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 곰팡이 제거 방법
오래된 욕실이나 유리창의 실리콘에는 곰팡이가 끼기 마련입니다.
보기에도 좋지 않고, 없애기도 무척이나 힘들기만 합니다.
하지만, 감쪽같이 없애는 방법이 아래와 같이 해보시면 됩니다.
1. 우선 곰팡이가 낀 실리콘에다 곰팡이 제거용 락스(=시중에서 판매함)를 바르세요.
2. 락스를 바른 곳에다 화장지를 3-5시간동안 붙여 놓으세요.
3. 3-5시간이 지난 후 화장지를 떼어 내면 곰팡이가 감쪽같이 없어집니다.
무거운 가구 혼자 옮기는 법
집안의 무거운 가구를 혼자 옮기는 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2000.12.16.JTV방송된 내용임)
1. 우선 면장갑(한쪽은 고무가 달린 면장갑) 4개를 준비합니다.
2. 옮기고자 하는 가구 4귀퉁이 밑에 장갑을 넣습니다.
(주의할 것은 고무달린 곳을 위로합니다.)
3. 이제 옮기고자하는 가구를 밀어보시면 신기하게도 가구가 움직입니다.
4. 해답은 마찰력을 이용하는 것이랍니다.
청소기 오래 사용하는 방법
청소기는 항상 흡입구를 깨끗한 상태로 유지해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흡입구의 노즐에 머리카락이나 실 등이 감기게 되면 흡입이 잘 안되므로
못쓰는 칫솔로 떼어내고 나머지 먼지 등은 청소기로 빨아들인다.
종이필터가 찢어지는 원인이 되는 압정 면도날 등과 같은 물건은
따로 치워 필터 안으로 빨려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또 물기를 빨아들이면 고장 원인이 되므로 물기를 먼저닦아내고
사용한다.위험한 인화물질도 피하도록 한다.
원목가구는 물걸레질 금물
원목으로 된 가구나 마룻바닥은 표면에 도료를 칠하지 않은
나무 그대로의 상태이기 때문에 물걸레질을 하면
수분이 흡수되어 쉽게 때가 낀다. 원목용 왁스나 두유등을
조금 발라서 마른 걸레로 꼼꼼하게 닦도록 한다.
락스로 색이 변한 것은
하이드로설파제 (화공약품점이나 세탁전문점 or 락스판매소 에서 판매)
를 세수대아 1통에 물온도 40도 차스푼으로 1개를 희석한후 옷을 넣고
보고있으면 빠집니다. 빠지고 나면 2~3회 행구면 됩니다
오래된 볼펜이 잘 나오지 않을때
볼펜을 오래 사용하지 않고 놓아두면 잉크가 굳어져 잘 써지지 않는다.
이럴때는 볼펜의 끝부분을 뜨거운 물에 담가 데웠다가
곧바로 찬물에 담가 여러번 종이에 문지르면 잘 써진다.
장판바닥의 잉크자국 지우기
장판의 얼룩 중 잉크류는 좀처럼 제거되지 않는다.
이 경우 얼룩진 부분 위에 소금을 한 줌 놓고
젖은 걸레로 문질러 닦으면 방바닥도 상하지 않고
잉크자국도 깨끗이 없앨 수 있다
벽지의 얼룩 지우기
벽지의 종류에 따라서 비닐, 실크벽지는 젖은 걸래로 대부분의 얼룩을
지울수 있습니다. 손자욱등의 얼룩은 지우개로 문지르며 기름과
매직자욱은 식빵, 아세톤을 이용해 문지르면 제거가 됩니다
개미 퇴지 방법
부엌이나 방에 아주 작은 개미가 줄줄이 기어다는 수가 있다.
잡아도 잡아도 끝이 없으며 위생상 좋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혐오감마저도 일으킬 때가 있다.
이럴 때는 개미가 기어다니는 통로에 소금을 뿌려 놓으면
며칠 후에는 없어진다. 또 개미가 나오는 구멍을 찾아
석유를 한 방울씩 떨어뜨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보온병에서 나는 냄새는 숯으로 제거할 수 있다.
뜨거운 물로 병 속을 깨끗이 씻은 다음 숯을 잘게 잘라
하루쯤 넣어둔다홍차와 커피 냄새가 배어 있을 때는
중성세제를 이용해 잘 씻은 뒤 뚜껑을 열어 둔다.
