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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
(레8:1-36)
우리가 함께 본 레위기 8장 말씀 중심으로 해서 '브로커' 라는 제목으로 하나님 말씀 증거합니다.
여러분 다 아십니다. 브로커가 뭐 하는 사람인지.
전문 중개업자를 우리가 브로커라고 말합니다. 한국말로는 거간(居間)이라는 말로 우리가 부르기도 합니다.
제사장의 위임식에 관한 이야기가 오늘 나오거든요.
근데 제사장을 영적인 차원에서 보면 결국 브로커라고 할 수가 있겠다 하는 뜻으로 제목을 브로커라고 정했습니다.
또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 이후에 우리 모두가 주님의 십자가를 붙잡고 주님의 십자가에서 죽은 것이 주님과 내가 함께 연합해서 죽은 것이다 라는 고백을 통하여 우리의 죄가 속해지면서 하나님께 직접 나아갈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가 다 제사장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제사장으로서 우리가 살아간다는 것은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것이다 이렇게 말할 수가 있다는 것이에요.
하나님과 또 하늘나라와 그리고 이 땅에 살고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 아니면 하나님의 백성들로 회복되어야 할 사람들 사이에서 우리가 하는 일이 바로 제사장의 역할 브로커의 일을 하는 것이라는 겁니다.
그 옛날 아론과 그들의 자손 제사장들이 성막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말씀과 하늘의 기운을 담아 나와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그것을 중개하지 않습니까? 이게 브로커입니다.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붙이랬다고 하나님과 백성간의 싸움을 말리는 일이 뭡니까?
제사입니다.
하나님과 백성 간에 갈등이 빚어집니다. 이게 제사를 통해서 싸움을 말리는 것이고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땅에 소개하면서 땅의 백성들이 그 하나님의 뜻을 이루도록 돕는 것, 가르치고 권면하는 것, 이게 흥정을 이루어내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것이 바로 우리의 일이라서 오늘 제사장의 위임식을 통해서 곧 우리가 위임을 받는 것과 마찬가지에요.
그러니까 우리가 주님의 십자가를 통하여 제사장이 되었다는 것은 어떠한 절차를 통한 위임식이 주어진 것인가?
주님의 십자가를 붙잡는 것은 이 아론이 제사장 위임식을 받은 것과 같은 것이면 주님의 십자가를 붙잡는다는 것이 어떤 내용을 통해서 이루어진 위임식일까? 하는 것을 우리가 함께 생각해보면 좋겠다는 것이지요.
먼저 여러분!
브로커로서의 삶.
우리는 가정에서 살아갑니다.
제가 아내나 남편 그리고 부모 자녀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왜냐하면 결국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우리가 늘상 만나는 그 가족들 앞에서 믿음의 모습이 보여지지 않으면 그것은 믿음이 아니기 때문에 자녀를 대하고 있는 아빠와 엄마의 심정 속에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배어나오거나 표현되지 않는다면 그건 믿음이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 그렇게 줄기차게 자식에 대한 부모의 심정 또 부부간의 마음, 부모님에 대한 자녀의 심정 이런 것들을 계속해서 반복해서 얘기하고 있는 것이지요.
결국 가정 안에서 가족을 대하고 살아간다. 이게 뭡니까?
브로커로서 살아가는 겁니다.
내가 자식을 양육하는 게 아니에요. 실지로 그냥 하늘을 중개하는 겁니다. 하늘을 소개하는 것이고 내 자녀와 하나님과 싸움을 말리는 겁니다.
하나님과 내 자녀가 싸운다? 싸우는 것이지요.
내 아무리 사랑스러운 자식 안에도 죄악이 다스리고 있고 죄악이 지배하고 있고 죄악이 그 아이를 끌고 가고 있습니다.
