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알아 두어야 할 화장품 종류별 용도> 실제 영어로 표기된 화장품의 종류와 한국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용어사이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어 한인 여성들이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
▲ 클렌징 한국에서는 흔히 클렌징이라 부르는데 실제 영어로는 clenser로 표기돼있다. 단어 그대로 ‘깨끗이 씻는다’는 뜻으로 화장을 지우는 용도. 종류로는 foam(거품타입으로 손에 약간 덜어서 거품을 일게 한 다음 얼굴에 사용한다), lotion(얼굴에 살짝 발라 마사지한 다음 물이나 퍼프로 닦아낸다), gel(마른 상태의 얼굴에 적당량을 바르고 마사지 한 후 물로 씻어낸다) 등이 있다.
▲ 스킨 한국에서 스킨이라 부르는 액체로 화장수를 영어로 lotion으로 표기하기 때문에 혼동이 많다. 한국식 스킨은 balancing lotion, toner, tonique다. 기초 케어라는 뜻의 base de soin, balancing mist 등도 한국식으로 액체로 된 스킨에 해당된다.
▲ 로션 한국에서 흔히 말하는 로션은 balancing milk, emulsion에 해당된다. 에멀션은 물과 기름이 녹아 있는 상태라는 뜻으로 크림보다는 묽고 밀크 로션보다는 유분이 약간 많은 느낌이다. 비슷한 표현으로 ‘유액’이라는 뜻의 fluide도 로션의 일종이다.
▲ 에센스 농축미용액을 말한다. 원래 영어표현으로는 serum. 그러나 complex, concentrate도 농축미용액인 에센스를 뜻한다.
▲ 바디로션 얼굴이 아닌 몸에 바르는 제품으로 대부분 ‘for body’라고 표기가 돼있다. 이외 샤워, 목욕이란 뜻의 douche, bain 등의 단어가 쓰이면 대개 목욕용품이나 바디전용 화장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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