물에 포함된 철분이 산화해 반점이생기거나 불순물로 인해
물 때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는 따뜻한 물에 식초를 타(농도 10%정도) 가득 담은 뒤
30분 정도 열어 둔다. 그 다음 스펀지 등으로 병을 닦는다.
참고로 보온병의 보온보냉 효과는 내용 물이 꽉 찰수록 커진다.
세탁물 빨리 말리려면
급히 외출하려 할 때 세탁한 옷이 미처 마르지 않아
당황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럴 때 옷을 빨리 말리는 법이 있다
우선 세탁하여 탈수된 옷을 폴리에스텔렌 비닐봉지 속에 놓고
입구에다 헤어 드라이어로 뜨거 운 바람을 불어넣으며 뒤적거려 주면
마치 머리칼이 마르듯이 잘 마른다.
아침을 굶으면 살이 찐다
살을 빼기 위해서 *하루 두 끼*를 주장하는 사람이 있는데,
만약 아침을 거르게 되면 오히려 살이 찝니다.
같은 1일 2식일지라도 아침을 먹고 점심을 거른다면 살이 찌지 않지만,
아침을 거른 채 몸을 움직이게 되면 살찌는 호르몬이 쉽게 분비됩니다.
이것은 몸이 일종의 *기아감(飢餓感)*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조금씩 여러 번 먹으면, 몸은 언제든지 영양을 취할 수 있어 안심인데,
공복에 갑자기 많이 먹으면 다음에 어느 때 영양을 섭취할지 모르기
때문에 영양소를 지방으로 변화시키어 저장하려고 합니다.
뇌가 *이번에 음식을 먹으면 다음의 공복에 대비 하여 에너지를 되도록
지방질로 모아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루 세끼 중 점심은 그다지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침을 거르게 되면 전일의 저녁부터 그날의 점심까지
15시간 이상이나 위장의 움직임이 멈추어져 있는 것으로
일종의 기아 상태가 되어 버립니다. 거기에 음식물이 들어오면
대사가 왕성해져 당질, 지방의 흡수가 빨라지고 굶주려 있는 몸은
필요 이상의 에너지를 지방질로 비축하려 듭니다.
날마다 이렇게 반복되면 체중은 점점 늘어만 가게 되는 것입니다.
씨름 선수가 살찌는 것도 아침을 거른 2회식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옷에 석유냄새가 난다
방법은 냄새나는 의류에 탈취제를 뿌린 후 비닐 봉지에 넣고
1~2시간 후 꺼내면 냄새가 사라집니다.
바람이 통하는 곳에서 잘 말려서 보관하시면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커피에 대한 건강상식
◎ 블랙커피는 위에 나쁘다?
커피가 위산비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긴 하지만
일반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수치는아닙니다.
특별한 경우 블랙커피가 위에 부담이 되는 분들은
크림을 함께 사용하면좋을 것입니다.
영국의 커피과학정보센터의 리포트에서는
"커피를 마시는 것은 위궤양의 발생과 관계가 없으며 속쓰림에
대해서도 커피와의 상관관계를 발견 할 수 없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 임신 중에는 커피가 해롭다?
세계보건기구의 부속기구인 국제암연구기관에서는 "임산부의 커피
음용과 태아발육과의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근거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하고있습니다.
영국의 커피과학정보센터에서도 커피를 좋아하는 임산부에게
유산, 조산, 미숙아, 기형아가 많았다는 보고는 없었습니다.
커피를 좋아하는 산모의 모유에 카페인이 들어있긴 하지만
이것이 유아의 발육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 커피가 혈압을 높인다?
커피에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심장박동을 촉진시켜
어느 정도혈압을 상승시키는 작용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일시적인 것입니다.
미국 플래밍험에서 대규모로 시행된 커피 음용과 심장질환에 관한
조사를 비롯한 수많은 역학조사 결과, 커피 음용과 혈압간의 상관관계는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커피가 가진 혈액순환 촉진작용이 저혈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커피가 암을 유발한다?