결국 세상으로부터 배우고 내 속에 들어온 세상을 내가 중개해줌을 통하여 그 아이가 이 세상에서 돈이 최고다, 이 세상에서 출세가 최고다, 이 세상에서 성공이 최고다 이런 세상적 가치관을 갖게 되지 않습니까?
벌써 우리의 아이들 세상 사람들과 똑같은 가치관을 갖게 되지 않았습니까?
그게 다 누구의 덕분 입니까?
부모라는 브로커들이 이 세상나라의 것들을 무역을 해서 그쪽으로 다 수입하도록 만들어줬기 때문에 이미 우리의 자녀들이 다 세상 자식들이 되어버렸습니다. 세상의 가치관과 똑같은 가치관을 갖고 살아가게 되어버렸습니다. 또 그래야 되는 걸로 알아요. 만인이 그렇게 사니까 우리도 그저 그게 진리고 그게 당연하고 그게 자연스러운 걸로 알고 그냥 자식에게 가르쳐줬어요.
엄마가 결국 뭐하는 사람입니까?
브로커에요.
양
육한다. 양육이라는 게 뭐로 됩니까?
엄마가 갖고 있는 가치관을 가지고 양육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생각을 하는 사람이 되어야 돼. 이런 모습의 인간이 되어야 돼.
이래가지고 그 가치관을 가지고 그 기준을 가지고 가르칩니다.
근데 그 가치관과 기준이 어떤 거였습니까?
다 세상에서 배운 것을 가지고 그대로 수입해 들어갑니다. 브로커 노릇을 했다는 것이에요.
그러나 제사장이 된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 나라를 중개하는 브로커가 된다는 것입니다. 통로가 된다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우리 자녀들에게, 남편과 아내에게,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당신들이 지금 살고 있는 이 세상에 갇혀서 살고 있는데 이 세상 말고도 다른 세상이 있다. 그 다른 세상의 맛을 볼 수 있도록 다른 세상의 것을 브로커 일을 담당하면서 수입할 수 있도록 그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중개업을 하는 것이라는 겁니다.
여러분!
제가 어렸을 때 우리 뭐 그런 거 하지 않습니까?
당신의 꿈이 뭡니까? 어린아이들에게 이 다음에 커서 뭐가 될래? 이런 거 물어보잖아요. 그렇죠?
제 꿈이 뭔지 아십니까? 여러분?
위대한 사업가도 아니고 위대한 정치가도 아니고 제가 고등학교 때 가졌던 제 인생에 대한 꿈은 목사도 아니었습니다. 거간이었어요. 브로커였어요.
아버지하고 대화를 하는 가운데 아버지가 어떤 잡지에서 보시고 말씀을 해주셨어요. 어떤 세계적인 대거간에 대해서. 대브로커에 대해서.
자가용 비행기를 가지고 이 나라 저 나라를 다니면서 그때만 해도 뭐 컴퓨터로 내 자리에 앉아서 온 세계와 연락하는 그런 시대가 아니었으니까 자가용 비행기를 가지고 온 세계 정말 오대양 육대주를 돌아다니면서 이 거간의 역할을 하는 그런 사람에 대한 소개를 저한테 해주신 적이 있습니다.
거간이 뭐냐고 여쭤봤더니 자기가 물건을 만들지 않고 물건을 만든 사람과 물건을 필요로 하는 사람 사이에서 그 물건을 잘 수입해들어가고 잘 수출할 수 있도록 중개업을 하는 사람이 거간이고 브로커다.
그런 얘기를 듣고는 너무 감명스러워서 제가 그때 결심을 했습니다. 브로커가 되겠다고.
근데 어제 아침 홈채플 말씀대로 작심삼일이지요. 작심삼일까지는 아니더라도 꽤 오래 지속됐습니다마는 그만 하나님께서 마음의 관심을 종교적인 서적과 이 하나님 말씀에 아주 집중하게 하고 기도하게 하시면서 결국 이 길로 들어오게 됐습니다마는 제 꿈은 어쨌든 거간이었습니다.
