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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현병회복협회(심지회)
 
 
 
카페 게시글
극복 수기 ''내가 십여년전 정신분열병이라고 떳떳이 밝히고 들어간 직장''
홍등(대구 경북) 추천 0 조회 532 19.06.16 00:24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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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6.16 09:24

    첫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현재 아들이 취업을 위해 노력중인데, 군대에서 의가사제대를 했는데, 이력서에 무엇이라고 적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거짓말을 하지 않아도 취업할 수 있는 업종이 어떤것이 있을까 찾고 있습니다.
    저희 아들의 경우 영어를 잘하고, 운동을 좋아합니다. IT쪽을 생각하고 있는것 같은데 어려워 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은 제조공장들은 해외로 나가고 없어지는 상황이고, 아들이 해외직구로 물건을 구매하고, 사용하다가 지루해진 물건들은 인터넷에서 다시 팔고 있어서, 무역을 하는 회사들이 적절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작성자 19.06.16 18:27

    의가사 제대는 선의의 거짓말이라도 해서 피하면 됩니다.
    저도 취업시 군면제를 묻드군요.
    그래서 쳬중이 많이 나가고 시력이 나빠서 빠졌다고 했었습니다.
    세상은 필요에 따라서 선의의 거짓말이 필요 합니다.

  • 19.06.16 13:29

    당사자로 열심히 사시는 모습을 담담히 기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종종 카페에 이와 같은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 19.06.17 11:51

    홍등님의 용기잃지 않고 당당히 사는 모습이 보기에 좋습니다.
    당사자와 부모들까지 격려가 되는 글 감사합니다.

  • 20.01.21 23:32

    홍등님 안녕하세요?
    대학 입학 하자 말자 발병하여 치료받으며 어렵사리 대학을 졸업했지만 취업이 쉽지않아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우리 아들도 면접 때에 조현병 환자임을 당당히 밝힌다는걸 오늘에사 알았습니다.
    지난해에 졸업하고 면접을 꽤 많이 봤는데 자꾸만 떨어지는 이유가 병때문이었구나 생각하니 우리 아이가 한 없이 안타깝네요.
    마음 같아선 병을 감추라고 하고 싶은데 스스로 당당하게 세상과 부딪쳐 가는 아들을 지지하고 지켜 보는것이맞을까요?
    여러가지로 마음이 아프네요.
    홍등님의 극복사례를 읽고 도움 말이라도 듣고 싶어 댓글 달아 봅니다.


  • 작성자 20.01.27 17:57

    자녀분께 조현병을 않 밝히고 면접을 봐야 합니다.
    제가 쓴 경우는 사장님이 병에 대해서 잘 알고 있고 제가 직업지식이라던지 그당시 사장님이 인정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 이후 저도 직장을 다녔으나 제가 조현병이 있다는 것을 밝힌적이 없고 그 이후 직장에서는 직원들 모르게 약을 복용 하고 그랬습니다.

  • 23.10.03 23:10

    진솔하고 힘이되는 수기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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