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머리에
유불문화가 공존하는 선비의 고장 영주에는 소백산을 배경으로 소수서원과 부석사가 있어 이에 내려오는 전설과 설화가 많다. 그러나 지명유래, 역사적인 인물들, 산 약초, 지역특산품 등이 이야기로만 전해지고 있었다. 말로만 전해온 이야기를 『영주이야기』 사업단 어르신들이 각종 문헌 자료를 찾고 직접 현장을 답사해서 지난해 제1편에 이어서 『선비의 숨결이 깃든 영주이야기』 제2편을 발간하게 되었다.
영주이야기 사업단 어르신들은 문화 예술의 전공자가 아니라, 영주를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어르신들로 구성되어 열정적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정리하였다. 이를 통해서 우리 시를 전국에 알리고 영주를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볼거리, 먹거리, 특산품을 비롯하여 지역의 숨은 이야기가 제공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끝으로 『영주이야기』 가 더욱더 발전하여 제3편이 발간되기를 기원하면서 이야기책자 발간에 많은 도움을 주신 지역 관내 어르신들과 주민들, 영주시청 관계자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6년 12월 28일
영주시니어클럽 영주이야기사업단 일동
책이 필요하신 분들은 영주시니어클럽에 문의 하시면 무료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