거간이라는 게 이상하잖아요?
자기가 물건을 만든 것도 아니고 자기가 그 물건을 수입하는 것도 아닌데 돈을 그렇게 번다는 겁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기운을 중개해줍니다. 그러면 우리는 도대체 뭐하는 사람들이냐?
이런 생각을 하게 될 수 있어요.
그냥 우리는 중개업자로서만 살아가고 나 자신을 위해서 이 세상에서 뭐 꽃피우고 이런 거 아무 것도 없느냐?
아무 것도 없을 수도 있지만 생각을 바꿔보세요. 여러분.
자기가 물건을 만들거나 자기가 수입을 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거간이 중간에서 챙기는 이익이 엄청납니다.
여러분, 사실 따지고 보면 은행도 마찬가지에요. 은행이라는 곳이 자기 돈 갖고 장사합니까?
남의 돈을 모아둡니다. 제가 가서 신우회 설교를 하고 있는 우리은행 같은 경우에 2006년도 총예금액이 20조라고 그래요. 19조 얼마랍니다. 그리고 경비가 한 1.9조 그러니까 10분의 1정도 경비로 빠지고 나머지 18조를 남의 돈을 갖고 있는 겁니다. 그 남의 돈을 갖고 장사를 하고 있는데 그렇게 어마어마한 큰 빌딩에 본점에 근무하는 사람들만 몇 천 명이라고 그러더라고요. 제가 그걸 기억을 못하겠네요. 이거 엄청난 사업의 규모가 이루어집니다.
여러분!
하늘나라를 우리가 보유하고 중개해줍니다. 그 잠깐 스쳤다 가는 거, 은행에 돈이 들어왔다가 나가게 되잖아요. 돌고 도는데 은행 안에 머물고 있는 돈이 18조입니다. 다 나갈 겁니다. 나가면 들어오지요.
그렇게 남의 돈을 갖고 잠깐 머금고 중개해주는데 그렇게 엄청난 수익과 엄청난 사업의 규모가 벌어지더라는 얘기입니다.
마찬가지에요.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중개해줄 때 그냥 남에게 하나님 나라를 전달하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의 기운을 내가 잠깐 머금고 있다가 전해주고 다시 하나님 나라의 기운이 들어오고 하나님이 내 안에 들어오시고 하나님을 소개하고 하는 일들이 엄청난 인생의 사업을 벌리게 할 수 있는 엄청나게 상상도 하지 못할 나에게 기쁨과 충만하게 할 수 있는 그런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럼 모든 사람들이 중개업을 하는 것이에요.
심지어는 믿는 사람과 믿는 사람들끼리라도 서로 하늘나라를 중개해줄 때 서로의 기쁨이 배가 됩니다. 나 혼자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기뻐하는 것과 그 은혜를 받은 것을 나누어서 내가 받은 은혜를 믿는 형제나 자매들이 받아들일 때 내 속에서 기쁨이 또 배가 됩니다.
여러분, 우리나라가 2006년도에 3천억불 수출을 했습니다. 전 세계에 11위라고 그럽니다.
그 규모가 어느 정도냐 하면 아프리카 전체 나라를 다 합쳐서 수출한 것 보다 많고, 중남미에서 멕시코를 제외한 중남미 모든 나라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페루 파나마 모든 나라들의 수출액을 다 합친 것보다 더 크다는 것이에요. 어마어마하지요?
근데 그나마 11위 중에 벨기에와 네덜란드는 중개무역을 통해서 3천억을 달성했기 때문에 그건 수를 치지를 않는다는 것이에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그겁니다. 벨기에와 네덜란드...
중개무역으로 3천억불 수출을 한 거예요.
그래서 그들의 수출해서 수입까지 가는 중간에 머물고 있으면서 수출할 때 금액과 수입금액의 차액이 있잖아요. 그 차액을 네덜란드와 벨기에가 먹었다는 얘기입니다. 이거 어마어마한 것이지요.
