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안 석불산을 영상랜드주차장 원점코스로 돌아봤다.
석불산(石佛山) : 전라북도 부안군의 계화면 의복리와 하서면 청호리 · 장신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289m이다. 지명은 옛날 중국에서 작은 배에 돌부처(석불)를 실어 바다를 건너와 산 너머 불등리(佛登里)에 올라 이 산에 숨겼다는 것과 옛날 스님 한 분이 서해를 헤엄쳐 건너와 이 산에 올라간 후 오랫동안 산속에서 참선을 하다 돌부처가 되었다고 해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의복리에는 부처가 바다에서 올라왔다고 하는 불등리 마을이 석불산 북서쪽 서해 연안에 있고, 불등 서남쪽 등성이 아래에는 돌부처가 섰었던 부처댕이(부챗등, 부치댕이) 마을이 있다. 고희(高曦 1560~?) 장군의 유물과 사당이 있는 효충사(效忠祠)가 있으며, 고희장군은 임진왜란 때 선조를 업고 임진강, 대동강을 건너 의주까지 피신시켰던 무신(武臣)이다. 석불 마을, 석불제(石佛堤) 등의 관련 지명이 있다. 석불산 기슭에 드라마 촬영지인 석불산영상랜드가 조성되어 있다.
0. 산행코스 : 석불산영상랜드주차장 - 산림욕장 - 생태숲 - 석불산정상 - 조망터 - 석불재 - 암닭봉 - 계곡마을 - 계곡제 - 도로 - 석불산영랜드주차장 원점(4.41km, 2시간소요)
0. 누구랑 : 나홀로
▲오늘의 출발지 석불산영상랜드 주차장이다
네비에 석불산영산랜드 치면 이곳 안내해준다
석불산길 157/ 부안군 하서면 청호리 685-82
주차장 넓게 조성되어 있다
주차를 했으면 오늘도 힘차게 출발해 보자~~
▲오늘 gps산행기록이다
전체거리 4.41km에 2시간정도 소요되었다
▲주차장에 있는 안내도이다
▲주차장을 빠져나와 산림경영숲 방항으로 직진한다
▲입구를 들어서면 바로 고흥건신도비가 있다
고흥건신도비는 전라북도문화재자료 제111호로 지정되었다
고홍건은 1580년(선조 13) 부안읍 성남리에서 태어났다. 자는 입부(立夫), 본관은 제주(濟州)이다.
23세에 무과에 급제 1613년 정3품 통정대부(通政大夫)를 받고
1624년 이괄의 난때 왕을 모시고 공주로 피난한 공으로 가선대부(嘉善大夫)에 제수되었다.
▲효충사를 좌로 두고 소나무숲이 아름다은 숲속길을 걷는다
▲숲속길 작은 다리를 건너고
▲효충사 뒷길로 진행한다
효충사(效忠祠)는 고희(高曦 1560~?) 장군의 유물과 사당이 있는곳으로
고희장군은 임진왜란 때 선조를 업고 임진강, 대동강을 건너 의주까지 피신시켰던 무신(武臣)이다.
