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교실
햇볕교실은 장애인주간보호센터입니다.
별관 5층에서 본관으로 향하려면 3층에 있는 햇볕교실을 항상 지나쳐야 했습니다.
무엇을 하는 곳인지 더 자세히 알고 싶었습니다. 오늘이 그 기회였습니다.
발표를 시작하기 전, 비타민 음료와 함께 저희의 이름이 적힌 발표 자료를 나눠주셨습니다.
각 자료에 13명 실습생 이름이 적혀있었습니다.
응원의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소소하지만 큰 감동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기운을 얻습니다. 매번 저희 실습생들을 응원, 격려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김현미 팀장님, 김빛나 사회복지사님, 김성준 사회복지사님, 오진명 사회복지사님 총 네 분이 센터 및 세부프로그램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햇볕교실도 복지관의 동중심 개편에 따라 개별화를 진행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햇볕교실의 미션인 ‘이용자들 특성에 맞는 개별화 교육을 계획하고 실천한다’를 보면 더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모두가 함께 명찰을 걸고 야외활동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한 명의 사회복지사가 소수의 이용자를 담당합니다.
개별화되어 소수를 담당하므로 이제는 명찰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사소한 약속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하셨습니다.
당사자와의 약속 그 무엇이든 지켜내야 합니다.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지 않습니다.
말 한마디 한마디 생각하고 신중하게 해야합니다.
곁에있기 2팀
복지관마다 해야하는 사업으로는 필수사업이 있습니다.
필수사업으로 어르신 일자리 창출 사업과 무료 급식 사업을 설명해주셨습니다.
일자리 창출사업인 ‘50+ 공공복지 서포터즈’를 원종배 선생님께서 설명해주셨습니다.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서울시 50+ 세대에게 사회공헌 일자리를 지공하며 지속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목적으로 합니다. 만50세~67시 거주자가 일차적인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사업 유형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공익활동입니다.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복지시설, 공공 의료시설 등 복지관 안에서 활동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도란도란 지원단과 꽃곁마을지원단 등이 있습니다.
무료급식은 결식 우려가 있거나 식사지원이 필요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식사배달, 밑반찬 배달도 진행합니다. 밑반찬 서비스도 설명해주십니다.
위의 이 사업들은 정부에서 보조금을 받아 진행합니다.
따라서 정확하고 구체적인 사용 기준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당사자를 선정합니다.
복용하는 약의 개수로 당사자를 선정한다고 합니다.
예상치 못한 답변이었습니다.
좋은 사회사업가가 되기 위해 더 생각하고 배워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복지관의 5대사업 외에 크고 작은 다른 사업이 존재할것이라고 예상했지만, ‘필수사업’의 존재는 몰랐습니다.
오늘도 새로움을 많이 배워갑니다.
소통하기팀
발표 전, 김수재 선임 과장님께서 명함과 함께 발표 자료를 나눠주셨습니다.
김수재 과장님을 뵐 때마다 밝고 긍정적인 기운을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소통하기 팀은 주로 자원봉사관련사업, 후원사업, 기금마련사업 그리고 주민조직화사업을 진행합니다.
후원사업은 후원금과 후원 물품을 관리합니다.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선 자원과 예산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의 후원금은 투명하고 명확하게 사용되어야 합니다.
사회복지사의 시각으로 지역사회와 마을사람을 보아야한다고 말씀하십니다.
후원금 사업과 자원봉사 관련 사업은 현장에 온다면 한 번쯤 해볼 일이라고 하셨습니다.
마을에 나눔을 실천하는 마을 공동체 주민 모임인 ‘주민자치모임 풀꽃향기’도 소개해주셨습니다.
사회복지사가 당사자에게 진정성을 보여주어야하다고 강조하십니다.
김수재 과장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크게 기억에 남습니다.
“사무실에 앉아 있을 때도 시도때도 없이 나를 찾아오는 사람이 있는, 마을 주민분들에게 인정받는 사회복지사가 되어야 한다.” 참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사자가 시도 때도 없이 나를 찾아온다, 인정받는다’, 앞의 이 문장이 사회복지사로서 가장 듣고 싶은 말과 행동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곁에있기 1팀
사회교육과 도서관 사업을 설명해주셨습니다.
