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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주 | 일주 | 월주 | 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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⑧무토(戊土) 상관 | ①정화(丁火) 일간 | ⑦을목(乙木) 편인 | ⑥을목(乙木) 편인 | 천간 |
④신금(申金) 정재 | ③사화(巳火) 겁재 | ②유금(酉金) 편재 | ⑤축토(丑土) 식신 | 지지 |
무임경 | 경병(庚丙) | 경신(庚辛) | 계신기 | 지장간 |
대운(34세 이후 신사대운으로 진입)
무 기 경 신 임 계 갑
인 묘 진 사 오 미 신
김태훈선수는 1985년 9월15일 오후 5시 15분 골프삽을 운영하는 부친 김형돈과 어머니 이주연의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는 안동김씨 충렬공파 27대손으로 전북 전주에서 태어났다.
안동 김씨(安東 金氏)에는 본관(本貫)이 같으면서 시조(始祖)를 달리하는 두 계통(系統)이 있다. 김숙승(金叔承)을 시조(始祖)로 하는 구 안동 김씨(舊 安東 金氏) 계통(系統)과 김선평(金宣平)을 시조(始祖)로 하는 신 안동김씨(新 安東 金氏) 계통(系統)으로 구분하고 있다. 김태훈은 구 안동김씨의 중시조인 충렬공 김방경의 후손이다.
구 안동 김씨 시조 김숙승은 신라 경순왕의 손자이며 대안군 김은열의 둘째 아들이다. 중시조 김방경(金方慶)은 시조 김숙승의 6세손이며 고려 원종 때 명장으로 삼별초의 난과 왜구를 토평한 공(功)으로 상락군개국공에 봉(封)해졌다. 그 후 후손들이 김숙승을 시조로, 충열공 김방경을 중시조로 삼고 안동을 본관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한다.
한 인물의 사주팔자는 두 시간 단위로 판단할 때 518,400가지의 경우의 수 가운데 하나이다. 같은 날 같은 시에 태어나도 운명의 변곡점이 다른 것은 지역적인 문제와 집안의 유전자 및 환경적인 요소가 작용한다. 사주팔자는 먼저 음양오행을 가지고 분석하는 학문이다. 우주의 삼라만상은 음기와 양기로 구분한다. 김태훈 선수의 음양을 보면 양기보다 음기가 약간 우세하다. 따라서 그는 내성적인 면이 잠재되어 있는 인물이다.
오행사상은 계절의 변화를 주관한다. 만물이 생동하는 봄은 용수철처럼 상승작용을 하는 나무와 같은 갑목과 상승작용을 하지만 잔디밭과 같이 옆으로도 성장하는 을목이 있다. 따라서 갑목과 을목은 상승하는 에너지인 봄을 나타내는 하늘의 기상을 담은 천간이다. 여름의 기상을 보여주는 천간은 태양의 열기와 같이 다혈질과 폭발성이 있는 병화(丙火)이다. 병화는 너무도 강한 열기로 뭉친 인물로 매우 뜨거운 여름을 상징한다. 정화(丁火)는 은은한 별빛이나 달빛과 같이 온화한 불빛을 상징한다. 병화와 정화는 같은 여름의 기상을 상징하는 오행이지만 열기의 강도는 매우 다르다.
김태훈 선수는 9월생으로 가을의 은은한 불빛인 ①정화 일간으로 태어났다. 그는 따라서 생일이 불사주이다. 한편 그의 은은한 불빛의 사주는 태어난 생일이 ③사화(巳火) 겁재 뱀날에 태어났다. 뱀은 같은 오행으로 강한 승부욕과 경쟁심을 유발하는 운동선수에게 필수적인 겁재라는 십성이다. 겁재는 생일과 음양은 다르나 오행이 같은 글자를 십성으로 표현한 것이다.
그는 사주의 기준점인 불이 두 개이다. 그는 프로의 기질과 승부욕이 대단하다. 음양오행상 일간을 기준으로 오행을 배열하면 불 다음 오행은 토(土)이다. 토는 하늘의 기상을 표현하는 천간(天干)으로는 무토(戊土)와 기토(己土)가 있다. 김태훈 선수의 사주에는 이러한 토가 두 개가 존재한다. 바로 태어난 시에 있는 ⑧무토(戊土)상관과 태어난 년에 있는 ⑤축토(丑土) 식신이다.
이렇게 오행에다가 식신이나 상관이라는 용어를 붙인 것을 십성이나 육신이라 부른다. 식신이나 상관은 운동선수에게 있어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타고난 능력과 재능을 나타내는 용어이다. 식신이나 상관이라는 용어를 붙이는 원리는 태어난 생일오행의 다음오행에다가 음양에 배합에 따라 붙인다. 예를 들어 김태훈 선수의 생일은 ①정화(丁火) 일간이다. 여기서 일간이라는 용어는 태어난 생일을 일주라고 한다. 이 가운데 생일의 천간을 일간, 생일의 지지를 일지라고 한다. 김태훈 선수의 경우는 일간이 ①정화(丁火), 일지가 ③사화(巳火) 겁재이다.
