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除夕节 (chú xī jié): '유교절(무교절)'. 화합본 번역 당시 누룩을 제거(除)한다는 의미의 '除酵节(chú xiào jié)'과 혼용되거나, 묵은 해를 보낸다는 문화적 개념이 투영된 번역이다. * 除夕节의 민간 설화 속 어원 (연수 전설)- 중국 민간 전설에서는 '석(夕)'을 인간을 해치는 잔인한 고대 괴물의 이름으로 보기도 한다. 매년 말 가축과 사람을 잡아먹는 괴물 '석(夕)'을 쫓아내기 위해, 사람들은 괴물이 무서워하는 붉은색 옷을 입고 폭죽을 터뜨렸다. 성경 출애굽기의 장자의 심판의 흔적이 보인다.
- 又名 (yòu míng): '~라고도 부른다', '일명' * A, 又名 B: "A는 또 다른 이름으로 B라 한다"라는 삽입구 구조.
유월절과 무교절은 출애굽의 구원을 기념하는 이스라엘의 가장 큰 절기다. 어린양을 잡는 유월절과 누룩 없는 떡을 먹는 무교절이 '가까웠다'는 것은, 인류를 구원할 진짜 '유월절 어린양'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대속의 때가 마침내 도래했음을 알리는 서막이다.
2. 祭司长和文士想法子怎么才能杀害耶稣,是因他们惧怕百姓。
Jì sī zhǎng hé wén shì xiǎng fǎ zi zěn me cái néng shā hài Yē sū, shì yīn tā men jù pà bǎi xìng.
- 祭司长 (jì sī zhǎng): 대제사장들
- 想法子 (xiǎng fǎzi): 방법을 모색하다, 꾀를 내다
- 怎么才能 ~ (zěme cái néng): "어떻게 해야 비로소 ~할 수 있을까?"라는 목적 달성의 조건을 묻는 표현. 종교 지도자들이 예수를 죽이기 위해 얼마나 집요하게 궁리
- 杀害 (shāhài): 살해하다, 죽이다
- 惧怕 (jùpà): 두려워하다. <惧怕에서 경외로 >
하나님을 가장 잘 섬기고, 경외해야 할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이 도리어 '하나님의 아들'을 죽이려 모의하는 영적 장님 상태를 폭로한다. 특히 그들이 두려워한 대상은 하나님이 아니라 '백성(百姓)'이다. 이는 그들의 권력이 하나님이 아닌 사람의 평판에 기반을 둔 위선적이고 종교적인 기득권이었음을 벌거벗은 모습을 드러낸다.
3.这时, 撒但入了那称为加略人犹大的心;他本是十二门徒里的一个。
Zhè shí, Sā dàn rù le nà chēng wèi Jiā lüè rén Yóu dà de xīn; tā běn shì shí èr mén tú lǐ de yí gè.
- 撒但예수님의 체포와 죽음 배후에 인간의 정치적 음모를 포함하고, 그것을 넘어선 영적 전쟁(사탄의 개입)이 있음을 보여준다! 가장 가까운 '12 제자 중 하나(十二门徒里的一个)'가 배신자가 되었다는 충격! 아무리 주님과 가까이 동행하고 은혜의 자리에 있어도, 탐욕과 죄에 마음을 열어두면 언제든 사탄의 도구로 전락할 수 있음을 경고해준다.
- 入了 ~ 的心(rù le ~ de xīn): "누구의 마음에 들어가다." 사탄이 주체(주어)가 되어 유다의 마음을 장악했음을 동사 '入'로 직접 표현한다.
- 那称为~ (nà chēngwèi): "일컬어지는 그 사람." 특정 인물을 지목하여 강조하는 수식 구조다.
- 加略人 (Jiā liè rén): 가룟 사람 (가룟 지역 출신)
* < 어둠의 삼자동맹 > 유다는 첫째, 사탄의 충동에 따라 둘째, 종교 권력자들과 '어둠의 삼자동맹'을 맺는다. 복음서 전체에서 예수님은 스승이시며, 늘 양들을 품으시는 목자이었으나, 여기서는 제자에 의해 종교 지도자들의 손에 '넘겨지는(把)' 처지가 되십니다. 이는 인간의 철저한 배신 속에서도 묵묵히 십자가 길을 가시는 주님의 겸비(Humiliation. 빌2장)를 나타낸다.