1990년에 국제암연구기관에서 전세계의 암연구를 분석한 결과,
커피에는 오히려 결장암이나 직장암의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프레드 허치슨 암연구소 존 폰터박사의 연구발표에
따르면, 커피에는 암예방에 도움이 되는 클로로젠산, 카페인산 같은
항암물질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어떤 물질의 섭취가 암발생과 관계가 있다고 보기 위해서는
역학조사연구와 동물실험두가지에서 충분한 증거가 나타나야 하는데,
커피의 경우, 역학적 증거에서도 인과관계에 일관성이 없습니다.
1970년대의 한 보고에 따르면 커피가 방광암이나 췌장 암의 발생에
영향을 미칠지 모른다는 보고가 있었지만 유방암, 방광암을 포함한
모든 암의 발생과 커피 음용의 상관관계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동물실험에서도 23년간 쥐의 사료에 인스턴트 커피를 5%씩 넣어서
먹여 보았으나 종양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 커피는 심장에 나쁘다?
'커피는 심장에 해롭다', '많이 마시면 가슴이 두근거리는데' 등의
우려를 합니다만 이에 대하여 귄위있는 플래밍험의 심장조사에 의하면
이미 심장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추적조사를 포함해서 커피와
심장질환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 커피는 중독성이다?
카페인은 세계보건기구의 국제질병분류에서 중독물로 지정되지
않았습니다. 또 카페인에 관한 연구에서도 커피의 장기 음용에 따른
의존성이나 남용성은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커피를 많이 마시는 분들이라도 중독성을 염려하실 필요는 전혀없습니다
◎ 커피크림이 비만을 부른다?
커피크림은 약알카리성 식품으로 100% 순식물성 야자유로 만듭니다.
또한 인공감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무설탕 제품으로 커피크림에서
나는 약간의 단맛은 옥수수를 원료로 하는 전분당에 의한 것입니다.
열량은 한잔 당(5g사용 기준) 약 28칼로리 정도로,
하루 석잔의 커피를 마실 경우 콜라 1잔 또는 오렌지 주스
약 3/4잔분의 칼로리와 같은 양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커피는 카페인이 가장 많은 음료
커피가 카페인을 가장 많이 포함한 음료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는
홍차가 0.05%로 0.04%인 커피보다 다소 높다.
이밖에 녹차나 우롱차에도 0.02%함유돼 있다.
◎ 음주후 커피는 몸에 좋지 않다
오히려 숙취해소에 좋은 음료가 커피다.
커피의 경우 간장이나 신장의 작용을 활발하게 해준다.
파한단을 두달 보관하는 방법
우선 파한단을 삽니다. 뿌리에 흙이 잔뜩 묻은 걸로...
그리고 사온 즉시 깨끗하게 손질합니다. 칼로 뿌리자르고
파한단 전부를 바로 찌개에 넣을수 있는 상태로 모두 손질한 다음
적당한용기나 지퍼백에 넣고 모두 냉동실에 넣어둔다.
냉동실에 넣어둔 파 생각보다 싱싱하고 찌개 끓일때도 적당량 바로
덜어서 쓰면 되니깐 정말 편리하다.
그리고 뿌리는 절대 버리면 안돼요. 화분이 있다면 좋고 안 그러면
과일파는 아저씨한테 가서 스티로폼 하나 얻어와서 바닥에
구멍 숭숭뚫고 제일 밑에 물빠지게 굵은돌 깔고 흙 담아서
간이 화분을 만들어서잘라둔 뿌리를 그냥 꽂아 둡니다.
그리고 하루에 한번 물만주면 쑥쑥 잘 자란답니다.
냉장고에 넣어둔 파한단 다먹을 즈음에는 심어논 그 파가
다 자라있어요. 그러면 또 똑같은 방법으로 해먹으면 두달은 끄떡없어요.
그리고 파뿌리는 감기예방 효과도 크다니깐 다른 야채자투리와 함께
푹푹삶아서 다시물 만들때 쓰면 좋구요, 충치로 이가 아플때
파뿌리 삶은물을입에 물고 있으면 통증이 덜하다네요.
핸드폰이 물에 빠진경우
낚시를 취미로 가지고 계신 분들의 대부분은 핸드폰을 물에 빠뜨려서
고장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핸드폰이 물에 빠졌다 물밖으로 나온 경우 핸드폰 내부에서는
어떤 일들이 발생될 것인가를 예측하면 다음과 같다.
