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이번주에 신문사에 나갈 제 칼럼입니다.
현재까지 2월 증시에서 가장 핫한 테마는 바이오다. 해외 바이오시밀러 업체 M&A 재료에서 시작된 상승은 셀트리온의 제품 출시, 바이넥스의 바이오시밀러 매출 증가 기대감 등 관련주의 재료가 줄줄이 부각되며 상당한 상승세를 보였다.
필자가 한달 전 칼럼을 통해 지금 바이오주를 주목해야 한다고 한 바 있는데 당시 필자의 논리는 연구 성과가 매출로 연결되기 시작했고 수급에서는 기관의 매수가 강하게 유입되었다는 점을 들었었다.
그런데 지금 시점에서 바이오 업종은 더 이상 매력적인 투자 대상은 아니다. 저점 대비 많이 올랐다는 점과 바이오주를 최근 끌어 올린 주체들은 대부분 지분 투자가 아닌 수익률을 원하는 투자자들이 많았다는 점에서 차익실현 물량이 만만치 않게 나올 시점이다.
실제 지난주 셀트리온 한 종목 거래량이 하루에 6000억원 이상 나오는 등 바이오주로 분류되는 종목에만 거의 1조원에 가까운 거래가 터졌다.
셀트리온의 시가총액이 거의 7조원에 달한다는 점을 감안해 보면 손바뀜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고 일정 수준 차익실현 물량이 나온 것으로 봐야 한다.
이제는 이런 바이오주의 뒷풀이 시세를 노리기 보다는 이런 자금이 이동할 가능성이 높은 업종을 찾아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같은 논리로 생각하면 된다. 연구 성과가 매출로 나오고 기관의 수급이 이어진 종목군인데 그런 업종에 가장 가까운 것이 의료기기와 제약 업종이다. 신약 개발, 수출 등의 재료 등이 나오는데 비해 주가는 덜 올랐고 기관의 매수는 제법 누적되어 있다.
바이오주를 볼 시간에 이제는 제약과 의료 기기 업종을 주목해 보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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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약 과 의료기기 라면ㄴ......
항상 감사 하며 읽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