김태훈 선수는 분석력과 탐구심이 강하다. 그는 타고난 순발력과 재능이 뛰어나다. 사주팔자의 천부적인 재능과 능력이 그의 사주에 태어난 시에 있는 ⑧무토(戊土)상관과 태어난 년에 있는 ⑤축토(丑土) 식신이다. 그는 이런 재능을 어떻게 개발하고 살렸는가? 그는 초등시절 12세부터 2년간 아이스하키 선수로 활동하며 고향인 전북 전주시에서 유망 선수로 꼽히기도 했지만 중학교 진학 시점에 아이스하키부가 있는 중학교가 인근에 없어 아이스하키를 접을 수 밖에 없었다.
이 당시 그의 천기는 계미대운으로 접어들고 있었다. 대운은 누구나 10년 마다 전개되는 천운으로 주변환경적인 변화가 동반되는 운세를 말한다. 김태훈 선수의 14세 이후의 10년간 전개되는 운세는 직업적인 변화와 도전정신을 상징하는 편관운이다. 편관은 그의 일간인①정화(丁火)불빛을 소나기처럼 불꽃을 공격하는 것으로 이런 고비를 잘 넘기면 대성하는 것이다.
그때는 대한민국이 IMF사태로 경제가 매우 힘든 시절이었다 이때 김태훈에게 전환점을 마련해 준 인물이 그의 큰 아버지였다. 바로 1980년대 ‘해태 타이거즈(現 KIA 타이거즈)’ 돌풍을 이끌었던 김준환(63) 원광대 감독이다.
이런 점에 있어서 인간의 운명이 같은 날 가은 시에 태어나도 운명의 희비가 다른 것은 지역과 특히 집안의 유전인자 및 주위인물의 영향력이 매우 중요함을 알 수가 있다.
그는 중학교 시절부터 골프에 입문하여 골프기술을 습득해나갔다. 다행히 하키와 골프의 스윙 매커니즘이 굉장히 비슷해서 골프 습득이 빠르게 전개되어갔다.
그의 사주에서 운동신경이나 취미를 보여주는 요소는 ⑥을목(乙木)과 ⑦을목(乙木) 편인이다. 편인은 주로 예체능계열에 재능을 보여주는 지식기능이다. 편인은 순발력과 아이디어가 좋고 임기응변이 요구되는 스포츠에 적합한 사주명리의 용어이다. 거의 대부분의 운동선수는 이런 편인의 지식습득능력의 인자를 가지고 태어난다. 김태훈도 이런 인자를 두 개나 가지고 태어났다.
그는 22세 되던 2006년 붉은 개띠해인 병술년에 KPGA에 입회했다.
그의 사주팔자에서 눈여겨 볼 구조는 연월일이 모두 삼합으로 되어 있다는 점이다. 삼합은 세 개의 지지가 합쳐진 모양새를 말한다. 즉 ⑤축토(丑土)의 소띠이다. 태어난 달은 ②유금(酉金)의 닭이다. 생일은 ③사화(巳火) 뱀날이다. 이렇게 뱀과 닭과 소가 합쳐진 모양새를 삼합이라 부른다. 이렇게 삽합이 형성되면 김태훈선수에게는 큰 재물을 가질 수 있다는 암시가 있다. 또한 조상과 부모형제와 배우자를 연결하는 의미가 있어 그는 화합과 친화력이 좋은 인물로 보인다.
사주에서 사유축(巳酉丑)의 3일에 생하고 지지 3합하여 금국(金局)이 되는 것을 복덕수기격(福德秀氣格)이라 말한다. 그의 사주가 복덕수기격으로 복과 덕이 많은 사주이다. 다만 그는 뜨거운 화기운으로 말미암아 조급성을 버려야 한다. 초조감과 회의감은 경계해야 할 부분이다. 그의 사주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은 나무의 기운이다. 이 사주에서 ⑥을목(乙木)과 ⑦을목(乙木) 편인이다. 편인이 있는 자는 매사가 용두사미를 경계해야 한다. 또한 마음의 평화를 위해 참선이나 명상같은 마인드컨트럴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편인은 정신적인 스승이나 부모 및 유행에 민감한 정서를 나타낸다. 되도록 푸른색계열이 좋은데 그가 골프에 입문하고 골프선수로 활약하는 것은 매우 좋다. 되도록 동쪽이 길한 방향이며 행운의 색은 3,8이다. 또한 1,6, 2, 7이 필요하다.
그는 체격에 비해서 강한 기세의 사주가 아니기 때문에 항상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휴식하고 쉬어 가는 자세가 필요하다. 2013년에 KPGA 아카데미투어 6회 대회 우승과 KPGA 투어 보성CC 클래식에서 첫우승했다. 2015년에는 KPGA 투어 카이도 골프 LIS 투어챔피언십 우승으로 첫 승을 하고 2승을 하기까지 27개월이 걸렸다.
2018년부터 그의 천기는 변하고 있다. 올해 무술년은 그의 능력을 배가하고자 하나 건강에 주의해야한다. 구설수가 동반되고 감정조절이 필요한 한해이다. 특히 양력5월은 방심하지 말고 신중하게 대인관계를 처신하는 것이 좋다. 곳곳에 비판적인 상황에 놓일 수 있다. 항상 감정을 조절하고 명상같은 마인드컨트럴이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