처음에는 물이 내부로 스며드는 중 일 것이다.
○ 내부에는 고집적도의 반도체들로 구성이 되었는데 이중 대부분은
저전압에서 동작한다.
○ 저전압에 동작하는 부품에 물이 스며들면 물이 도체의 역할을 하여
반도체에 고전압을 공급하고 반도체를 파괴할 것이다.
핸드폰이 물에 빠진 경우 대부분 그 즉시 건지거나 일부만 물에 닿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경우 가장먼저 밧데리를 분리하여야 한다.
물론 다른 전자제품도 마찬가지이다. 핸드폰을 설계시 완전 방수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방수가 되도록 설계를 하므로
물이 스며드는데는 짧은 시간이나마 시간이 걸리므로 가장먼저
반도체에 영향을 주는 전원을 제거하여야 한다.
그리고 A/S를 받도록 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경우는 핸드폰의 정상인 경우 외부의 물기만 닦는다.
그럼 시간이 경과되면서 내부로 침입한 물기가 내부의 반도체에
치명타를 주어 핸드폰이 고장나게 된다.
일단 정상이라도 물기가 들어갔을 것이라고 예측되는 경우는 물기를
완전히 말린다음(24시간 이상 건조) 사용하도록 하며 바닷물이나
하수도등 맑은 물이 아닌 곳에 빠뜨린 경우는 밧데리를 제거한 후
맑은물에 1분가량 담가 염분이나 부식을 촉진하는 물질을 제거한후
A/S를 받도록 한다.
A/S를 바로 받을 수 없는 경우는 건조시킨 후 A/S를 받도록 한다.
밧데리를 분리하거나 전원이 OFF된 경우 핸드폰의 고장유무를
알아 볼려고 전원을 ON 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핸드폰을
확실히 저승으로 보내는 지름길이므로 주의하여야 할 것이다.
흡연자는 칫솔모 강한 것을 선택해야
치아 건강의 필수품인 칫솔은 뽕나무 뿌리를 씹던 ‘치목’ 형태를
비롯해 여러 형태로 바뀌며 1만년의 역사를 지닌 생활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흔히 기능보다 가격과 디자인 색 등을 기준삼아
선택하는 사람이 많지만 자신에게 맞는 칫솔을 고르는 게 치아건강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
▽알맞은 칫솔 고르기▽
칫솔의 주된 기능은 치아 사이의 청소와 세균막(플라그) 제거 및 잇몸
마사지 등. 칫솔모의 재질은 천연모에 비해 나일론 등으로 만든
인공모가 수분을 덜 흡수하고 미생물 번식이 잘 안돼 더 위생적이다.
모 끝 부분은 잇몸이 다치지 않도록 둥글게 가공된 것이 좋다.
담배를 많이 피우거나 구강위생 상태가 나쁜 사람, 이 닦는 시간이
짧은 사람 등은 칫솔모의 강도가 강한 것이 좋다. 반면 치아에
세균막이 적게 끼거나 마모증이 있는 사람, 칫솔질 시간이 긴 사람은
강도가 약한 게 좋다.
▽올바른 칫솔질 요령 및 보관법▽
어금니 안쪽과 바깥쪽은 칫솔모가 치아의 축과 평행하며 칫솔모
끝 부분이 치아의 뿌리 끝 부분에 위치할 정도로 깊이 넣고 칫솔모의
측면으로 힘을 가해 쓸어 올리거나 내리듯 닦는 게 좋다. 앞니의
안쪽은 칫솔모 끝 부분을 앞니 안쪽으로 원을 그리는 듯한 동작으로
훑어내듯 닦는 게 요령. 사용한 칫솔은 흐르는 물에 씻은 뒤 물기를
최대한 털어내고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하는 게 좋다.
가끔 햇볕에 충분히 말려주는 것도 중요하다.
주부 상식
과일을 씻을 때는 농약을 씻어내는 일이 제일 문제가 된다.
특히 포도나 딸기처럼 씻기 어려운
과일들은 농약 제거가 어려운데, 이럴 땐, 식초를 조금 떨어뜨린
식초물에 담갔다가 씻으면 된다.
