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서정맥2구간(속리산 천왕봉~질마재)
*일자 :2012년 8월 11,12일 토.일요일
*산행인원 : 헤이보스톤 대장님, 노성임대장님,영화배우님, 산마실님
후사님, 젊은미소 6명
*거리 : 도상거리85.8km(GPS실거리 약 99.2 km 정도)
*산행시간: 약42시간 정도
*산행코스 :윗대목리-천왕봉-갈목재-말티재-구티재-쌍암재-국사봉-
추정재-선두산-선도산-산성고개-이티재-구녀산-좌구산-질마재
이번정맥은 거리에 부담은 적었지막 대간 다녀와서 이틀 쉬고 바로 정맥길을
나서는데 마음이 무겁다.
진행중에 문제가 생기면 큰일이다.
어차피 가야할길은 가야하고 최선을 다해 완주 해야한다.
윗대목리에 도착하여 주인없는 암자만이 있다.
오늘도 출발전에 함께 한장 남기고 출발합니다.
천왕봉까지 힘차게 올라갑니다.
천왕봉에는 안개가 뿌여서 사진도 이정도 밖에 안되네요.
이후 계속되는 빨래판 능선에 이정표도 정상석도 없고 그냥 지루하게
진행합니다.
잠시 휴식중의 보스톤 대장님과 산마실님
갈목재에서 국공이 통제한다하여 빠르게 다음 구간으로 이동합니다.
야간에는 비가 계속 내리더니 아침이 되면서 비가 그쳐
조망은 좋은데 볼수있는 봉우리가 없습니다.
말티재 쪽으로 이동합니다.
말티재에서 도착하여 잠시 여유를 부려 봅니다.
말티재에서 아침먹고 밤새 알프스님으로 문자중계 받은 한일전 축구소식으로 환호도하고
기뻐하면서 잠도 깨곤 합니다.
말티재 출발하여 우측의 펜스를 따라 줄기차게 이동합니다..
백석리고개 도착하여 이렇게 즐겁게 웃으면서
잠시 여유를 가져 봅니다.
영화배우님의 매번 새로운 시험입니다.
힘들어도 또 가봅시다.
구티재로 내려오는 후사님과 노성임대장님
구티재의 거북이 입니다.
구티재에서 인증도하고 갑니다.
이곳은 작은 구티재로 잠시 쉬였다 갑니다.
고개를 왜 전부 숙였는지요? 빨래판 능선이 많이 힘든가 봅니다.
한참을 임도따라 갑니다.
오랜만에 시루산 표지판을 만납니다.
대안리 고개에서 정비하고 갑니다.
힘들어도 인증샷은 꼭 하고 갑니다.
쌍암재에서도 잠시 휴식합니다. 이틀 저녁은 잠과의 싸움입니다.
자고 싶어도 잘수없고 모기가 너무많고.....
빠르게 진행하여 국사봉에 도착 합니다.
추정재를 걸어갑니다.
아침에 영화배우님
선도산지나 선두산 쪽에서 맥가이버님이 지원한다고 연락이 옵니다.
선도산지나 수레너미재에 도착하니 비가내리기 시작하면서 그칠줄 모르네요.
옥수수파는 천막으로 들어가서 주인에게 이야기하고 맥가이버님이
가져오신 아욱국으로 배를 채우고 나니 힘이 남니다.
맥가이버님 저번에도 저녁 감사 했습니다.
이번에도 이렇게 지원 너무 감사 했습니다.
이제 상당산성 쪽으로 조금 지루하게 진행 합니다.
상당산성의 봉수대
구름다리 위의 산마실님
산성을 계속 돌아갑니다.
드디어 이티봉에 도착 합니다.
이티봉에서 편한세상님이 지원해준 김치찌게 정말 정당한 시기에
먹고 큰힘을 얻어 마지막 10km정도 힘을 받고 줄기차게 진행 했습니다.
친구야 고맙다
이제 선두에서 산마실님과 제가먼저 뛰고 그 후미로 보스톤대장님과 영화배우님
후사님 노성임대장님 줄기차게 뛰고 또 뜁니다.
좌구산 지나면서 비가 폭우로 변해 앞을 가려 진행하기가 힘들 정도 입니다.
그래도 정맥팀에는 거칠것이 없습니다.
좌구산에서 산마실님도 인증 합니다.
질마재에 도착하니 비가 그치네요.
뒤에 내려오는 팀원들
질마재 하산 완료하여 마지막 인증합니다.
매번 그렇지만 이번에는 쉽게 진행할수 있겠지 하면서 가지만
변수가 있어 그리고 시간이 촉박 합니다.
그래도 항상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는 정맥팀과 함께
할수 있어 행복합니다.
이번구간 빨래판 능선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힘찬 모습 보여주신 정맥팀원님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지원해주신 알프스님 맥가이버님 편한세상님께 감사 드리고
문자주시고 전화주시면서 격려해주신 회원님께도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