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 한명, 두명이라도 들어옵니다.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적지만 꾸준히 모이면 교회가 보기 좋게 세워집니다.
개척교회 부흥의 결정적인 장애물은 목사와 성도 사이에 맷집문제입니다.
저는 목회상담을 공부하면서 은사님으로부터 두가지를 배웠읍니다.
첫째는 목회는 맷집이기에 목사는 일단 맷집이 좋아야 한다는 것과
또 하나는 목사는 절대 급소를 맞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배울 당시에는 이 말이 무엇인 줄 잘 몰랐읍니다.
목회를 하다보니 이 말이 정답입니다.
목회는 목사 맷집으로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항상 좋을 수 없읍니다. 부흥이 될 만 할 때, 목회 할만 할때
반드시 찿아오는 것이 감정이 상하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다른 것은 참아도 마음 상하면 끝입니다.
아무리 좋았던 관계도 마음 상해버리면 회복 불능입니다.
목사와 성도 얼마나 개척교회속에서는 좋은 관계입니까?
그러나 부흥될려고 하면 마음 상하게 하는 미묘한 문제들이 터집니다.
목회를 하면서 사실 성도끼리 갈등의 문제, 마음 상함의 문제는 목사가 적극적으로 해결 할수 있읍니다.
교회를 힘들게 하는 진짜 문제는 목사와 성도간의 문제입니다.
첫째가 무시하는 문제입니다. 목사님이 나를 무시하네... 끝입니다.
둘째, 말을 잘못헤서 감정과 마음이 상하는 문제입니다.
부부싸움도 우주 평화를 위하여 이 민족의 앞날을 위하여 그런 것 가지고 싸움 하지 않읍니다.
말 한마디 했는데 그만 마음이 상합니다.
성도가 무슨 말을 할때 목사가 한번 잘못 말 해버리면 관계와 신뢰의 금이 갑니다.
새째는 교회봉사를 하다가 의견충돌 이때도 감정상하면 교회는 끝납니다.
넷째는 설교를 하다가 생기는 오해는 목사로서는 무엇이라고 해명할 수도 없읍니다.
목사님이 오늘 나를 치네... 한번 오해된 마음은 계속 오해를 불러 일으킵니다.
다섯째, 편애입니다. 목사가 누구만 좋아하네...
이것 또한 교회를 힘들게 합니다.
여섯째, 헌금, 돈문제가 마음을 상하게 합니다.
일곱번째, 교회 이런 저런 처리의 문제속에 의견 충돌입니다.
여덟번째, 목사의 독단적인 목회 시행입니다.
이것도 자칫 정말 큰 문제를 야기합니다.
아홉번째, 그냥 무조건 싫은 문제입니다. 이 상태가 되면 사사건건 부딪칩니다.
열번째, 신뢰의 문제입니다. 성도들이 목사를 신뢰하지 않습니다.
결국 모든 문제는 사람들이 사는 곳에는 어디에나 있는 문제들입니다.
이때 이러한 문제들이 닥칠 때 목사의 맷집입니다.
먼저 정말 목사는 맷집이 좋아야 합니다.
옛날 며느리가, 시어머니 시집살이 견딜 때, 벙어리 삼년, 귀머거리 삼년, 소경 삼년...
목사의 첫 맷집은 침묵입니다. 말하지 않는 것입니다.
아무리 성도가 무엇이라 해도 말하지 않는 것입니다.
저는 33년 목회하면서 목구멍까지 말이 솟아 올라 죽을 것 같이 힘들 때도 수없이
정말 수없이 다짐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 말하면 죽는다" . "이 말을 하면 죽는다."
얼마나 힘든지 모릅니다. 젊을때는 죽을 만큼 힘들었읍니다.
성격 급하지요, 별로 참을 성도 없는데, 거기다가 자존심으로 살아간다는 저였습니다.
기도하면서 "이 말하면 죽는다." 얼마나 외치고 외쳤는지 모릅니다.
우리교회 부교역자는 부목사 25년, 교육전도사 29년, 22년입니다. 이들과 지금도 같이 있습니다.
한 교회안에서 교역자들이 이렇게 오래 있는 것도 기적일 것입니다.
그들이 참았고 저도 참았기 때문입니다.
할 말 다하고 사람관계 이렇게 있지 못합니다.
목사님! 교회가 어느 기간 안정될 때까지 참아내는 맷집이 제일 중요합니다.
개척교회가 부흥 안되는 것이 아니라 한명 한명이라도 부흥됩니다.
그러나 교회 관계속에서 상처받고, 교회를 떠나기에 개척교회가 결국에는 부흥하지 못하고
정체하는 것입니다.
상처 주고받으면, 서로 화해하고, 용서하고, 이햐하고, 다 처음에는 그런 것 같지만
결국에는 긴 시간 함께 하지 못함니다. 그리고 헤어질 적당한 구실이 찿아옵니다.
목사의 맷집은 침묵입니다.
그러면 왜 침묵하지 못할까요? 목사가 그만 급소를 맞기 때문입니다.
급소를 맞으면 K.O됩니다.
그래서 목사는 목회하면서 급소맞기 전에 살이 많은 엉덩이나 등짝을 미리 대 주어야 합니다.
잘 나가던 교회도 한번 목사가 급소를 맞으면 교회는 깨어집니다.
성도들은 급소를 맞은 목사에게 더이상 같이 하지 못합니다.
급소를 맞으면 살려고 결국은 강하게 나가고 오히려 성도들을 상처를 줍니다.
내가 즉을 것 같기에 내가 살려고 나도 모르게 성도들을 사납게 공격하고 맙니다.
제가 지금도 쓰는 방법은 죽고, 사는 문제, 진리 VS 비 진리의 문제가 아니면
다 받아 줄 수 있다. 나는 다 양보 할 수 있다. 무엇을 요구해도 예... 그러면 됩니다.
성도들이 아니라 마귀가 교회부흥을 방해할려고 약한 성도들을 부추겨서 목사의 급소를 공격합니다.
목사는 목회를 하면서 절대 급소를 맞지 말아야 합니다.
목사님!
이 두가지 맷집과 급소 이것을 넘어 갈 수있다면 반드시 교회는 시간의 차이가 있지만
부흥됩니다.
목사의 맷집 - 침묵입니다. 묵묵히 주님만 바라보고 가야 합니다.
우리 주님 도살장으로 가는 양이셨지만 잠잠히 침묵하셨읍니다.
목회는 침묵입니다.
절대 급소맞지 마세요, 급소맞으면 교회는 큰 상처를 받고 깨어집니다.
목사는 자기에게 맡겨준 주님의 양에게 이리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선한목자가 되어야 합니다. 양을 위해서 죽어야 합니다. 미리 죽어버리세요
그러면 급소 안 맞습니다. 죽고사는 문제, 진리 비진리의 문제가 아니라면 무조건 양보하세요...
성도한테 의견이기고 별로 좋을 것 없습니다. 그냥 무조건 양보하세요
저는 항상 예 합니다. 성도가 무어라고 하면 그냥 예 합니다.
개척교회목회코칭 전문가
징검다리목회학교 대표 원종민목사
첫댓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