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행복한 일들을 경험하고 잊고, 또 다른 행복을 찾고,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며 사는 것 같다. 세월이 지나면서 행복했던 기억은 자꾸만 잊혀가는 것만 같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서 그런 것일까? 세로토닌이나 옥시토신의 반응에 의해 생성되었던 행복감은 지속성이 강하여 효과가 장기간 오래 느껴진다. (P:136)
행복감에서 느꼈던 정화된 정서적 안녕감 반응은 영속성이 있어 서서히 사라진 듯 하나 소멸하지 않고, 잔존가치로서 기억속에 남아 있다.
행복감은 언제든지 회상할 수 있고, 재생이 가능하다.
행복감은 살면서 평생 동안 우리의 삶 속에서 함께 살아 숨 쉬고 있는 것이다. (P:137)
삶이란 살면서 수많은 행복 요소와 불행 요소의 양적·질적 팽창 및 소멸 과정에서 균형점을 찾아가는 데 의미가 있는 듯하다.
인생은 어차피 행복만 있는 것도 아니고 불행도 있을 테니, 모든것을 겪으며 성장하고 극복하는 과정의 연속이라면, 회복탄력성(resilience)을 내포한 새로운 행복지수 지표가 요구된다. (P: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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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복지수는 현재의 상태만을 표현하기보다는 인생 전체에서 행복 요소들의 잔존 가치로서 남아 있는 것들의 총합에서 불행 요소들의 잔존 가치의 총합을 뺀 값으로 설정되어야 할 것입니다. 잠재 기억 속에 남아 있는 흔적들의 총합으로 구성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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