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춘성 박사는
▲서울대의대 및 대학원(박사)▲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전임의(척추기형 및 소아정형외과)▲미국측만증연구학회 회원▲미국소아정형외과학회 및 척추외과학회 회원▲1996년 요부변성후만증 세계 최초로 보고▲2000년 미국측만증학회 우수논문상 수상▲‘상식을 뛰어넘는 허리병, 허리디스크 이야기’(서울대 이춘기 교수 공저),‘우리나라 중년 여성의 허리 굽는 병 요부변성후만증’,‘초·중·고등학생 척추 휘는 병 척추측만증’ 등 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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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수는 “척추외과 분야는 의료계의 그 어느 분야보다 검증되지 않은 엉터리 치료, 상업적인 과잉치료가 활개치고 있다.
돈은 돈대로 버리고, 몸은 몸대로 망가져서 고생하는 환자들을 수없이 많이 보면서 전문가로서 안타까움을 느끼는 게 일상이 돼 버렸다”고 개탄했다. 그는 “이런 현실에서 과연 전문가의 역할이 무엇인지, 이런 문제들을 모른 척하거나 무시하는 것이 전문가로서 현실과 타협하는 것은 아닌지 깊은 고민을 했다”며 집필 동기를 밝혔다. 이 교수는 “아프리카에 디스크(척추간판협착증) 환자가 없는 것은 디스크 수술을 시행하는 의사가 없기 때문”이라며 책 속에서 과학적이고 철저한 검증 없이 이뤄지는 척추 관련 진료들의 실태와 실체를 알아보고, 과잉 진료나 사이비 진료의 희생양이 되지 않기 위해 누구나 반드시 알아야 할 주의사항들을 공개했다.
그는 “불필요한 치료, 무분별한 과잉치료 때문에 고통받는 환자들을 수없이 많이 만났다”며 “어떤 의료행위든 장단점이 공존하지만, 장점만 강조하다 보니 환자들은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개탄했다. 그는 책에서 △병원에서 당장 디스크 수술을 하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5~10분이면 치료 끝? 수술 없이 디스크를 치료한다는 병원광고, 믿어도 될까? △자세가 나쁜 우리 아이, 나중에 척추가 휘거나 디스크에 걸리는 건 아닐까? △허리를 지지해주는 보조기, 과연 효과가 있을까? △침이나 한약으로 허리병이 정말 나을 수 있을까? △엉터리, 사이비 치료에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볼까? 등 허리 건강과 관련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점들에 대해 명쾌한 답을 제시했다. 또한 저자는 과장이 심한 의료광고부터 위험수위를 넘은 비전문가들의 의료개입, 검증되지 않은 사이비 의술의 난립까지, 총체적 난국에 빠진 대한민국 의료계에서 전문가 집단의 사회적 책임, 전문가 집단의 역할과 소명의식에 대해 고언한다.
이춘성 교수는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주임교수로 척추측만증 수술의 ‘국내 최고’ 권위자다. ‘한국의 100대 명의’, ‘척추외과 전문가들이 뽑은 베스트닥터 1위’에 선정됐으며, 다양한 연구 활동과 수상경력으로 국제적인 명성이 높다. EBS ‘명의’, KBS ‘아침마당’ 등에 여러 번 출연하기도 했다.
실제로 이춘성 교수는 다른 병원 의사들이 의뢰한, 수술 난이도가 높은 중증 환자를 수술하느라 쉴 틈이 없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일본, 러시아, 중국 등지에서도 환자가 찾아와 진료를 받으려면 최소한 1~2년 이상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이런 화려한 수식어는 대중에게 알려진 그의 일면에 불과하다. 의료계에서 그는 양심을 지키는 의사, 할 말은 꼭 하는 소신 있는 오피니언 리더, 의료계의 불편한 진실을 날카롭게 색출해 집요하게 공격하는 의식 있는 전문가로 더 유명하다. 가령,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이나 황당한 비법에 대한 보도가 나오면, 밤을 새워 반박자료를 만들어 해당 의료인이나 언론인에게 편지를 보낼 정도다.
이처럼 잘못된 것은 반드시 바로잡고, 환자들이 모르고 있는 사실은 꼭 알려야만 직성이 풀리는 대쪽같은 성격, 그것이 바로 이춘성 교수가 한국을 대표하는 정형외과 전문의로 널리 존경받아온 이유다
서울아산병원 이춘성 정형외과 교수는 '척추 명의(名醫)'로 소문이 나 있다. 그에게 수술을 받으려면 1년 넘게 기다려야 한다.
최근 이 교수가 출간한 “독수리의 눈, 사자의 마음, 그리고 여자의 손”이라는 책에서 의료계의 '장삿속' 수술에 대해 충격적인 내부 고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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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성 교수는 이 책에서 이렇게 비판 하였다.