▲발지압길이 나오고 쉼터 뒤로 길은 이어진다
▲그러면 석불산정상 790m이정표가 나온다
▲다시 숲속길을 따라 작은 편백조림숲을 지나고
▲석불산정상 470m이정표를 따라 임도 건너 계단길로 오른다
▲작은 바위지역도 지나고
이곳은 전형적인 흙산이라서 작은 바위라도 나오면 반갑다
▲다시한번 좌측으로 바위가 나온다
▲그리고 석불산정상 능선과 만난다
▲안전시설이 설치된 곳 오르면
▲무인산불감시탑과 전망대가 설치된 석불산정상(289.7m)이다
▲ 좀 특이한 형태의 전망대이다
▲삼각점도 있고
▲계화도 계화산 방향이다
오늘은 부안쪽으로 나온김에 잠시 후에 계화산도 올라 볼 예정이다
▲맨 우측 의상봉과 부안의 산군들이 이어진다
좌측 아랫쪽 저수지는 석불제이다
▲청호저수지와 부안군청방향이다
▲오늘도 셀카 인증샷이다
▲정상에 있는 이정표다. 석불재방향으로 내려선다
▲석불산정상의 모습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조망처에서 바라 본 청호저수지이다
저기 보이는 청호저수지 앞쪽에 둥그스럼한 산이 죽산이다
죽산정상에 전망대가 있어
이따 하산하면 한번 둘러볼 예정이다
▲석불재까지는 급경사인데 계단등 정비가 잘 되어 있다
▲석불재이다
간이화장실과 심터도 있다
화장실 뒤쪽 암닭봉방향으로 진행한다
▲이렇게 쉼터도 설치되어 있다
▲암닭봉까지도 길이 좋다
▲암닭봉정상(163.8m)이다
전망데크가 설치되어 있지만 조망은 그다지 좋지 않다
▲계속 소류지 방향으로 내려선다
길은 그런대로 좋지만 갈림길이 많아 헷갈린다
어디로 가나 길 잃을 염려는 없지만 그래도 이정표 정비는 필요할 듯하다
▲조금 내려오니 삼거리가 나온다
이곳 삼거리에서는 우측방향으로 진행한다
▲그리고 조금 진행하면 다시한번 삼거리가 나오는에 여기서도 우회전한다
▲우회전하면 바로 또 삼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는 좌회전 한다. 좌회전하면 계곡마을 뒤가 나온다
우회전하면 마을거치지 않고 소류지쪽으로 내려가는 것 같다
▲조금 더 내려가면 쌍둥이소나무 두그루가 서있는 곳에서 마을방향으로 좌회전하여 내려선다
▲계곡마을 뒤 편백숲 조림지역도 지나고
▲우측으로 계곡 소류지가 보인다
▲물탱크와 황토색집이 있는 계곡마을 뒤쪽으로 나온다
▲마을회관 지나고 도로가로 나와서
▲계곡마을 우물이다
물이 많이 탁하던데 누가 이걸 먹을 수 있을까??
옆에는 이런 안내판도 있다
닭실 : 계곡(鷄谷)마을
옛날 부처님 한 분이 서해바다를 헤엄쳐 건너와 산에 올라간 부처님이
오랫동안 이 산속에서 참선하다가 돌부처로 화해 버렸다 해서 이산 이름을 석불산(石佛山)이라 했다고한다.
석불산은 우리나라 선조때 일어났던 임진왜란 당시에 나라에 큰 공을 세운
제조 고씨(제주를 잘못쓴 듯)인 영성군 고희장군에게 왕께서 하사한 사패지인데
이 산 연맥한 끝부분에 조그마한 산이 생겨 이 산 모양이 흡사 암탉이 양날개를 벌리고 앉아 있는 형국이어서
이 산 이름이 암닭산 또는 암닭봉이라 하고 바로 밑에 있는 이 마을을 닭집이라 해서 계실(鷄室)
음으로는 닭실이라 했는데 고희문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국가지정문화재의 기록에 의하면 계곡(鷄谷)이라는 마을 이름은 조선 숙종때부터 부르고 있는 것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이마을 주변에는 큰 명당의 혈(穴) 두 군데가 있다고 전해오는데
한군데는 부안 변산 혈중에서 제일가는 장군대좌 명당혈로 고희장군 조부 묘소를 말하고
또 한군데는 금계(金鷄)포란(抱卵)이라는 금계가 알을 품은 혈이 있다해서 본 마을에서 1km쯤 떨어진 지점에
초등학교가 세워졌는데 운동장에서 병아리 같은 어린학생들이 놀고 있어
금계포란이라는 지세의 구전을 뒷받침 해주고 있다. 자료제공 부안향리지(扶安鄕吏誌)
▲마을 우물옆 농수로를 따라 계곡소류지로 올라간다
▲계곡소류지에서 바라 본 암닭봉 방향이다
▲계곡소류지 목재데크 인데 관리가 되지 않아서 풀 나무등이 무성하다
계곡소류지를 나와서 도로따라서 주차장방향으로 이동한다
▲도로따라 걷는다
우측 중앙에 보이는 산이 석불산정상이다
이렇게 석불산 산행을 마친다
오늘도 안전하고 건강한 산행에 감사
감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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