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습제를 샀는데 효과를 모르겠다는 분이 많습니다. 대개는 제품이 아니라 바르는 시점과 양이 문제입니다. 발은 얼굴과 조건이 많이 다릅니다.
■ 언제 바르나
- 씻고 물기를 닦은 직후, 3분 안이 가장 좋습니다
- 자기 전에 바르면 밤새 문질리지 않아 오래 남습니다
- 족욕이나 마사지 뒤 마무리로도 좋습니다
■ 어떻게 바르나
- 뒤꿈치처럼 두꺼운 곳은 조금 넉넉하게
- 발가락 사이는 얇게, 물기가 남지 않도록 주의
- 발등과 발목까지 이어서 펴 바릅니다
- 다 바른 뒤 면양말을 신으면 덜 지워집니다
■ 제품 고르기
- 발 전용은 대체로 얼굴용보다 유분이 많습니다
- 갈라짐이 심하면 연고 타입이 버티는 힘이 좋습니다
- 향이 강한 제품은 피부가 예민하면 피하세요
■ 부위별로 다르게
- 뒤꿈치: 가장 두껍고 잘 갈라지는 곳. 넉넉히
- 발바닥 전체: 얇게 펴 바르고 흡수될 때까지 문지릅니다
- 발등과 발목: 피부가 얇으니 가볍게
- 발가락 사이: 바르지 않고 물기만 제거
■ 계절에 따라
- 겨울과 환절기에는 더 자주, 더 유분이 많은 제품으로
- 여름에는 가벼운 제형으로 바꾸면 끈적임이 덜합니다
■ 효과를 체감하는 요령
- 한 달은 꾸준히 해야 변화가 느껴집니다
- 제품을 자주 바꾸기보다 하나를 끝까지 써 봅니다
- 바른 날과 안 바른 날의 차이를 뒤꿈치로 확인해 보세요
■ 조금 더 알아보기
- 발바닥에는 피지샘이 거의 없습니다. 얼굴처럼 스스로 기름막을 만들지 못하니, 바깥에서 유분을 보태 주는 보습이 더 중요합니다.
- 반대로 땀샘은 많아서, 발가락 사이에 수분이 남으면 짓무르기 쉽습니다. 발가락 사이만큼은 보습보다 건조가 우선입니다.
- 보습제는 수분을 끌어오는 성분과 수분을 가두는 성분이 섞여 작동합니다. 그래서 피부가 마른 뒤보다 젖어 있을 때 바르는 쪽이 체감이 큽니다.
- 보습을 꾸준히 했는데도 갈라짐과 통증이 계속되면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으니 전문의와 상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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