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합니다.
어제는 부산에 내려갔다가 왔습니다.
수서역에서 출발하는 SRT를 처음 타봤는데
KTX보다는 좌석이 넓어서 편했습니다.
가는 길에는 텅텅빈 좌석들로 수지 타산이 저절로 걱정될 지경이었습니다.
화장실 가는길에 보게된 특실은 아예 손님이 없더군요
전체적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었다 싶었는데
소음이 심했습니다.
속도를 높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인지
아주 기분 나쁜 소리가 간헐적으로 이어져서 아주 듣기 싫었습니다.
부산역에 내려서 삼 0 어묵 매장에서 줄서서 고로께사서 간단하게 요기를하고
미리 예약해둔 소카 주차장에 가서 차를 타고 출발
요기서 잠깐 카쉐어링 서비스라는 소카와 또 뭐라더라 그린카,피플카...
부산에 유학중인 아들아이가 가끔 이용하는데 편하다고 해서 알게된 카쉐어링서비스
아들 아이는 거의 섬처럼떨어진 학교이다보니
교내에 있는 차(쉐어링 서비스 업체의 차량이 몇대 있다고 하더라구요)타고 나갔다
들어오는데 아주 유용하다고 했습니다.
우리 일정이 부산역 도착해서 아버님 산소 들렀다가
어머님댁 갔다가
다시 부산역에 와서 서울로 돌아와야하는 당일치기 일정이라서
아쭈 딱 맞는 서비스였습니다.
신규가입할인까지 적용받아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5시간 빌려 썼습니다.
택시업게에 치명타일 것 같은 느낌...
수서역에 다시 도착해서 검색을해보니 수서역에서 목적지까지 가는 편도 서비스도 가능했습니다
택시 안타도 될 것 같습니다. ㅎㅎ
첫댓글 5시간 이용 요금(아반떼)
42,920원 인데 19,920원 할인받아 ₩23,000원 냈습니다
편도 사용도 가능하고 우리집으로 가져와주는 서비스도 있다네요
처음 가입하면 할인권 줍니다
시간대별 장소별로 할인서비스도 있고 차종도 다양한데 소형차가 많은듯
김상훈 대표님 !!! 늘 구수하고 재미있는 스토리와 정보를 올려주심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