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회차(33구간) : 구룡령/갈전곡봉/연가리길샘터/쇠나드리고개/조침령(8/9)
* 위치 : 강원도 홍천군 내면 이동시간 4시간, 서울가고파산악회 25천원
*코스 : 구룡령(1,013m, 11:10)-(1시간20분)(3.9km)갈전곡봉(1,196m, 12:30)-(1시간20분)
(3.2km)왕승골갈림길(13:50)-(40분)(1.5km)968.1봉(14:30)-(55분)(3.2km)연가리골샘터
(15:25)-(1시간25분)(1.5km)1080봉(16:50)-(1시간30분)(4.9km)쇠나드리고개
(옛조침령,18:20)-(50분)(2km)조침령(760m,19:10)
*산행거리및 시간 : 20.3km, 구룡령 11시10분, 조침령 19시10분, 8시간
* 날씨 : 바람이 시원하게 불고 더위도 한풀껵여 산행하기 좋은 날씨,
하산시 조침령근처에서 가랑비가 조금뿌림
<오대산구간(진고개-조침령구간)중 남은구간인 구룡령에서 조침령구간을 산행하기위해
6시25분에 집을 나서 6시41분 거여역 탑승, 6시48분 오금역 환승, 6시53분 가락시장역 도착,
7시10분 버스에 오른다. 버스는 춘천 고속도로를 타고 홍천을 지나 국도에 접어든다.
휴가철이며 토요일이라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인해 4시간후인 11시10분에 구룡령
고개에 도착한다. 오늘 산행거리가 20km가 넘는 장거리인데다 산행시간도 8시간으로
충분하지 않은것 같아 마음이 바빠 버스에서 내리는 즉시 산행하기 시작한다.>
<세번째백두대간 : 16/9/9-10>
* 위치 : 강원도 홍천군 내면, 이동시간 3시간10분, 기산산악회 28천원
*코스 : 구룡령(1,013m,03:40)-(25분)구룡령옛길(04:05)-(1시간5분)(3.9km)갈전곡봉(1,196m,05:10)- (1시간25분)(3.2km)왕승골갈림길(06:35)-(1시간40분)(4.7km)연가리골샘터(08:15)-(3시간30분)
(6.4km)쇠나드리(11:45)-(45분)(2km)조침령(760m,12:30)-(20분)(1.5km)조침령터널주차장(12:50)
*산행거리및 시간 : 21.7km(20.2+1.5), 구룡령 3시40분, 조침령 12:30분,
조침령터널 관리소 주차장 12시50분, 9시간10분
*날씨 : 낮기온 최저(18도), 최고(28도) 바람없이 맑고 포근하며 가끔 시원한 바람도 불어
산행하기 좋은 날씨
<기산산악회의 진고개-대관령구간 무박 산행에 참여코자 12시30분까지 버스출발지인 복정역 1번출구
를 가기위해 23시 집을 나서 23시20분 거여역 전철 탑승, 23시36분 오금역, 23시45분 가락시장역에서 환승하여 23시 55분 복정역 도착한다. 복정역을 24시30분 출발한 산악회 버스는 가평휴게소에 잠시
쉬었다 03시 40분 구룡령 도착한다. 평창휴게소에서 간단히 라면으로 아침을 대신한다.(형편없다.)
무더운 날씨를 감안하여 산행시간을 충분히 11시간을 준다면서 종산시간은 14시40분이라고 한다.
