 만든 사건은 우연이 아니다. 한국인의 장인기술은 세계 최고의 창의성을 가진 민족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들이다. 드럼통을 두드려 자동차 차체를 만들어 내는 창의적인 기술은 기술산업발달의 원동력이다. 현장에서 수없는 실패를 반복하면서 수십번, 수백번을 뜯고 붙이며 선진국가 기술을 스스로 학습했던 장인들의 창의성은 지금도 세계 첨단기술을 이끌어 가는 한국을 만들고 있다.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분야의 세계최고의 기술력은 방위산업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비행기 한 대도 없고 탱크도 전쟁후 노후된 것을 물려 받았던 한국은 세계 최고의 비행기, 탱크, 미사일을 수출하는 국가가 되었다. 이러한 기술의 산실이 세운상가다. 세운상가가 지니고 있는 이미지는 역사가 증명하는 문화산업이다.
세계는 문화산업 경쟁중이다.
유네스코는 세계적인 문화를 관리하는 국제기구다. 과거의 전통과 문화, 역사물을 보존할 때 유네스코문화로 세계적인 관광상품이 된다. 세운상가는 60년 전통이지만 세계적인 문화상품으로 경쟁력을 가진 곳이다. 장인들의 전통적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인거리로서의 가치는 문화적 미래기술첨단 도시로 서울의 관광명소가 된다. 세운상가를 세계적인 기술첨단거리로 만드는 것은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관광국가로 만드는 방법이다. 한국기적을 관광 테마로 세운상가를 만드는 것이다. 세운상가에 간헐적으로 기술메카의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관광을 체계적으로 조성하면 세계적 관광명소가 된다.
다시 세운, 세운상가는 한국기적의 기술과 역사체험의 관광명소
많는 국가들이 관광 산업으로 국가의 경쟁력을 창출하고 있다. 세운 상가는 서울의 관광명소로 1,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가치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관광객이 가장 먼저 한국의 기적으로 보기 위해 세운 상가를 찾게 만들어야 한다. 22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한 방콕은 역사적 유물관광이지만 세운상가는 폐허속의 세계 최고의 첨단기술국가로 부상한 한국기술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가치를 지니고 있다. 단순관광에서 기술체험을 비롯한 한국역사 체험으로 500년 역사 유적지와 비원 등과 연계하면 역사와 기술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관광명소의 경쟁력이 된다.
전쟁 폐허속에 전기발전소 하나도 없던 시절 미국의 웨스팅하우스사로부터 기술 도입 및 주요 부품 공급을 받았지만 지금은 한국형 핵발전기술을 개발했다는 것으로 한국의 기술력은 증명된다. APR1400 모델은 혁신적인 안전 설계와 뛰어난 경제성으로 세계 시장에서 높은 주목을 받아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 건설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해외 시장에서 가장 안전하고 경제성이 높고, 지속가능성을 지닌 핵수출국가로 인정받고 있다.
세계적 기술장인이 숨쉬는 세운상가.
부서진 탱크를 뜯고 조립하며 익힌 기술은 K2 흑표 탱크를 만드는 기술로 발전했고 떨어진 폭탄을 분해하고 조립하면서 세계가 놀라는 천궁을 만들어 냈다, 세운상가 장인들은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는 기술력을 스스로 학습한 명인들이다. 조선시대 장영실은 노비로 태어났지만 기네스북에 조선 최고의 과학자로 등재 되었듯이 혼천의, 앙구일부, 자격루, 측우기 등의 무수한 발명품을 만들었다. 이처럼 한국인의 기술력은 전통적으로 이어내려오는 창조적 능력이다.
세운상가는 필자가 전국 발명대회, 아이디어대회를 개최하면 많은 학생들의 발명품을 자문해 주고 때로는 만들어 주었던 발명교육의 산실이기도 하다. 따라서 세운상가는 발명교육 학습장이라고 필자는 늘 생각해 왔다. 오늘날 빅데이터 기반 교육이 미래교육의 방향으로 진행되는 시점에 세운상가는 학생들의 기술체험학습으로 가치도 있고 많은 장인들이 있기 때문에 교육적 현실성도 높다.
생성형AI 챗봇GPT시대 학습장
다시 세운, 세운상가는 장인들의 기술력과 생성형AI, 챗봇GPT가 융합되면 미래인재를 발굴육성하는 체험학습장으로 조건을 갖추고 있다. 급변하는 시대에 교육방법으로 바뀌고 있다. 세운상가는 생성형AI,챗봇GPT시대 3D프린팅 기술의 체험 학습장 조건이 준비된 학습장이다.
세운상가의 증인들
세운상가에는 탄생부터 지금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는 증인들이 많다. 서울시가 인정한 16명의 마이스터 장인들을 비롯하여 낙후된 세운상가를 지키고 있는 증인들이 다시 세운, 세운상가의 미래를 보며 세운상가가 지니고 있는 무한의 가치와 서울 명소의 가치, 기술산실올 한국형 실리콘밸리의 무한 가능성을 보고 있다.
한국기적의 산실, 세운상가는 영원히 보존되어야 하고 관광 기술명소로 서울관광, 한국관광의 1번지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역사와 전통은 인위적으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다. 지키는 정신, 도전하는 장인정신이 세계적 역사와 전통을 만들고 그것이 최고의 관광명소로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다.
필자는 4년전 다시 세운, 세운상가 프로젝트를 추진한 경험이 있다. 한국발명교육을 만들어 보급하고 발명대회를 추진하면서 MAKER 활동의 체험장으로 장인들과 학생들이 함께 생성형 AI, 챗봇GPT를 기반으로 3D 프린팅 기술도 학습할 수 있는 미래지향 교육장이 세운상가의 기술산실로 가치성이 크다.
IT 창업자나 벤처기업창업가에게 세운상가는 기술산실로 장인들과 함께 신생기업을 만들어 낼수 있는 기회의 마당이다. 세운상가는 세계 청소년이 미래기술을 경쟁하는 마당이 될 수 있다. 필자가 세계 창의성대회 OM, DINI 를 한국에 최초로 보급한 이유가 세계 청소년이 꿈꾸는 기회를 한국이 만들어 줄 수 있다는 미래교육자로서 보람과 긍지 때문이었다. 다시 세운, 세운상가의 경제적, 관광적 가치, 기술적 가치는 무한하다. 생성형AI 챗봇GPT시대 교육적 가치까지, 한국의 기적이 세운상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