오늘 제사장의 임무를 우리가 이 생활 속에서 수행하기 위해서는 네 가지 절차를 필요로 합니다.
먼저 읽어보시면 알겠습니다마는 정결예식이 있습니다. 그 다음에 속죄제사를 드리고, 번제제사를 드리고, 그리고 화목제사를 드리게 됩니다.
이렇게 네 가지의 절차를 통해서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수입해서 내가 만나는 자식 남편 아내 가족 이웃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중개하는 브로커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되고 그렇게 브로커의 역할을 수행할 때 내게 어마어마한 하늘의 기쁨과 하늘의 어떤 소산과 결실이 내게 주어질 수 있다는 것인데 이 중개업을 수행하기 위해서 첫 번째 행하는 게 정결식입니다.
1. 정결식
정결식은 목욕하는 거예요. 목욕하고 기름을 붓는 겁니다.
이게 뭡니까?
정결식은 이제까지 마음의 손으로 다루고 있던 모든 일에서 손을 떼는 겁니다. 제사장이 된다는 것은 이제까지 내가 하고 있던 모든 일에서 내가 깨끗하게 손을 떼는 거예요. 우리 보통 도둑놈이 도둑질 안 할 때 손 씻는다 그러잖아요. 날치기범이 소매치기를 안 할 때 손 씻는다고 그러잖아요.
이제 빠져나올 때 손 씻었다.
이 정결예식이라는 것은 내 마음이 이 세상에 손 대고 있었던 것들 자식이면 자식, 남편이면 남편, 사업이면 사업 이런 일들에 대해서 정결예식 손을 뗀다는 얘기입니다.
왜냐하면 그런 것을 만지던 상태 만지던 마음 가지고 하나님의 일을 할 수가 없으니까. 제사장이 될 수 없으니까.
2. 속죄제
두 번째 속죄제입니다. 그 동안 손 대고 살고 있으면서 내가 사랑했습니다. 손을 댄다는 건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이외의 것들을 사랑하면서 온갖 죄를 다 저질렀습니다.
속죄제는 바로 그 죄값을 속하는 제사입니다.
주님의 십자가를 붙잡음을 통하여 주님의 십자가만을 붙잡는다는 게 뭡니까? 마음을 다해서 붙잡는데 손 떼는 거지요. 다른 것은 손 떼는 겁니다.
동시에 주님의 십자가에서의 죽음이 내 죽음이라고 믿는 것은 속죄를 하는 겁니다. 내 죗값이 치러졌다고 믿는 것이지요.
이게 이루어져야 제사장 노릇을 해요.
다시 말해 그렇게 된 브로커에게만 하나님이 하늘을 맡긴다는 거예요.
브로커를 믿지 못하면 어떻게 물건을 중개하도록 발탁을 하겠습니까?
마찬가지로 속죄제는 그 동안 하나님 사랑하지 못하고 다른 거 사랑하면서 손대고 살며 저지른 모든 죗값을, 정결식은 손대던 걸 떼는 것이고 뗀다는 계기고, 이 속죄제는 손대고 저지른 죗값을 속하는 것이고,
3. 번제
그 다음은 번제입니다.
내가 가만히 보니까 내 속에서 선한 것이 안 나오더라는 거예요.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계획해도 다 죄에 물들은 상태에서 나오는 것이에요.
자식을 위해서 사랑한다고 하는데 선천적 가해자입니다. 내가 아무리 노력을 해도 아무리 사랑을 해도 아무리 긍정적으로 봐도 자식을 향한 모든 사랑이 다 죄악에 물든 상태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나 존재 자체를 거부해야 된다는 거예요. 내 존재 자체에서 선한 것이 나올 수 없음을 인정해야 바른 브로커가 된다는 것입니다. 하늘을 중개할 수 있는 브로커.
그래서 번제는 존재 자체를 태워버리는 것 아닙니까?
