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싸 선생님의 지도를 받아 우리는 바람떡을 만들러 문화 동아리활동실이라는 곳에 왔다.
맨처음에는 떡살을 오물딱 조물딱 주물렀는데 마치 고무찰흙 같았다.
앙꼬는 맛이 달콤하면서 약간 싱거웠다. 열심히 열심히 땀을 흘려가면서 문지르고, 모양내고
앙꼬를 집어넣고 하는 도중 정연심이 예쁜 꽃모양을 만들어서 우리의 시선을 한군데로 집중
시켰다. 나는 계속 모양이 안나와서 오물딱 쪼물딱 만져대기만 하였는데 그러고보면 정연심
이 부럽다.
"이야 우리 4조 제일 잘하네" 란 선생님의 칭찬을 받아가며 우리 4조는 아주 재미있게 바람떡
만들기를 하였다. 하는 도중 앙꼬가 바닥이 나서 절편이라는 떡을 만들었다.
선생님께서 그러셨는데 절편은 만들어서 꿀에 찍어먹어도 된다고 하셨다.
여기서 배운 요리법은 내 생에 최고였으며 좋은 경험이었다. 다시한번 시간을 내어 이곳에 온
다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
4조 잘했다~~~~!!!!
첫댓글 그래,호찬이가 함께한 4조 참 잘했다.ㅎㅎ
호찬이 화이팅 잘했어요 쫙쫙쫙^ㅇ^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