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기도하고
쌀때 구입하거나
저를 생각해서 야채나 음식주신 지인분들의 마음을 알기에.
버리지 않고 냉장고에 꽁꽁꽁 얼려요.
1.곡물
불리는데 시간이 걸리고 팥같은 것은 상온에서 벌레가 생기고 삶는데도 시간이 걸리므로 시간있을때 미리 만들어서 얼립니다.
2.잘익은 바나나
바나나는 It makes you a monkey. (영국 선생님이 말씀하신 농담반 진담.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성분이 있어서 우울할때 먹으면 좋데요.)
잘 익은 바나나는 저렴하게 파는데 사서 껍질을 벗겨서 삼등분해서 얼립니다.스무디용
3.달걀
계란값이 오를것같거나 노른자가 남거나 하면 버리지않고 냉동시켜사용한다.흰자 노른자 구분해서 냉동시킵니다.
4.치즈
크림치즈를 빼고(얼리면 물이 생겨요.)는 얼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5.채소얼리기
대파,양파,마늘,당근,감자,토마토.호박.고추.등등
얼리기전에 용도에 맞게 미리 썰어서 얼립니다.
6.아보카도
씨앗을 빼고 토막썰기해서 얼립니다.
7.버섯
새송이버서.느티버섯
버섯을 조각을 내어(슬라이스해서) 겹치지 않게 먼저 2시간정도 얼린후 꺼내어 보관용기에 옮겨 담습니다..서로 엉겨 붙지 않고 부서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8.볶음밥 미리 만들어 얼리기
새우볶음밥.야채볶음밥(오므라이스.햄복음밥할때도 요긴함..)일인분씩 나누어 놓기
9.양념고기
미리재워서 2인분씩 나누어 놓기
10.와인이나 커피가 남으면 와인얼음.커피얼음만들기
11.쿠키반죽.만든 쨈.견과류얼리기(견과류는 얼리면 산화가 덜 됩니다.)
알맞은 분량으로 나누어서 얼리기
12.비지찌게 만들어서 일인분씩 냉동시키기
얼리기만 하면 안되고 냉파 열심히해서 먹어야합니다.
냉동실에 얼리기전 무엇을 몇개 넣었는 지(그림파일로) 써놓으시면 좋습니다.먹은 후에 지워나가는 재미도 있습니다.
첫댓글 생활의 지혜가 가득하네요.
중요한것은 우리나라 보다 잘사는 선진국도 아직 절약이라는 단어가 생활화 되어 있는데 대한민국 언론 교육 모든곳에서 절약이라는 단어가 사라진 물질만능이 아니라 방종에 가까운 상태입니다. 절약이라는 단어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여러각도로 해석하지만 우리 지구에는 절약해야할 것들이 무궁무진 하고 후세에 꼭 물려 주어야 하는 단어입니다.
먹는 음식도 아끼고 알뜰하게 사용하지 않으면 어떤 댓가를 치루어야 하는지는 언젠가 알게 되리라 봅니다
요즘제가 러브님께 배우며 살아갑니다 냉파도 배우고 빈그릇 들고다니며 남은음식 가져오기
어제 주신 주먹밥 두덩어리
하나가지고 청계산가셨습니다
고맙다고 전해달라고 하시네요
젊은 분의 지혜가 대단합니다!
많이 배워요. 정말 알뜰합니다...
하시는 일, 애국하신다고 바쁘실텐데, 냉동고 넣기/냉파 각이 잘 잡혀있네요~
완전 살림꾼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