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여 살아 있을까 하는 부모의 마음인줄 알았는데 이미 그들은 포기하고 얼굴확인만이라도 할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었네요 세상에 이렇게 어처구니 없이 내 사랑하는 자식들을 영영 돌아올수 없는곳으로 보내야 하나요 안녕이라고 잘가라고 얼굴다시한번 볼수없다는게 어느날 아침 일어난 믿기지 않는 이야기 인가요 참 부끄럽습니다 또 한번 아이들아 대충 대충 눈감고 살아온 세상의 소리에 귀기울이지 못하는 자기의 이기심과 이익에만 반응하는 어른들이 다 공범이다 미안하다 정말정말
첫댓글 한번 안고 보내고 싶은게 소원이라고~ ㅠㅠ
어떻게 이런 비극이~
나는 지금도 미치겟는게요...그 어린것들이 얼마나 죽어갈때 무서웠을까요? 엄마 엄마를 외쳣을걸 생각하니
아지까지도 믿어 지지 않는 현실인데
나라의 공무원들이나 힘있다는 사람들은 우리와 다른 세상의 사람들 같은 발언만 하고 있네요 오늘도 ㅜ
우리 아이 너희(고위 공직자)보다 잘 키울수 있었다. ㅠㅠ. (실종자 학부모의 말 이라는군요)
그와중에 거기가서 기념촬영이나 하는 정부관료..그 죄를 다 어찌 받으려고 하는걸까요
정말 이런 비극이 없는 것 같아요. 요 며칠 사는게 사는 게 아닙니다.ㅠㅜ
온 국민에게 이렇게 좌절과 실망을 안겨주기도 힘들듯요ㅠ
품에 한 번 꼭 안아주고 보내고 싶은게 소원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부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