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원예치료 협회에 가서 오랜만에 뵙는 교수님들과 인사 후
그동안 격조했던 선생님들과 담소 후,
세미나와 총회,새 자격증 받으시는 회원들께 축하드리고 왔어요.
오늘은 간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며
2003년 영화 말과 조련사,기수 등의 잔잔하면서
진솔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를 보았어요.
조련사가 주목 받지 못했던 말을 길들이고
그래서 그 말이 주목받아서 돈과 명예를 얻다가
기수가 사고로 다리를 심하게 다치고,
말도 인대 파열로 경주를 못하게 된 후 재활 훈련 받은 다음
기수, 말 모두 치료하며, 재기하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였어요.
***마무리에 주인공이
" 우리가 말을 길들인다고 생각했는데,
우리가 그(말)를 치료한 것이 아니고,
그(말)가 우리를 일어서게 했고
모두 치료해 준 것이다."~~
그 영화의 감동을 바탕으로 생각했어요.
우리가
꽃을 사랑하고,
관찰하며, 관리하고,
꽃을 이용해서 응용하며,
치료 받는 과정을 통하여
서로 치료하는 것이구나.
회상되는 영화 한편이 생각났어요.
여고때 봤던
아름다운 영화 " Song of Norway "
"솔베이지의 노래" 와 함께 고운 꽃들을~~
누구에게나 계기가 동기가 있겠으나
저에겐
인상 깊었던
영화 배경의
"수많은 꽃들이
인생의 멘토가 되어준것이 아닐까! " 하고
추억의 영화를 떠올리며
저의 직업에 감사~~,^^
모두에게 감사~~^^
그리고 두 편의 영화에 감사 ~~^^
첫댓글 감동적인 영화의 추억에 꽃과 우리의 영생의 맨토가 감명이네요.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