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6.25
어제 예약한 차점검이 있어서 아침을 준비해 놓고는 수리센터에 갔다.
전체적인 점검과 에어커필터 세척을 맡기고 기다리니, 브레이크 디스크인거 같은데....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다.
어쨋거나 그부분과 바퀴위에 스프링처럼 생긴부분 안쪽 펌프처럼 생긴부분.
몇달 더 써도 된다고는 했지만, 새로 교체 해달라고 했다.
1년 더 타고 다녀야 하고, 안전을 위해 미리미리 교체해야 맘이 편하다.
부속은 직원이 사와서 교체해 주기로 하고,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해서 부품값을 미리 지불하고는 집으로 일단, 돌아왔다.
수리가 끝나는 대로 연락을 준다고 했다.
송희는 며칠째 배만 아프고 화장실을 못가서 고생중. .
예전에 민기에게 처방해 준 방법을 써보기로 했다.
빈속에 참기름과 계란흰자 원샷!!!
다행히, 오후에 성공한 송희양.
무척 기뻐했다.
역시, 원초적인 문제가 삶의 질을 좌우한다.
오후2시가 넘어도 연락이 없어서 가볼겸 슬슬 걸어나가는데 수리가 끝났다는 문자가 왔다.
매니져가 교체한 부품을 보여주고 확인시켜주고는 미션오일을 보충했다.
총 부품과 수리비용해서 8,500페소 정도 소요했다.
게운한 마음으로 집으로 귀가.
외출했던 세녀석들도 돌아오고
김치볶음밥으로 저녁을 먹는다.
늦은오후부터 천둥소리가 요란하더니 소나기가 한바탕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