그래 주님의 십자가를 붙잡는다는 게 그런 번제 제사적인 의미가 함께 들어가 있습니다.
4. 화목제
나머지가 화목제입니다.
화목제는 하나님과 친해지는겁니다. 하나님을 좋아하는 겁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겁니다.
속죄제 이전에 정결식 이전에 내가 세상 일에 대해서 손댄 이유가 뭐예요?
그걸 사랑하기 때문에 그래요.
근데 이제 손 씻었어요. 자식에게서 손 씻었어요. 남편에게서 손 씻었어요. 사업에서 손 씻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화목제. 하나님만 붙잡는 거예요. 하나님에게만 손대는 거예요. 하나님만 좋아하는 겁니다.
자, 이 상태에서 뭐가 됩니까? 하나님이 브로커로 쓰십니다.
그래서 이 땅에 하나님 입장에서 하나님 나라와 하늘의 기운과 생명의 역사를 수출하게 되는데 나를 사용하신다는 겁니다.
이런 절차를 통해 하나님을 사랑하게 된 사람을 통해서.
그래서 내 자식이라는 나라가 있어요. 내 자식이라는 나라와 하나님의 나라가 있어요. 그 사이에 내가 부모로서 엄마로서 아빠로서 끼어 있습니다.
이제 내가 이렇게 정결, 즉 자식에게 손 떼고 사업에서 손 떼고 정결예식을 통하고 그 동안에 죄의 속죄제를 하고 나의 존재가 죄악으로 물들어 있음을 알고 번제제사를 드리고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으로 기뻐합니다. 하나님만 있으면 되고 하나님이 나의 기업이 됩니다. 이게 화목제예요.
이렇게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면 하나님이 자식이라는 그 땅의 나라에다가 하늘나라를 수출하십니다. 하늘나라를 수출하셔서 그 자식의 인생 자식의 삶 자식의 학교생활 자식의 학창시절 그 모든 이 세상의 땅의 나라에 하늘나라의 기운들이 중개업자인 브로커인 나를 통하여 그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남편이라는 땅의 나라 또 아내라는 땅의 나라, 사업도 마찬가지에요. 결국 사업 내가 하는 게 아니에요. 나는 사업에서 손 씻었어요. 까짓것 사업 망하면 어떠냐? 나는 하나님이 내 기업이다. 하나님으로 배불렀고 하나님으로 나는 이미 흑자를 봤다. 내 인생은 흑자가 되었다. 내 인생을 더 기쁠 일이 없다. 하나님으로 다다.
이렇게 하는 사람을 통해서 그 사업장이라는 땅의 나라에 하늘의 기운이 들어가고 하늘의 섭리가 들어가고 하늘의 능력이 들어가고 하늘의 뜻이 들어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 사업장 안에서도 하늘이 열려지고 하늘의 열매가 맺혀지고 하늘의 결실이 맺어지는 그런 역사들이 일어난다는 것이지요.
여러분!
베드로에게 한 말 기억하시죠?
주님이 이렇게 물어보십니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사랑합니다.”
“내 양을 먹여라.”
이게 뭐예요? 사랑한다는 게 뭡니까?
결국 주님의 십자가를 받아들인 그 상태에서 나를 사랑한다는 것은 화목제의 단계를 확인하는 겁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나를 좋아하느냐? 나와 친해질 수 있겠냐?”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하늘이 가득 차잖아요. 은행에 돈이 가득 차듯이 하늘이 가득 찬 거예요.
그것을 가지고 예수님이 뭐라고 말씀하시느냐?
내 양을 치라.
아주 목사는 저는 어쩌면 기도할 때 목회할 때 설교할 때 움직일 때마다 늘 이 말씀을 생각합니다.
내가 뭐하는 자냐?
내가 양을 사랑하는 게 아니다. 나는 예수님을 사랑하고 하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한다. 그러면 하나님이 은행에 돈을 맡기듯이 나에게 하늘을 맡기신다.