- 本是 (běnshì): 본래 ~이다, 원래 ~였다.
4. 他去和祭司长并守殿官商量,怎么可以把耶稣交给他们。
Tā qù hé jì sī zhǎng bìng shǒu diàn guān shāng liang, zěn me kě yǐ bǎ Yē sū jiāo gěi tā men.
- 和 ~ 商量 (hé ~ shāng liang): "~와 상의하다"
- 并 (bìng): 그리고, 및 (문어체에서 단어를 대등하게 연결)
- 商量 (shāng liang): 의논하다, 상의하다
- 把字句 (bǎ 구문): 把 + 목적어(耶稣) + 동사구(交给他们). 스승, 예수님을 능동적으로 '넘겨주는 행동'의 처리 결과를 극대화하는 문장 구조. 유다가 우발적이 아니라 계획적으로 예수를 넘기려 했음을 나타낸다.
시편 19편. 자범죄. / 아담의 죄 - 자범죄.
5. 他们欢喜, 就约定给他银子。
Tā men huān xǐ, jiù yuē dìng gěi tā yín zi.
- 欢喜 (huānxǐ): 기뻐하다, 환호하다
- 约定 (yuē dìng): 약속하다, 계약을 맺다
- 银子 (yín zi): 은, 돈 (마태복음에 따르면 은 30 세겔/ 요셉은 20세겔)
* 예수를 제거하려던 제사장들의 '기쁨(欢喜)'과 유다의 '탐욕(银子)'이 만난다. 돈(맘몬) 때문에 스승이자 구세주를 파는 유다의 모습은 물질주의가 어떻게 인간의 영혼과 양심을 마비시키는지 극명하게 보여준다. 구약 스가랴서 11: 12의 은 삼십 예언이 성취되는지 그들은 무지했다. 무지는 악이다.
6절 他应允了,就找机会,要趁众人不在跟前的时候把耶稣交给他们。
Tā yìngyǔn le, jiù zhǎo jīhuì, yào chèn zhòngrén bù zài gēnqián de shíhou bǎ Yēsū jiāogěi tāmen.
- 应允 (yìngyǔn): 승낙하다, 허락하다.
* 要 ~ 把 (yào ~ bǎ): 의도나 계획(要)을 가지고 대상을 어떻게 처리하겠다(把)는 연쇄 표현
* 趁 ~ 的时候 (chèn ~ de shíhou): "~할 때를 틈타서." 어떤 유리한 조건을 이용해 행동을 취함을 뜻한다.
- 趁 (chèn): (기회나 시간을) 틈타다, 이용하다
* 众人不在跟前 유다는 군중의 눈(众人)을 피할 은밀한 기회를 찾는다. 악은 언제나 빛을 두려워하고 어둠 속에서 움직입니다. 백성들이 예수를 따르고 있었기에, 그들의 저항을 피하려는 치밀하고도 비겁한 인간의 계략이 돋보이는 구절입니다.
- 跟前 (gēnqián): 눈앞, 곁, 부근
7절 除酵节, 须宰逾越节羊羔的那一天到了。
Chú xiào jié, xū zǎi Yúyuèjié yánggāo de nà yī tiān dào le.
- 须 (xū): 반드시 ~해야 한다 (마땅히)
* 须 ~ 的那一天到了 (xū ~ de nà yī tiān dào le): "반드시 ~해야 하는 바로 그날이 마침내 이르렀다." 긴 수식어가 '那一天(그날)'을 꾸미며, 구속사 속에서 정해진 필연적인 시간이 도래했음을 엄숙하게 선포하는 표현이다. < 하나님의 카이로스 >
유월절 어린양을 잡아야만 하는(须宰) 무교절"이 왔습니다. 이는 단순한 날짜의 도래가 아니다.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의 구원을 위해 피 흘려 죽으셔야 하는 대속의 제사 시간이 하나님의 주권 속에서 정확히 시작되었음을 의미하는 매우 중요한 신학적 복선이다. 그 누가 알랴! 제사장들은 몰랐다. 그들이 무슨 일을 하는 것인지를!
