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 逾月節의 義意 出十二章一-十四節 又막十四章一- 節 宮夕 淸朝
神賜人新生 必置節而賜之. 節者 生命傳受之期也. 使幼生盘碍 成堅, 使新生 胚胎成長, 非節不能成矣. 生有不可思後之氣 流通于血脈 通于骨格 乃能成人. 骨必有節 乃能成体 節之於人爲重. 樹木亦然, 茁於春夏 而盤於秋冬. 於是乎 生節已成之. 生收花於節歸 茁之生出發於節 節之於木爲重.
個人亦然. 摩西在埃爲節, 西乃山爲節, 曠野爲節. 民族亦然 在埃爲節, 神欲賜新生 必置逾月節. 此節卽以色烈族 生命傳受之期也. 欲脫奴隸之生 欲入自由之生 必有此節. 節而於以色烈族 爲重, 非但猶人 掃爲世界人之生命節也. 此節非因襲 乃革新也. 非一節 而新卽節 節生新也.
基督地上生活 使三十年 而何日無卽節? 節有漸新之意 愈苦愈新望 与神交話. 㝡難之節卽 十架也. 險於巴蜀 所難越之節也. 人各有節, 無節不能成樹. 請看요셥, 累累有節. 又節必生枝 枝又生枝, 皆由節 而成欲發之生.
神欲抑止至各 而爲節至守 而又發信心. 如地中之陽 而如基督在墓. 故信心不能埋葬 能通過此節也. 此節呼吸天國之空氣 而能至永生也. 且信不失節 爲貴, 失節如淫婦甚無價値. 故人以守節 爲貴也.
且古之逾節卽 今日主日也. 主日爲吾人 生命傳受之節. 生活之苦 如猶人之在埃之苦. 到主日 安息灵糧 逾節要營也. 不守安息之節 發達無理 故安息爲生命之節, 呼吸神國之空氣卽 是日也. 且換節易爲生病 彼不守主日者 皆病的也. 猶人反晏埃及 故使年年守逾節 不忘神之恩也. 吾人亦當日日守主日 可也.
190. 유월절의 뜻 / 출애굽기 12:1-14, 마가복음 14:1-. 궁정교회 주일저녁, 삼청교회 주일아침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새 생명을 주실 때는 반드시 절기를 정하여 주셨습니다. 절기라는 것은 생명을 전하여 받는 기간입니다. 어린 생명은 장애물로 하여금 굳세게 만들고, 새 생명이 배태(胚胎)하여 성장하게 하니, 절기가 아니면 성장하지 못합니다. 생명은 기(氣)가 없이는 있을 수가 없으니 혈맥(血脈)에 기가 유통하고 뼈대에 통하여서야 이에 능히 성인(成人)이 됩니다. 뼈에는 반드시 마디가 있어야 능히 몸을 이룰 수가 있음 같이 인간에게 절기도 중요합니다. 수목(樹木)도 그러하니, 봄여름에는 자라나고 가을 겨울에는 뿌리를 튼튼하게 합니다. 이리하여 살아나는 절기가 되면 꽃이 피는 절기가 되어서 자라나 생명이 출발하니 절기가 나무에게 중요합니다.
개인도 역시 그렇습니다. 모세는 애급에서 절기를 실행하고, 시내산에서 절기를 시행하고, 광야에서 절기를 지켰습니다. 민족에게도 그러하여서 애급에서 절기를 지켰고, 하나님께서 새 생활을 주시기 원하여 유월절을 만드셔야 했습니다. 이 절기가 곧 이스라엘 민족이 생명을 전수하는 시기였습니다. 노예의 생활에서 벗어나기를 원하고 자유의 생활로 들어가기를 원하면 반드시 이 절기가 있어야 했습니다. 절기가 이렇게 이스라엘 족속에게는 중요했습니다. 비단 유대인에게만 아니라 모든 세계인들의 생명절이 되었습니다. 이 절기는 인습이 아니요 곧 혁신입니다. 하나의 단순한 명절이 아니라 새롭게 하는 절기이니 이 절기에 새로움이 태어났습니다.
그리스도의 지상 생활 30년으로 하여금 어느 날인들 절기와 같은 고비가 없으셨겠습니까? 절기는 점점 새롭히는 뜻이 있으니 고난을 넘어서 더욱 소망을 새롭게 하시며 하나님과 서로 대화하셨습니다. 가장 어려운 고비는 곧 십자가였습니다. 파촉(巴蜀)보다 더 험하여 넘기 어려운 고비입니다. 인간에게는 저마다 고비의 마디가 있으며, 마디가 없으면 나무가 될 수 없습니다. 요셉을 보시기를 바랍니다, 종종 고비의 마디가 있었습니다. 또 마디가 있어야 가지가 생겨나고 가지는 또 가지를 낳으니, 모두 마디로 말미암아서 성장하고 꽃을 피우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억지로라도 각자에게 절기를 지극하게 지키고 또 신앙의 마음을 나타내기를 원하십니다. 마치 땅 속의 태양과 같고 그리스도께서 무덤에 내려가신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신앙의 마음은 땅에 매장할 수 없으니 능히 이 절기를 통과할 수 있습니다. 이 절기는 천국의 공기를 호흡하므로 능히 영생에 이르게 됩니다. 또 신앙은 절기를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귀하게 하니, 절기를 잃어버리는 것은 마치 음녀(淫女)와 같이 무가치합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절기를 지킴으로서 귀하게 됩니다.
또 옛날 유월절은 곧 지금의 주일입니다. 주일은 우리를 위한 생명전수의 절기입니다. 생활의 고난은 유대인이 마치 애급에서 고난의 처했던 것과 같습니다. 주일이 되면 안식하는 것이 영혼의 양식이니 유월절은 경영이 필요했습니다. 안실일의 절기를 지키지 못하면 발달에 이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안식은 생명의 절기가 생명의 절기가 됩니다. 하나님 나라의 공기를 호흡하는 것이 곧 이날입니다. 또 환절기에 병이 생기기 쉬우니, 저 주일을 지키지 못하는 자는 모두 병적입니다. 유대인은 도리어 애급에서 안연하였으므로 해마다 유월절을 지켜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게 했습니다. 우리도 또한 반드시 매 주일을 지키는 것이 옳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