첫번째와 두번째 대간때 소요된 시간을 생각하니 조금 여유가 있는것 같아 천천히 산행 시작한다.>
<두번째백두대간 : 15/3/20-21>
* 위치 : 강원도 홍천군 내면, 이동시간 5시간, 온라인산악회 28천원
*코스 : 구룡령(1,013m,05:00)-(1시간45분)(3.9km)갈전곡봉(1,196m,06:45)- (1시간30분)(3.2km)
왕승골갈림길(08:15)-(2시간)(4.7km)연가리골샘터(10:15) -(3시간10분)(6.4km)쇠나드리고개
(13:25)-(45분)(2km)조침령(760m,14:10)-(20분)(1.5km)서림리주차장(14:30)
*산행거리및 시간 : 21.7km(20.2+1.5), 구룡령 5시정각, 조침령 14시10분,
서림리주차장 14시30분, 9시간30분
*날씨 : 낮기온 최저(3도), 최고(20도) 바람없이 맑고 포근하며 춥지않아
산행하기 아주 좋은날씨
<13/8/9 첫번째대간때는 구룡령-조침령까지 완주하였으나, 14/11/25 두번째(구룡령-왕승골)는
구룡령-조침령구간을 완주하지 못해, 구룡령-조침령구간 완주를 위해 기산산악회의 무박산행에
참여한다. 23시40분까지 버스출발지점인 잠실역 도착을 위해 23시 집을 나서 잠실 롯데마트 앞에서
국제관광버스를 기다리다 12시경 출발한다. 구룡령까지 이동시간은 3시간30분 정도이나 가는도중
가평휴게소에서 쉬었다가 아침 5시부터 산행하며 산행시간은 9시간30분으로 14시30분까지 주차장에
도착해야한다는 산행대장의 설명이다.(확실한 도착 주차장은 조침령고개 깔지에 표시 예정)
첫번째 대간때 주차장까지 8시간30분 소요된 적이있어 오늘은 시간이 부족하지 않을것 같아 가벼운
마음으로 산행을 해도 될것 같다. 차에서 잠을 청하였으나 잠은 오지않아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한다.
05시 구룡령에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하고 곧바로 갈전곡봉을 향해서 북진한다. 겨울이 가시고 완연한
봄기운을 느끼는 포근한 산행하기 좋은날씨였으나, 능선에 눈이 녹아 얼어 붙어 몇번의 엉덩방아
끝에 결국 또 스틱이 뿌러지는 불상사가 발생하였지만 구룡령-조침령구간 완주를 끝내니 개운하다.>
* <왕승골까지 백두대간 : 14/11/25>
* 위치 : 강원도 홍천군 내면, 이동시간 3시간, 좋은사람들산악회 25천원
*코스 : 구룡령(1,013m,10시20분)-(1시간30분)(3.9km)갈전곡봉 1,196m,11시50분)-
(1시간40분)(4.6km)왕승골갈림길(13시30분)-(1시간20분)(5km)왕승골주차장(14시50분)
*산행거리및 시간 : 13.5km, 구룡령 10시20분, 왕승골주차장 14시50분, 4시간30분
* 날씨 : 낮기온 최저(2도), 최고(10도), 바람없이 포근하나 진눈개비가 내리고 있음
<첫번째백두대간 : 14/8/9>
* 위치 : 강원도 홍천군 내면 이동시간 4시간, 서울가고파산악회 25천원
*코스 : 구룡령(1,013m,11:10)-(1시간20분)(3.9km)갈전곡봉(1,196m,12:30)-(1시간20분)(3.2km)
왕승골갈림길(13:50)-(40분)(1.5km)968.1봉(14:30)-(55분)(3.2km)연가리골샘터(15:25)-
(1시간25분)(1.5km)1080봉(16:50)-(1시간30분)(4.9km)쇠나드리고개(옛조침령,18:20)-(50분)
(2km)조침령(760m,19:10)
*산행거리및 시간 : 20.2km, 구룡령 11시10분, 조침령 19시10분, 8시간
* 날씨 : 바람이 시원하게 불고 더위도 한풀껵여 산행하기 좋은 날씨,
하산시 조침령근처에서 가랑비가 조금뿌림
가락시장역을 7시10분에 출발한 버스는 4시간 소요되어 11시10분에 구룡령 도착한다.
<구룡령은 양양에서 홍천으로 넘어가는 고갯길로 아홉 마리의 용이 고갯마루를 넘어가다 목이 말라
갈전약수와 명지약수에서 물을 마시며 쉬어 가든 곳이라는 설, 굽이굽이 이어지는 고갯길이 용이 움직이는 것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 아홉 마리의 용이 구름을 뚫고 하늘로 승천한 고개등의 전설이 있다. 구룡령은 희미하게 남아있던 ‘옛길’이 복원되며 트레킹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구룡령 옛길 정상은 여기서 1.2㎞ 더 올라가는데 옛길 고갯마루는 해발고도가 1089m에 이른다.>
여기서부터 진고개까지 22km 라는 표시를 보니
앞으로 산행해야할 남은 구간(약수산을 지나 신배령을거쳐 북대사로 하산)이 머리에 떠오른다.
