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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웨스틴조선호텔 G20 회의 준비 (부산=연합뉴스) 오는 6월 3일 시작되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를 앞두고 공식호텔로 선정된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이 오찬 및 만찬에 선보일 메뉴를 점검하고 있다. << 지방기사 참고 >> 2010.5.26. ccho@yna.co.kr |
국빈영접 전담팀 투입..건배주 막걸리도 준비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6월 3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를 앞두고 공식호텔로 지정된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이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성공적인 회의진행을 위해 서비스, 메뉴, 보안, 시설 등 호텔에서 제공하는 모든 부분에 심혈을 기울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200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를 비롯해 부산을 찾은 많은 국빈들을 영접한 경험을 가진 이 호텔은 정상급 국제행사 및 국빈 만찬서비스를 전담하는 직원들로 구성된 '블루 캐스트(Blue Cast)'팀을 투입, '그림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회의기간 진행되는 8차례의 오찬 및 만찬을 위해 수차례의 메뉴 개발 미팅과 시식회를 거쳐 메뉴를 엄선했다.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총주방장은 "다양한 국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회의인 만큼 특정 국가에 치우치지 않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양식 메뉴를 기본으로 스테이크, 생선, 야채 버거 등을 준비했다."라며 "특히 한과와 떡, 식혜 등 한국적인 디저트와 차를 준비해 한식의 매력도 가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배주로는 와인 뿐 아니라 한국의 멋과 맛을 전하는 막걸리도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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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웨스틴조선호텔(자료사진)부산 웨스틴조선호텔 (부산=연합뉴스) 해운대해수욕장과 동백섬의 뛰어난 자연절경을 즐길 수 있는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의 전경. 2009.10.6. ccho@yna.co.kr |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기간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외부 출입이 통제되며 290개 객실, 8개 연회장, 5개의 레스토랑, 부대시설 등 호텔 전체 시설이 회의를 위해 사용된다.
ccho@yna.co.kr
첫댓글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