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받은 씨앗 중에서 봄에 파종 할 목록을 정리 해 봤습니다.
한 이랑에 단일 작목을 파종 하지 않고 몇가지 작물을 혼작 할 예정입니다.
잡초도 통풍을 방해 하지 않을 만큼만 관리 힐 예정이고요.
이름하여 자연유기농법...,
최대한 사람의 간섭을 줄여주는 농사법이라 하겠습니다.
이 농사의 출발은 유기물 멀칭에서 출발을 한답니다.
땅이 햇빛에 노출되지 않고 응달이 되어 있으면 먼저 미생물들의
활동이 활발합니다 그렇게 되면 땅의 표면이 항상 부슬부슬 부드러우면서
호미로 매어 줄 필요가 없습니다.
지나친 퇴비를 시비하는것도 금기사항입니다.
필요이상의 영양은 작물을 빨리 자라게 하거나 부드러운 야채를 생산 할 수
있을지는 모르나 건강한 작물을 생산할 수는 없다는게 이 농사법의 지론입니다.
올해부터는 사진을 첨부하면서 글을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작년에 약간 실험적인 경험을 해 보고 올 해부터 본격적으로
도전하는겁니다.
씨앗목록 정리 한다는것이 엉뚱한 이야기만 잔뜩 했네요...ㅎㅎ
1 달랑무
2 잎우엉
3 조선배추
4 야관문 **
5 사탕수수 **
6 열무
7 단호박
8 수세미
9 작두콩
10 당귀 **
11 조선오이
12 개구리참외
13 신선초 **
14 여주
15 도꼬마리
16 상추
17 쑥갓 이 외에도 많은 씨앗이 남았는데 시골로 이사 간 후에 심을려고 신문지에 싸서
냉동실에 보관했습니다. 위 씨앗들의 파종시기 아시면 댓글로 좀 갈차 주시이소.
별표 해놓은 것은 첨 심어 보는거라 잘 모르겠군요.ㅎ~~
아~ 그리고 자연 유기농에 관한 정보를 더 많이 알고 싶으시면 여기에 블로그 주소를 공개 할 수도 있습니다.
단 지기님 이하 운영진 여러분과 회원들의 동의 하에 말임다.
상당히 공감이 많이가는 농법이라 저 혼자 알고 있기엔 참 아깝다는 생각이...ㅎ~~
첫댓글 지가 올해 심었던 목록......
상추. 갓. 고추모종, 열무, 양파, 파, 양배추, 배추, 항암배추, 토마토모종, 마늘.......
어제 아침에 산에 올라갔더니 망할너무 달구새끼들이 날라나와
죄다 죽였슈~~~~~ 남은건 토마토모종 몇개랑 고추모종 150개정도~~~~~
이를 워쩌면 쓴다요? 으허엉~~~~~~ㅠㅠ
어쩐데요? 나삔 달구들~
그구들이 또 사고를 쳤군요 걀은 더 맛나겠는걸요
그래도
그갈들 보약일세...
그구들 다잡아버려요옻닭 해먹게요
우와~대농이다~~~
대풍 이루시어 사탕수수 한가지 맛 보렵니다 ㅎㅎ
문제는 달구들 똥꼬를 갉아 죽이거나
하우스안에 갓이며 상추를 뜯어먹는 것도 쥐일 것 같아
쥐약을 사다 놓았는데 봉지채 사라져 버렸다는.......
우리 무수골 밭으로 모두 가지고 오면 내
좋은 정보 줄수있는디
주소 쪽지로 보내 다 보내줄텐께...
씨만주면 밭이 늘어나지유얼른보내요
면적이 큰가요~~ 저걸 다심으실려면 고생꽤나 하시겠네요~~
넓지 않아요.조금씩 섞어서 심을려구요.
아무래두 저만큼 하시려면 작곡은 누가 하나요
밤엔 아침형 되려구 자야되구요
작곡이야 맘 먹으면 하루에 열곡이라도 하쥬...
자연과 하나되어서 일하다 보면 새로운 에너지가 충전 되기도 하고 자연에서
영감을 얻기도 하고 뭐 그런거지...근데 우짠다고 이리 일찍 일어난겨
하긴 나도 3시쯤에 일어났다만...
지금 먼저심을건, 당귀 잎우엉 신선초 상추 도꼬바리 을 지금심으시고,
남어지는4월 중순에심고, 오이 참외 수세미 단호박 수수은 5월 초에심을듯합니다.
고맙습니다.
오늘 당장 실천합니당
직업이 콩나물 그리는 일이라 농작물에서 벗어 날 수 없는 운명이네요~~^^
잘 키우셔서 좋은 정보와 먹거리 부탁 합니다~~^^
ㅎㅎ 동감 입니당~^^*
그거 참..., 그러고 보이 그렇네요. 했어라
웬지 농삿일이 재미 있다
곡을 잘 만드니 곡물도 잘 키우실거라 믿어요~~^^
맘 내키는 대로 아무때나 심어두 되는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네요
도라지씨는 언제 심나요
도라지씨는 언제 심나요? 에 한표 추가요
늦서리가 오는 날이 지나고 나서 파종해야 된답니다.
남부지역(창원)엔 요즘 심고 있더라고요.
지금심어유.15ㅡ20일 걸리더군유....
고맙습니다.
이번주말에 씨 뿌려야 겠네요
주말에 씨 안 뿌리고 어델 가신데요? ㅎㅎ
많은 품종을 파종 하시는군요..올해 꼭 대풍 하세요^^
텃밭인데 무신 대풍씩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