하늘이 예치되어 있는 거예요. 예치되어 있는 하늘을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거예요. 그러면 또 채워지는 거예요. 나눠주는 것이고...
그러므로 내가 양을 사랑하는 게 아니라는 거예요. 나도 양이에요. 자기 자신도 양이지요. 뭐...
주님만이 진정한 참목자장이 되시고 중간에서 내가 하늘을 예치하고 있다가 그것들을 나눠주는 거라는 겁니다.
근데 영적으로 파산된 은행이 있어요. 예치금이 없어요. 하늘 예치금이 없어요.
그럼 급하면 빈 속을 빈 금고를 뭐로 채우느냐?
세상으로 채워버리는 거예요. 그리고 자식에게 남편에게 세상을 중개해버립니다. 같이 망하자는 거지요.
여러분!
분명히 아세요. 결국 내가 제사장 역할을 하지 않으면 믿음이 아닌 겁니다.
누가 뭐래도 진짜 아주 극단적인 표현으로 목에 칼이 들어와도 이 말은 진실입니다.
우리가 제사장으로서 영적인 브로커 역할을 하지 않으면 우리에겐 믿음이 없는 겁니다.
아직도 내가 잘 먹고 내가 잘 살겠다고 하나님 찾고 있는 단계는 그건 믿음이 아닙니다. 불교신자도 그것은 합니다. 뭐 무슨 우상을 섬기는 사람도 다 그건 합니다.
결국 브로커가 돼야 됩니다.
브로커는 남의 것을 내가 가져다가 다른 타자에게 중개해주고 수입하도록 도와주는 게 그게 바로 브로커 아닙니까?
그러므로 브로커가 아니면 믿음이 아닙니다.
브로커의 특징이 뭐냐?
하늘나라를 내 마음에 갖고 중개해주려고 할 때 내 마음에 평강과 기쁨과 감사가 생깁니다. 하늘나라를 예치하고 있는 동안에 그 하늘나라 기운에 내가 감염됩니다.
그리고 그 감염된 기운으로 하늘나라를 선전하게 됩니다. 하늘나라를 소개하게 됩니다. 이렇게 좋을 수가 없더라, 이렇게 기쁠 수가 없더라, 이것이 진짜 인생의 흑자다. 선전하게 됩니다.
이게 안 되지 않습니까?
너 공부 할래 안 할래? 아직도 이 얘기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남편에게 당신 돈 벌어 안 벌어? 그 따위로 할 거야 말거야? 이런 식의 말을 하고 있는 것 자체가 아직도 우리가 브로커가 안 되어 있다는 거예요. 하늘나라를 예치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는 것이지요.
제사장 아니면 믿음이 아닙니다.
여러분!
한번 해보세요. 어려운 게 아니잖아요.
주님의 십자가 붙잡으면 정결식 이루어지지요. 속죄제 이루어지지요. 번제 이루어지지요. 화목제 이루어집니다. 주님의 십자가 붙잡으면 하나님이 보이고 하나님을 느끼고 하나님을 사랑하게 됩니다. 주님의 십자가 붙잡고 기도하면서 이런 제사장의 위임식의 모든 조건들이 나에게 매일 같이 충족되는 것이지요.
매일 홈채플하는 이유가 뭡니까?
매일 매일 제사장으로 위임받아서 이 세상에서 하늘을 예치함으로서 하늘의 브로커로서 이 땅의 나라에 하늘을 소개하고 이 하늘무역을 원활케 하는 그런 브로커들로 살아가도록 아침 홈채플을 날마다 아침마다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나는 하늘나라 브로커다! 한번 입으로 외워보시지요.
제가 다 보고 있어요. 여러분.
한번 따라서 같이 해봅시다. 시작.
“나는 하늘나라 브로커다!”
이 마음으로 하루를 사시기를 바랍니다. (070613)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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