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냄새가 바람 속에 제법 묻어나는 9월의 초입에서 우리 향기님들의 다양한 생각을 나누는 또 한번의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책향기 모임을 거듭하면서 서로 다른 열개의 우주가 하나의 새로운 우주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과 배려에 경이와 고마움이 차오릅니다.
삶의 취향을 그들의 비지니스에 잘 담아 낸 사례들을 ‘서울 라이프스타일 기획자들’ 안에서 간접 체험하고 이를 통해 ‘거제 라이프스타일’ 기획의 계기를 만들고자하는 해관님의 발제로 시작 된 향기님들의 토론과 의견이 아름다운 거제의 아름다운 라이프스타일을 창작하는 시작은 아닐지 기대가 됩니다.
“반드시 이겨야 하는건 아니지만 진실할 필요는 있다.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건 아니지만 소신을 가지고 살아야 할 필요는 있다.”는 링컨의 말과 함께 4차 정기모임의 후기를 마무리 해봅니다.
P.S 우리 향기님들의 라이프스타일은? 취향은? 혹은 소신은? 뭘지 궁금합니다. 한 말씀씩 댓글로 귀뜸해 주시지 않으렵니까?
- 회의 내용 - 서울 방문 일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11월 17일 일요일 1박의 일정으로 결정하였습니다. 가급적 다수의 참여를 위해 결정 된 일정이오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취향이 비지니스가 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쉽진 안겠죠 안목도 있어야 하고 설계적인 전문성과 함께 감각이 필요하다 또한 빠르게 소비되는 트렌드를(유행 물결) 센스있게 대처하는 능력이다 요구되는 콘텐츠를(문화적 소재의 가공) 비즈니스 모델 만들어 낼수 있느냐가 중요한데 관건은 라이프스타일의 모든 방식의 방향성이다 그 방향성의 소재는 결국 커뮤니케이션 communication 이다 정보와 감정의 소통,공유의 소통 왜냐 하면 도시의 기능과 문화적인 공간 소통등 사람의 일이다 분명한건 사람을 모이게 할수있는 기획이 필요하고 사람이들 찾아 오게 할수있는 힘이다 꼬심의 미학이다^^
첫댓글 저의 라이프스타일은 퍼즐을 완성하는 과정의 연속적인 자문자답인 듯 합니다.
무수한 질문을 통해 얻는 나름의 해답은 때론 감동적이기도 또 때론 부질 없기도 하지요.
희노애락…
그렇게 한 인간에게 주어진 모든 감각기관이 쓸모있도록 허락 된 것들을 느끼며 사는 삶이 저에겐 가장 큰 가치인 셈입니다.
어느 한 순간 마주하는 그 무엇에게
오늘은 어떻습니까? 나는 오늘 이렇습니다.
잠시의 곁을 서로 허락하며 살고 싶습니다.
비록 서툴고 부족할 망정 순간의 기억을 엮어 오롯이 인간 이영선의 서사를 만들고픈 소망인게죠.
취향이 비지니스가 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쉽진 안겠죠
안목도 있어야 하고 설계적인 전문성과 함께 감각이 필요하다 또한 빠르게 소비되는 트렌드를(유행 물결) 센스있게 대처하는 능력이다 요구되는 콘텐츠를(문화적 소재의 가공) 비즈니스 모델 만들어 낼수 있느냐가 중요한데 관건은 라이프스타일의 모든 방식의 방향성이다 그 방향성의 소재는 결국 커뮤니케이션 communication 이다 정보와 감정의 소통,공유의 소통 왜냐 하면 도시의 기능과 문화적인 공간 소통등 사람의 일이다
분명한건 사람을 모이게 할수있는 기획이 필요하고 사람이들 찾아 오게 할수있는 힘이다
꼬심의 미학이다^^
꼬심의 미학?은 좀…
마음을 움직이는 것과 꾀어내는 것은 본질적으로 다른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