- 彼得、约翰:누가복음은 다른 복음서와 달리 특별히 준비하러 간 제자의 이름이 '彼得(베드로)와 约翰(요한)'임을 명시한다. 초대 교회의 두 핵심 기둥이 될 제자들에게 유월절 만찬(성찬식)을 준비하게 하심으로써, 장차 교회가 행해야 할 성례전적 전통의 엄숙한 전수를 보여준다. 주님은 죽음의 음모 속에서도 제자들과의 마지막 영적 교제(筵席)를 주도적으로 준비하신다. <하나님은 주체- 하나님 주권>
- 预备 (yù bèi): 준비하다, 예비하다.
- 筵席 (yánxí): 잔치, 만찬, 연회
* 好叫 ~ (hǎo jiào): "~로 하여금 ~하게 하기 위하여", "그래야 ~할 수 있다" (목적과 결과를 연결하는 접속사 구조).
9절 他们问他说:“要我们在哪里预备?
Tāmen wèn tā shuō: “Yào wǒmen zài nǎlǐ yùbèi?”
* 要我们在 ~ (yào wǒmen zài ~): "우리가 ~에서 하기를 원하십니까?" 주어의 의향을 묻는 겸어문 성격의 구조.
예루살렘은 유월절이 되면 수십만 명의 인파가 몰려 방을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제자들의 이 질문은 지극히 현실적인 걱정입니다. 그러나 이 질문은 이어지는 10절에서 주님의 신적 권능과 모든 것을 미리 내다보시는 전지하심(Omniscience)을 돋보이게 하는 대조적 역할을 보라!
- 哪里 (nǎ lǐ): 어디 (의문대명사)
10절 耶稣说:“你们进了城, 必有人拿着一瓶水迎面而来, 你们就跟着他, 到他所进的房子里去.
Yēsū shuō: “Nǐmen jìn le chéng, bì yǒu rén ná zhe yī píng shuǐ yíng miàn ér lái, nǐmen jiù gēn zhe tā, dào tā suǒ jìn de fángzi lǐ qù,”
- 必 (bì): "반드시 ~할 것이다." 강한 확신과 예언적 필연성을 나타내는 부사
- 迎面而来 (yíng miàn ér lái): 마주 오다, 정면으로 다가오다.
- 跟着 (gēn zhe): 뒤따라가다.
- 他 : 他!!!
당시 유대 사회에서 물동이(一瓶水)를 메고 가는 사람은 대개 여성이다. 남자가 물병을 가지고 가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기에 제자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는 표적이 되었다!
예수님은 성내에 일어날 일을 마치 눈앞에서 보듯 정확히 예언(必有人~). 이는 유다의 배신과 종교 지도자들의 음모가 판을 치는 상황 속에서도, 예수님은 결코 무력하게 당하시는 것이 아니라 모든 상황을 통제하고 계시는 전능한 '하나님의 아들'이자 구속사의 주권자이심을 제자들과 오늘날의 우리에게 확신시켜 준다. < 주님 주권>
- 所进的 (suǒ jìn de): 들어가는 바의 (뒤의 명사 房子를 수식)
11절 对那家的主人说:‘老师说:客房在哪里?我与门徒好在那里吃逾越节的筵席。
Duì nà jiā de zhǔrén shuō: ‘Lǎoshī shuō: Kèfáng zài nǎlǐ? Wǒ yǔ méntú hǎo zài nàlǐ chī Yúyuèjié de yánxí.’
- 那家 (nà jiā): 그 집 ('家'는 집을 세는 양사이자 명사).
- 老师 (lǎo shī): 선생님 / 스승 (성경에서 예수님을 칭할 때 사용, 헬라어 Didaskalos)
'객실(客房)'의 헬라어 원어, '카탈리마(Katalyma)'는 누가복음에서 딱 두 번 쓰였습니다.
