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선돌 고모(나정순),고모부 내외분이 순창요양병원에 입원해 계시던 중 고모께서 2016년 6월 2일(음 4월 27일) 16시에 별세하셨다는 비보를 오늘 정채한테서 전해 듣고 조문을 다녀왔다. 갈 때에는 원창이(순천에 볼 일이 있어서 가는) 승용차에 합승하였다. 장례식장 앞까지 가서 내려주고 갔다. 집에서 점심을 먹고 갔기 때문에 장례식장에 가서는 캔식혜만 마시고 성기와 얘기를 나누다가 잠시 밖에 나가 바람을 쐰 뒤 다시 2층 조문객실로 올라와 복순이와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화장실에 다녀온 뒤 소리없이 장례식장(순창 온누리장례식장)을 빠져나와 순창공용버스 터미널로 향하였다. 오후 1시 50분 발 전북고속버스에 몸을 싣고 광주 문화동에서 2시 40분경 하차하였다.
퍽이나 인정이 많으셔서 우리집안 대소사(애경사)에는 빠지지 않고 참석하시어 도움을 주시던 분이었다. 친정이 어렵게 지낼 때는 경제적으로도 친정에 많은 도움을 주시던 분들(내외분)로 기억하고 있다. 내일 화장을 하여 개인소유 산에 평장을 한다고 들었다.
* 아들 : 오성기, 태기, 상택
* 자부 : 김복순, 박명순, 김정례
* 딸 : 오복순, 양순
* 사위 : 장규봉, 양승일
* 손 : 오재학, 정학, 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