먹다 남은 과자를 보관할 때, 보관하는 병이나 진공 팩에
각설탕 한 개를 같이 넣어주자.
각설탕이 습기를 빨아들이면서 과자가 눅눅해지는 것을 방지해 준다.
김치 담글 때 고춧가루 색깔이 좋지 않으면 김치 빛깔도
맛깔스럽지 않다. 고운 빛깔을 내기 위해서는 김치 담그기 하루 전쯤
고춧가루를 따듯한 물에 개어 불여 두었다가 사용해 보자.
훨씬 빛깔이 고와져 맛깔스러운 김치를 담글 수 있을 것이다.
국을 맛있게 끓이려면 불 조절이 가장 중요하다. 먼저 센 불에 물만
펄펄 끓이고, 끓는 물에 재료를 넣고 다시 끓인다.
거품이 일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불을 약하게 줄여서 끓인다.
굴 요리를 맛깔스럽게 하는 방법 중의 하나는 굴을 씻을 때,
그릇에 1/3 정도 무즙을 담고 굴을 넣어 가볍게 씻는 것이다.
그런 다음 물을 부으면서 굴을 꺼내 약한 소금물에 다시 흔들어 씻는다.
굴도 깨끗해지고 무즙이 들어가 독특한 맛도 느낄 수 있다.
김 특유의 맛과 향이 살리며 굽기 위해서는 기름의 양과 불의 세기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너무 기름을 많이 발라 구우면 오그라들고,
너무 적게 바르면 쉽게 타기 마련. 김을 맛있게 굽기 위해서는
알맞게 발라 30분 정도 두었다가 약한 불에 알맞은 간격을 유지해서
골고루 바삭바삭하게 굽는 것이 좋다. 또한 한 장씩 구울 때는
김의 까칠한 면만을 가볍게 구워주고, 두 장 정도를 같이 구울 때는
매끈한 면이 가운데 합쳐지도록 해서 까칠한 면을 밖으로 향하게 해서
구우면 김의 향을 실리면서 구울 수 있다.
1장씩 구울 때도 접어서 마찬가지로 이런 방법으로 구우면 된다.
습기 있는 곳에 김을 두게되면, 쉽게 눅눅해지고 향과 맛이
변하게 되고, 검은 빛이 붉은 빛을 띄며 변하게 되는데,
이렇게 습기를 머금은 김은 한쪽 면에 참기름을 살짝 바르고,
소금을 뿌린 다음 중간 불에 구우면 제 맛을 되찾게 된다.
간혹 김치를 잘못 보관하거나 너무 익어 신냄새가
강하게 나는 경우가 있다. 그냥 버리기에 아깝다면,
신 김치통에 조개 껍질이나 게 껍질을 넣어보자. 얼마 지나면
김치의 신맛이 조금 덜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것은 조개나 게 껍질 속에 있는 키틴 성분이 세균의 성장을 억제하여
김치를 오랫동안 신선하게 하기 때문이다.
손님을 접대할 때 미리 깎아둔 사과가 색깔이 변해서 당황한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마냥 사과를 하나씩 깎아서
대접할 수는 없는 일. 이럴 땐 깎은 사과를 연한소금물에
담가두었다가 내 놓으면 사과 색깔 그대로 손님을 대접할 수 있다.
소금물은 사과가 산화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이용한
방법. 샐러드와 샌드위치용으로 잘게 자른 사과라면 레몬즙을
조금 탄 레몬수를 뿌려보자. 역시 색깔 그대로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껍질을 벗긴 바나나도 변색이 쉽게 되는데
레몬즙을 떨어뜨려 주면 변색이 되는걸 방지할 수 있다.
나물이나 채소들은, 먼저 흐르는 물에 씻어낸 다음 연한 소금물에
잠시 담가둔다. 그렇게 하면 물로 씻어도 남아 있을지 모르는
유해 물질이 소금물에 녹아 나오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국수 등에 고명으로 얹을 달걀 지단은 모양이 중요한데 얇게 부치고,
찢어지지 않게 잘 뒤집는 것이 포인트. 우선, 지단을 얇게 부치려면
녹말가루를 조금 넣어 골고루 섞어서 부치는 것이 좋다.
또, 지단의 윗물이 말랐을 때 긴 꼬챙이 등을 가운데 끼우고
살짝 들어 뒤집어주면 찢어지지 않는다.
