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하루가 지나서 조금 익숙해졌다고 해야 하나,,
오늘은 아침이 부폐식이다.
그대두 죽이 있어서 다행이다. 흰죽과 야채 계란후라이로 아침을 먹었다.
아침을 먹고 근처에 있는 역사박불관을 둘러 보고,아이허강변을 걸었다.
어제 밤에 그렇게 야경을 보고 싶어했던 강이었는데 바로 호텔 근처에 두고 헤맸으니,,,
도시 한가운데를 흐르는 강이다.
강옆의 성당에도 들려 기도를 하고,,
고속철을 타러 쭤인역으로 이동해서 맥도널드 햄버거로 때웠다.
역사에 짐을 맡기고 근처에 있는 로터스 펀드로 가서 산책하고 둘러본다음
고속철을 타고 한 50분 이동 그리고 역에 내려 택시로 대만의 중부에 있는 타이중이라는 도시에 왔다.
이곳 날씨는 제법 쌀쌀하다.
까오슝은 가을 날씨 같았는데 이곳에 오느 초겨울 날이이다.
호텔에 짐을 풀고 한 30분 휴식을 취한 다음 저녘먹으러 나갔다.
이곳 호텔은 까오슝에 먹물렀던 곳보다 더 깨끗하고 좋다.
근데 난방은 안되고 에어컨만 들오온다
춥다. 에어컨을 껐는데도,,
그런대로 적응할만한 온도,,,
후론트에서 영어가 통해 안심이다.
의사소통이 되니,,
안내데스크에서 이곳 보통사람들이 저녘식사로 먹는 금액을 물어 보니 4인기준으로 대만 돈으로 1000원 정도면
조금 비싼정도라고 했다 우리 돈으로 40,000원 정도,,
음식 물가는 한국에 비해 싼 편이다.
면으로 저녘을 먹었다. 난 닭국수,민지는 김치국수,돼지고기 국수,처는 해물국수,,
술을 한잔 반주로 먹고 싶었는데 술을 안판다.
안통하는 말로 손짓발짓하며 술을 사다 먹어도 되냐니까 가능하단다.
술이라는 말도 안통하지 한자로 酒자를 써주니 알아듣는다.
근처에 나가 아무리 찾아도 술 파는 곳이 없다.
맥주 조차,,
번화가인데도,,
여기저기 물어 결국 세븐일레븐에서 샀다.
그곳에도 맥주밖에 안보인다. 점원에가 酒자를 또 써주고 고량주를 한병 사서 식당으로 가서 반주로 한잔 했다.
국수 맛은 그런대로 괜챦았다
우리입맛에 그럭저럭,,,
내일은 좀더 대만적인 음식을 먹어봐야 겠다.
첫댓글 오라버니 식구들과 즐건여행 하고 다녀오셔~~~~~
닭 모이는 매일 주고 있고
하우스는 오늘 잠시 열어놨다 내려오면서 다시 덮었고
무슨 등기 왔다고 우체부 아저씨 댕겨갔셧고
특별한 일은 없어요
탈없이 건강하게 즐건여행하고 돌아오시길
물론 선물은 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