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의 벚꽃

[無時不習]

북한강은 금강산 옥발봉에서 발원하여 인제, 원통, 춘천 등을 거쳐 兩水里(두물머리)에서 남한강과 합쳐서 한강이 된다.

북한강의 마지막 구간이 청평대교에서부터 양수리까지인데, 강을 끼고 달리는 20킬로 정도의 길은 벚나무가 많다. 삼회리를 중심으로 하는 이 길은 꽃을 보면서 강도 볼 수 있는 곳이라서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

청명과 한식을 전후하여 하는 踏靑 대신에 북한강 길을 다녀왔다.

꽃이 덜 핀 곳도 있었지만, 해를 잘 받은 곳은 활짝 피어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었다.

강과 꽃을 함께 본다는 것은 늘 즐거운 일 중의 하나다.

[無時不習]

[이수옥]

교수님 건강하신 모습 좋아요
2012학번 5년만에 국문과 졸업한 칠십대 만학도에요

[無時不習]

[삶의 향기]

교수님 대단하십니다 아름다운 계절 많이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