<구룡령 옛길은 조선시대와 근현대의 자취가 남아 있다고 하여 명승(26호)으로도 지정됐다. 우리나라에 명승 길은 구룡령 옛길 이외에 문경새재, 죽령 옛길, 문경 토끼비리뿐이다. 양양군 서면 갈천리와 홍천군 내면 명계리를 잇는 구룡령 옛길은 한계령, 미시령에 비해 산세가 부드러워 옛날부터 영동
지방 사람들이 한양으로 갈 때 많이 이용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 길은 일제강점기 무렵부터 버려졌다. 일제가 동해안 지역 물자 수탈을 위해 1908년 새 도로를 놓았는데, 이게 지금의 56번 국도다. 1994년에 포장까지 되며, 옛길은 완전히 잊혀졌다. 수십년간 사람 발길이 닿지 않아 태고의 자연을 담고 있는 구룡령 옛길의 홍천 구간(정상∼명개리). 양양
구간(정상∼갈천리)에 비해 덜 다듬어졌고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계곡을 끼고 있어 풍광은
더 빼어나다.>
항암효과가 있다는 '잔대' 바위에서 나는 잔대는 약효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갈전곡봉(1,204m)은 구룡령과 조침령을 잇는 백두대간 주릉에 위치하고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과 홍천군 내면에 걸쳐 있다. 갈전곡봉서 서북 방향으로 뻗어 있는 능선은 가칠봉,
응복산, 구룡덕봉 등의 준봉을 이루며 방태산으로 이어지며 산자락에는 방동약수, 개인약수 등 유명한 약수가 많으며 왕승골, 아침가리골, 연가리골, 조경동계곡 등의 깊은 골짜기도
많이 형성되어 있다. 또한, 소양강 지류인 방대천을 비롯하여 계방천, 내린천 등 발원지를
이루고 있는 광활하고 웅장한 백두대간 산릉이다.
최고봉인 갈전곡봉까지 4.2km(지도 3.9km)를 구룡령 출발 1시간 20분만인 12시30분 도착.
갈전곡봉에서 왕승골삼거리까지 3.2km를 1시간30분 소요된 14시 도착.
여기서 3km 직진하면 연가리골 샘터
왕승골삼거리에서 1.5km인 968.1봉에 40분이 소요된 14시30분 도착한다.
968.1봉에서 3.2km인 아곳 연가리골샘터까지 55분이 소요된 15시25분에 도착한다.
968.1봉에서 이곳 1080봉까지 4.8km를 1시간25분이 소요된 16시50분에 도착한다.
동행하던 회원이 '송죽꽃'이라고 해서 디카에 담아본다.
디카를 자동으로 하였더니 사진이 이상하다.
1080봉에서 6.9km인 이곳 쇠나드리고개까지 1시간30분이 소요된 18시20분에 도착,
조침령 도착 시간과 거리도 얼마 남지 않은것 같은데 이슬비도 내리고 지루하기 시작한다.
가도가도 조침령은 나타나지 않고!!
19시경 조침령 도착, 여기서 버스주차장까지는 30분이상 걸어가야 한다.
공기도 좋고 조용하며 좋긴한데 주위에 아무도 없어면 무서울것 같은데!!
이 표지를 보니 조침령에서 점봉산을 거쳐 설악산 초입까지 산행할때 지나간 기억이 난다.
그때는 야간이며 바쁘게 지나가서 제대로 볼수도 없이 사진만 한장찍고 지나갔다.
오늘도 무척 지루한 산행을 여기서 마무리한다. 이슬비도 내리기 시작하고 여기서부터 버스
대기장소까지 30분 이상 걸어야 한다. 7시40분경 버스에 도착하여 남은 회원들을 기다렸다가
7시50분경 출발한다.
귀경길에 심한 교통체증으로 11시20분경 가락시장역에 도착, 간단한 요기후 귀가.
대간남은구간중 긴구간인 선달산구간과 오늘구간의 산행을 마치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다. 아직
남은구간이 4구간이 있긴한데 17기졸업식에 참여하지 못해 받지 못한 졸업장도 오늘 가고파
회장으로부터 받았다. 남은구간도 8월중으로 모두 마무리하고 18기 졸업식에 참여해야 할텐데!!!
동행하신분들께 감사함을 전한다.
2014년 8월 10일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