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8.4일(수요일)
국민의 안보의식 함양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포천시와 육군 8사단이 손잡고 매주 수요일 전차 · 헬기 · 포병이 포함된 대대급 공지합동 훈련을 하는데 이번에 최초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승진훈련장에서 공지합동훈련을 일반인에게 공개하였다.
이날 훈련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되는 훈련의 3일차로서 500MD 공격 헬기와 82전차대대 훈련 시연이 진행되었다.
포천시는 1,800여석의 관람석과 방송시설, 이동식 전광판, 화장실 등 2억 5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편의시설을 설치하였으며, 안보견학 주관업체로 선정된 현대아산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포천지역 관광명소와 승진훈련장을 연계한 안보관광사업을 올 11월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안보관광은 일반인뿐만 아니라 초,중,고 학생들에게도 안보의식을 드높이는데 소중한 경험이 될 듯하다.
승진훈련장 전경
포성이 지금도 귓가에 쟁쟁하다.
포성에 놀라 어깨가 들썩거릴 지경이었다. 긴장감이 돌고 등골이 오싹했다.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대기한 군인들의 모습이 보인다. 날씨가 몹씨도 무더운데 훈련에 참가하는 군인들의 늠름함이 자랑스럽다.
민간인에게 처음 공개되는 터라 취재경쟁이 치열하다.
연막탄을 발사해 우리 전차의 위치가 드러나지 않도록 하고 있다.
공군 헬기가 코 앞에 있다.
승진훈련장을 찾은 이들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전차 뒤에 붉은 천은 비행기에서 포격을 할 때 우리 군임을 알리기 위해 표시한 거란다.
이동식 전광판에 훈련하는 모습이 담긴다.
훈련 상황을 설명하고 있는 중령
구수한 입담과 환한 미소로 차분하게 설명을 잘 해 주어 훈련 상황을 이해하기 쉬웠다.
김유근 8사단장
"오늘 공개되는 안보견학 프로그램을 시발점으로 포천시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이루고 서로 소통하며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하고 있다.
K-1구난전차의 구조에 대해 질문하고 설명을 듣고 있는 서장원 포천시장
K-1구난전차 위에 올라가 앳된 얼굴의 군인 옆에 아이들이 신기한 듯 다가가 이곳저곳을 살피고 있다. 이곳에서도 취재경쟁이 치열하다.
늠름한 병사의 모습
이 꼬마
오늘 제대로 방송탔다.
현대아산측에서는 포천아트밸리-승진훈련장-평강식물원-산사원 등 포천 주변관광지와 승진훈련장을 연계한 안보관광사업을 추진한다고 한다.
관심있는 분은 현대아산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첫댓글 추천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더운 여름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오~~사진 잘 담으셨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