집에서 레몬즙을 짜려면 버리는 부분이 많아 아깝기 마련.
알뜰하게 짜려면, 짜기 전에 레몬을 몇분간 뜨거운 물에 담가두었다가
식은 후 짠다. 또는 짜기 전에 도마 위에서 손으로 눌러 굴린 다음에
짜거나, 레몬을 살짝 전자레인지에서 열을 가한 후 짠다.
한 방울도 남김없이 레몬즙을 낼 수 있다.
레몬즙이 몇 방울만 필요한 경우 빨대를 비스듬히 잘라 레몬에 꽂고
가볍게 누르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밥을 만들 때에는 밥이 빨리 굳어져 김밥의 제 맛을 내기 어렵다.
이럴 때에는 설탕을 밥 섞을 때 넣으면 부드러워진다. 또한,
밥을 섞을 때는 바깥쪽에서부터 한 가운데로 마치 산을 쌓아가듯이
나무 주걱으로 부드럽게 섞는 것도 맛있는 김밥을 만드는 비결이다.
여름 철 야외에 나갔을 때도 빠질 수 없는 과일이 바로 수박,
낚시나 등산을 갔을 때는 찬 계곡물에 담가둬야만 시원하게 수박을
먹을 수 있는데, 물이 얕을 경우에는 일부만 담가져 골고루
시원해지지 않아 낭패다. 그렇다고 반을 갈라 물에 넣어둘 수도 없고.
이럴 때는 수건 한 장을 구해다 물에 담근 수박 위에 덮어두게 되면
수박 전체가 골고루 시원해진다. 제철이 아니거나 잘못 골라
달지 않은 수박을 구입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땐 수박 속만 발라 큰 그릇에 담아 차갑게 냉장시킨 뒤,
설탕과 백포도주를 살짝 섞어 먹으면 달고
시원한 별미로 즐길 수 있다.
아파트에서는 실내가 항상 따뜻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쌀벌레가
생기기 쉬운데, 이를 막기 위해서는 쓰고난 마늘봉지를 이용해 보자.
큰 마늘봉지를 쌀통에 깔아두면 통 구석에 박힌 쌀이 썩는 일도 없고
쌀벌레가 생기는 것도 막을 수 있다.
찰기를 그대로 유지하며 보관하려면 코팅된 종이 포장의 쌀일 경우에는
통기성이 나쁘므로 쌀독을 사용하도록 하고, 가마니나 종이 포대의
쌀은 쌀통이나 독없이 그대로 보관해도 무방하다. 여기에 신선도를
높이는 방법은 사과를 함께 넣어두는 것. 쌀을 퍼낼 때는 물기 없는
용기를 사용하도록 하고, 일주일 정도 먹을 양씩만
구입하는 것이 좋다. 정미한 쌀은 시간이 지날수록 맛이 떨어져
1주일 후에는 급격히 맛이 변하기 쉽기 때문이다.
음료나 음식에 넣게 되는 얼음은 투명할수록 신선하고 보기에도 좋다.
긴 시간 동안 얼리는 것이 얼음을 투명하게 얼릴 수 있는 방법.
수돗물을 사용하게 되면 아무래도 물 속에 기포 등이 포함되어
투명하게 얼리기 어려우므로 한번 끓였다가 식힌 물을 사용하는 것이
더 투명하다. 투명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얼음 그릇 밑에
나무 젓가락이나 고무 밴드를 놓는 것이 좋은데, 이렇게 얼린
얼름 그릇은 냉장고에 잘 달라 붙지도 않아 사용하기에도 편리하다.
우유의 영양은 필요하지만, 우유 냄새 때문에 쉽게 우유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우유에 레몬즙을 타서 마시면
우유냄새 때문에 불편한 부분 없이 우유를 마실 수 있다.
똑같은 인스턴트 커피라도 타는 방법에 따라 맛이 달리 난다.
일반적으로 물을 한꺼번에 붓는데 이러면 커피 맛이 떨어진다.
일단 커피가루에 끓는 물을 두세 방울 떨어뜨린 뒤 스푼으로 잘 섞어
걸쭉하게 만든 다음, 끓는 물을 조금씩 더 부으면 맛있는 커피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