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야새야 파랑새야>에서 {30째 마디} 이하 "우~우~" 부분의 '오묘한 느낌'을 살리며 노래하기와 새노래 <감자>의 앞부분을 배웠습니다.
아래 정리에도 보이듯이 "지휘자님 보기"가 자주 지적되었답니다.
그래서 담주에 그와 관련 지휘자님의 '특별 레슨'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참석한 합창단원은 총 9명(소프라노 5명, 앨토 2명, 테너1명, 베이스 1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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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야새야 파랑새야>
1. 특히 폴리포니 노래는 지휘자를 잘 보며 노래해야
2. 자기 음을 길게 끄는 부분에선 소리 줄이고 다른 파트 소리 듣기
- 음을 길게 끌면서 더 커지는 경우는 거의 없음.
3. 가사를 보고 느낌 살려 부르기
- 새야새야...다정하게 어르는 느낌으로
4. {13째 마디}
- "새야새야"의 첫음절 "새"(소프): 분명하게 소리내기
5. {33째 마디} 이하 부분
- 미학에서 "자연스러운 것은 아름다운 것이 아니다"라는 명제 있음.
- 높은 음에서 커지고 낮은 음에서 작아진다면 재미없다.
반대로 표현할 때 긴장감있고 아름답게 들림.
- 감정 표현 더하고 싶은데 악보만 보네요..==> 지휘자님 보기
6. 8분음표 두 개가 붙은 경우, 두 음의 길이 같지 않음.
- 악센트 있는 음이 약간 길고 없는 음이 짧다.
- 레가토 창법의 기본 개념
<감자>
1. 지휘자 쌤이 "한 번 불러보고 반해버린 노래^^"
- 인자한 성품의 이수인 선생님 작곡
2. 가사 읽기
(1) 악보를 접하고 제일 먼저 할 일
(2) 노래의 느낌 이해
- "인간의 '희로애락' 차원을 초월한 느낌"
(3) 노래의 구조 파악
- 멜로디가 어느 파트에 있는가
- 호모포니, 폴리포니로 어디서 어떻게 바뀌는가 등등
3. {처음~21페이지 첫째단}
- 여성파트 멜로디
- 자신없는 부분에선 소리 줄여 부르기
4. {21페이지 둘째단}
(1) "그래서" (늘임표와 rit.) ==> 지휘자님 보기
(2) "감(8분쉼표 두개)자처럼": 숨쉬지 않고 소리만 안내기
☞ <숨표>는 숨쉬는 곳, <쉼표>는 소리내지 않는 곳(숨 쉬어도/안쉬어도 됨)
(3) "piu lento"(좀더 느리게) ==> 어느정도?!!==> 역시 지휘자님 보기
5. {21페이지 세째단}
(1) "Tempo I": 템포프리모(처음 빠르기로)
(2) 강조할 음절은 "할", "땅", "할", "땅"(안그러면 '염불'처럼^^)
(3) '할아버지께서 땅에 묻히셨고'와 '할머니께서도 땅에 묻히셨다'는 강조를 위한 반복이나
똑같이 표현해서는 아니됨.
6. {22페이지 첫째단-첫째,둘째 마디}
(1) 소프라노는 다른 파트 소리 듣기
(2) 테너는 소프라노 소리를 그대로 받음(앞 페이지에 미리 표시하기)
(3) rit. ==>역시 지휘자님 보기
첫댓글 감사합니다~~ 템포프리모는 "처음 빠르기"로 수정해주세요. 본래 빠르기라고 하면 rit. 뒤에 나오는 a tempo와 혼돈할 수도 있겠네요.
네, 수정했슴니다^^
매주 이렇게 복습할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시니 감사합니다.복!!! 많이 받으실거예요. 나도 뭔가 보답을 해드려야 될텐데...담주에 뵐께요.
역시, 이번주도 정말 대박입니다...^^
근데, 감자라는 곡... 좀... 난해한...ㅎㅎ 그래도 매력있는 곡이라 생각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