사회교육은 복지관에서의 유익한 수익사업입니다.
복지관의 2층과 3층에서 피아노 교실과 미술 교실을 운영합니다.
사회교육은 아이들이 서로가 많이 만날 수 있는 통로가 되길 기대합니다.
사회교육을 통해 얻은 수익은 복지관 건물을 운영하는 곳과 인건비 활용하는 곳으로 사용됩니다.
사회교육 사업은 복지관의 편견을 없애려는 도구로 쓰입니다.
일반 아이들도 복지관을 이용하면서 낙인과 편견을 없앱니다.
복지관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곳이라고 인지시킵니다.
도서관 사업으로 꿈자람 회담, 비경쟁 토론을 설명해주셨습니다.
비경쟁 토론은 정답이 없는 토론, 서로가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주는 토론입니다.
아이들은 지금까지 경쟁 토론만 해왔습니다.
저도 지금껏 경쟁토론만 진행해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비경쟁 토론을 하면서 서로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친구의 의견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합니다. 아이들이 비경쟁 토론을 하면서 성장합니다.
아이들에게 ‘행복할 때가 언제야?’라고 물어봤다고 합니다.
아이는 엄마가 칭찬해줄 때, 시험점수 잘 받았을 때라고 대답합니다.
아이들이 도서관 사업 활동을 하면서 ‘그때가 행복했던게 아니었어요’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사회사업, 바르게 잘하고 싶습니다. 아이들에게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지 느끼게 해주고 싶습니다.
이어주기팀
이어주기팀은 공항동을 담당합니다.
김포공항이 나라와 나라를 이어주는 것처럼 이어주기 팀 또한 주민과 주민을 이어주겠다는 의미로 지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추가로 곁에 있기 팀은 방화동의 ‘방’이 한자로 ‘곁 방’이기 때문에 ‘주민들의 곁에 있겠다’라는 의미로 ‘곁에 있기 팀’으로 팀명을 정했다고 합니다.
희망온돌과 홍보출판 사업을 소개해주셨습니다. 홍보출판 사업이 기억에 남습니다.
정해웅 선생님께서 사회사업의 개념을 정리하면서, 복지관은 무엇을 하는 곳인가? 질문을 던지시며 발표를 시작하셨습니다.
홍보는 널리 알림, 소식이나 보도입니다.
복지관을 홍보하는 것이 주 목적이 아닙니다.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사는 모습을 알려야 합니다.
‘보이지않게 해야합니다’ 사회사업의 철학입니다.
당사자와 지역사회의 이야기, 당사자의 것, 지역주민의 것, 당사자의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홍보 출판 사업은 곧 ‘미션’의 ‘이야기’입니다.
첫댓글 김빛나 사회복지사님, 김성준 사회복지사님, 오진명 사회복지사님
-> 김빛나 선생님, 김성준 선생님, 오진명 선생님
'만50세~67시 거주자가 1차적이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중간중간 오타가 있어요. 한글에서 F8을 누르면 맞춤법 검사할 수 있어요.
글을 게시하기 전에 한 번 확인하고 하면 글이 읽기 좋아져요.
'이어주기 팀은 공항동을 담당합니다.'
-이어주기 팀(X) 이어주기팀(O) 팀 이름은 고유명사입니다. 붙여 적어주세요.
사무실에 앉아있다 보면 김수재 과장님을 찾아오는 주민분들이 많아요.
그러면 과장님은 항상 웃으며, 반갑게 당사자들을 반겨줘요.
그런 모습들을 보면 일을 '참 즐겁게 하시는구나, 주민들과의 관계가 정말 좋구나' 생각하게 돼요.
저도 그런 사회복지사를 목표로 일하고 있어요.
최선우 선생님도 현장에 나오게 된다면 주민들에게 신뢰받고 인정받는 사회복지사가 되길 응원할게요
복지관 사업의 의미와 방법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복지관 사업 하나하나에는 모두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있어요.
각 담당자는 사업하며 어떻게 더 잘 이룰지 궁리하고 공부해요.
최선우 선생님이 담당하는 단기사회사업도 어떻게 더 잘 이룰지 많이 궁리하고 공부할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