"척추 수술을 많이 하고 성공률이 어떻다고 자랑하는 병원은 일단 의심하면 된다. 허리디스크의 8할은 감기처럼 자연적으로 낫는다. 수술 안 해도 좋아질 환자에게 돈벌이를 위해 수술을 권하는 것이다.
'획기적인 새로운 시술법'치고 검증된 게 없다. 보험 적용도 안 된다.결국 환자 입장에서는 돈은 돈대로 버리고, 몸은 몸대로 망가진다. 한동안 '레이저 디스크 수술'이 유행했다. 레이저 고열로 디스크를 녹인다는 것이다. 그걸로 좋아질 증상이라면 가만 놔둬도 좋아진다. 오히려 시술시 발생하는 고열로 주변의 뼈나 신경이 화상을 입을 수 있다.
수술을 권하는 의사들에 대해 "처음에는 양심을 속이고 한다. 그렇게 세 번쯤 반복하면 자신도 그런 시술이 정말 옳다고
믿는다. 이런 시술은 보험 적용 대상이 되는 순간부터 횟수가 뚝 떨어진다.
"의료 행위는 인체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과학적인 검증 과정이 몹시 중요하다.
어떤 치료법이 행여 몇몇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고 전체 환자에게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위험하다."
"척추 수술은 현미경을 보면서 손으로 하는 것이다. 획기적인 방법으로 좋아질 환자라면 당초 수술을 하지 않아도
좋아질 환자다. 다시 말해 그건 불필요한 수술이고, 차라리 안 하는 게 맞는다. 척추 수술은 얻는 것보다 잃는 게 더 많다."
"수술받아야 할 환자는 꼭 받아야 한다. 가령..... '척추관 협착증'이나 '척추측만증'이 심한 환자는
수술이 아니고는 방법이 없다. 나이가 들면 허리가 아프게 마련이다. 이를 노화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운동하면 된다."
흙탕물을 흐리는 미꾸라지는 극소수 의사다.
외국 명문대 병원에서 일주일쯤 어깨너머로 슬쩍 들여다보고 와서는 이력서에 '어느 대학 연수'라고 쓴다.
특정 수술법 세미나에 참가비를 내고 하루 이틀 참석하고도 '수술법 연수과정 수료'라고 한다.
'교환교수'니 '초빙교수'도 하나같이 사기다.
외국 명문대 병원에서 그런 제도를 운영하지 않는다.
드물게 특정 분야의 대가라면 몰라도...
그런 타이틀을 앞세우고 방송에 자주 출연하면
우리 사회에서 스타 의사로 대접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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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아픈곳을 긁어주는 아주 시원한 인터뷰다
허리나 목이 아파서 병원에 가면 제일먼저 하는것이 검사다
X-RAY 사진을 보고 자세하게 검사가 안되니 C-T나 MRI를 찍자고 한다
그래서 그 사진을 가지고 디스크라고 수술을 하자고 권한다
누구나 나이를 먹으면 디스크는 발생한다
쉽게 애기해서 이런 디스크는 질환이 아니고 자연발생적이다
이것을 질환으로 몰아부쳐 수술을 해야한다고 MRI 사진을 환자에게 들이대면
어느 누가 수술을 안하겠냐....거기가 협박까지 한다 당장 수술을 안하면 장애인이 된다고!!!!!!!
이런 현실이 지금도 병원에서 행하여 지고 있고 지금 이 시간에도 눈물을 머금고 수술대 위로
올라가는 환자들이 수두룩하다
그걸 아는가? 본인이 수술대 위로 올라갈때 담당의사는 뒤로 음흉한 미소를 짓고 있다는걸!!!!!!!
돈 벌었다!!!!! 이것이 바로 대한민국 척추전문병원의 현실이다
그러나 누가 거대한 병원을 상대로 맞서 싸우겠는가?
다행히 양심적인 명의가 그 현실을 까발랐다!!!!!!
너무나 잘 아는 병원의 횡포에 말못하고 가만히 당하고만 있었든 그 동안의 응어리가 한꺼번에 풀어지는 느낌이다
꼭 허리,목 만은 아니다 관절도 마찬가지다 오만 최신기술을 있다고 선전하면서 환자들을 꼬신다
그런데 중요한건 최신 기술이 보험이 안된다 무조껀 일반 수가다
그래서 진료비도 엄청 나온다 그래도 환자는 아무 말도 못한다
대한민국에선 환자가 봉이다 반대로 의사는 갑이다 갑도 그냥 갑이 아닌 진상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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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첫댓글 이 분은 자기 허리가 아파서 30분도 서 있지 못하는 의사
수술대에 기대어서 수술을 한다는 이 분....
본인 허리나 고치시지...
쉬운 방법으로 고쳐주고 싶어지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