누가복음 2장 7절: 예수님이 태어나실 때 "여관(katalyma)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누가복음 22장 11절: 예수님이 죽으시기 전 "객실(katalyma)이 어디 있느냐"
신학적 의미: 태어나실 때는 지상에 그분을 위한 '카탈리마(방)'가 없어서 말구유에 누우셔야 했던 예수님이, 죽기 직전 마지막 만찬을 위해서는 준비된 '카탈리마(방)'를 찾으십니다. 이 대조는 예수님의 비하(낮아지심)의 시작과, 인류 구원을 완성하시는 영광스러운 유월절 어린양으로서의 사역 마무리를 연결하는 문학적·신학적 장치입니다
- 哪里 (nǎlǐ): 어디
- 那里 (nàlǐ): 그곳
- 筵席 (yán xí): 잔치 / 만찬 / 식사 자리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성내로 들어가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남자- 여자가 아니다- 를 만날 것이며, 그를 따라가서 그 집주인에게 이 말을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신학적 의미: 이는 우연히 일어난 일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죽음을 앞두고, 모든 상황을 완벽하게 통제하고 계시는 '신적 주권(Divine Sovereignty)'을 보여줍니다. 유다의 배신과 체포 위기 속에서도, 예수님은 수동적으로 끌려가시는 것이 아니라 유월절 만찬의 시기와 장소까지 주도적으로 이끌고 계십니다.
신학적 의미: 예수님은 단순히 옛 전통을 지키기 위해 이 식사를 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이 만찬 자리에서 예수님은 떡과 포도주를 나누시며 "이것은 너희를 위해 주는 내 몸과 피"라고 선언하십니다(성찬식 제정). 즉, 구약의 유월절 어린양의 실체이신 예수님이 친히 '새 언약의 유월절 제물'이 되심을 선포하는 역사적인 자리가 바로 이 '객실'이 되는 것이다.
12절 他必指给你们摆设整齐的一间大楼,你们就在那里预备。
Tā bì zhǐ gěi nǐmen bǎishè zhěngqí de yī jiān dàlóu, nǐmen jiù zài nàlǐ yùbèi.”
- 必 : 예수님의 말씀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그대로 이루어질 것임을 나타내는 확정적 미래 표현입니다.
- 指给 (zhǐ gěi): 가리켜 보이다 / 안내해 주다
- 摆设 (bǎi shè): 진열하다 / 차려놓다 / 꾸며놓다.
- 整齐 (zhěngqí): 가지런하다 / 깔끔하다 / 정돈되다
- 一间 (yī jiān): 한 칸 / 한 방 ('间'은 방을 세는 양사)
*- 大楼 (dà lóu): 다락방 / 2층 방 (원어적 의미는 '위층에 있는 큰 방')
대루(大楼)'의 정체: 위층 큰 방(마가의 다락방)이다. '大楼'로 번역된 헬라어 원어 '아나가이온(Anagaion)'은 '지상에서 떨어진 위층 방'을 뜻하며, 전통적으로 '마가의 다락방'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신학적 의미: 이 다락방은 단순한 식사 장소가 아닙니다. 이곳은 훗날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장소(요 20:19)이자, 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행 1:13)이 일어난 '초대 교회의 발상지'입니다. 예수님은 마지막 만찬을 준비하시면서 동시에 성령이 임하고 교회가 탄생할 역사적 공간을 미리 성별(聖別)하고 계신 것입니다.
- 预备 (yù bèi): 준비하다 / 예비하다
13절 他们去了,所遇见的正如耶稣所说的;他们就预备了逾越节的筵席。
Tāmen qù le, suǒ yùjiàn de zhèngrú Yēsū suǒ shuō de; tāmen jiù yùbèi le Yúyuèjié de yánxí.
14절 时候到了,耶稣坐席,使徒也和他同坐。
Shíhou dào le, Yēsū zuò xí, shǐtú yě hé tā tóng zu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