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브레이크 레버를 우선 꽉~~잡는다
2. 꽉 잡은 레버를 3분의 1 정도만 다시 푼다음 다시 꽉잡는다..
3. 2번의 행동을 빠른속도로 10-20번 반복한다.
4. 이렇게 했을때 레버에서 느껴지는 압력이 그대로 유지가 된다면
이상이 없는 브레이크라 보면 되고...
압력이 빠져서 레버가 핸들바에 붙어버리는 현상이 발생하면...
압력이 샌다는 이야기 이기에 원인을 찾아서 조치해야 된다..
아니면 공기를 차서 그럴수 있으니 블리딩을 해야 된다...
요즘 많은 라이더 들이 중고장터에서 많은 부속을 구매한다..
싸다는 장점이 있기에 거의 대부분의 라이더들이 그리 하는 걸로 안다..
하지만 다른 부속은 다 중고 구매를 하더라도..
브레이크 만큼은 중고구매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실제로 라이딩을 하다보면...
브레이크가 제대로 듣지 않아서 ...
대형 사고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긴 내리막을 주파할때...30분 이상 다운길에서
브레이크를 반브렉을 잡으상태에서 계속 브레킹을 하면...
브레이크가 허당이 경우가 있다..
원인은
계속된 브레킹으로 캘리퍼와 브렉 패드 그리고 로터가 과열 되어서 ..
그 열이 그대로 ...
캘리퍼 뒤에서 캘리퍼를 밀어주고 있는...
브렉오일에 전달 되고....이로 인해서...
브렉오일이 팽창하거나 기화되고 ...
이로 인해서 브렉 내부의 압이 과압되고...
그 상태에서 레버 작동을 계속하다 보면...
브레이크의 레버나 호수 그리고 캘리퍼 부분에서...
고무오링이 약한 부분이나 미세한 흠이 있는 부분으로 ...
기화된 공기나 브렉오일이 빠져나가면서...
허당이 되는 경우이다..
새제품의 브레이크는 이런 증상이 쉽게 발생하지 않는다...
중고 잔차를 구매했거나 중고 브렉을 구매했을때 ..
이런 증상이 쉬이 발생된다...
긴 내리막에서...
그것도 커브길에서....
브레이크가 순간 허당이 되면....
바로 대형사고와 직결이 된다...
2년전 영남 알프스 랠리때...
아는 동생 하나가 이 증상으로 크게 다칠뻔 했다....
다행히 운동 신경이 좋아서...
한쪽발로 브레킹을 해서 사고 직전에 겨우 세웠다고 한다...
이때 몰았던 잔차는 중고잔차였고...
랠리 참가 전에 브렉이상 증상으로...
패드 교환하고...
블리딩을 한차례 실시 했다...
하지만 거의 1시간 정도 다운 치는 랠리에서...
과열 과압되어 브레이크가 허당이 되어 버렸고...
사고 날뻔 한 것이다...
브레이크는...
혹독한 상황에서도 제대로 작동해야 되는데...
그 혹독한 상황을 자주 경험하지 않는다...
굳이 긴 랠리를 참가해야 그런 상황을 접할수 잇는데...
그때 문제 있는 브레이크를 압이 빠져 버리고 ...
그로 인해 사고를 일으킨다...
안전하게 라이딩을 하기 위해서...
브레이크는....
첫번째...브레이크는 생명과 직결되니...
새제품을 산다..
두번째...혹여라도 중고 구매한 잔차나 브레이크라면...
꼭 위에 설명한 방법대로 이상유무를 체크하고...
블리딩을 하던지 고장 원인을 찾아서 조치해야 된다..
세번째...한번이라도 이상 증상이 발견된 브레이크는 ....
원인이 된 부분은 통째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그것이 여의치 않을 경우는 새제품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다...
돈을 아낀다고 블리딩만 한다던가 ..
적은 비용이 드는 부품만 교환했다가...
똑같은 증상이 3달 안에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네번째...긴 내리막길에서...(30분 이상 다운길)
절대로 반브레킹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주파하지 않는다...
앞 뒤 브레이크를 간간히 교대로 쓰면서...
열을 식혀준다...
가끔 블리딩을 하면서...
느끼는 점이 있습니다...
블리딩을 하거나 오일만 보충해도...
이상이 없는 브레이크는 압이 잘 찹니다...
그런데...
압이 찼다 하더라도...
위에 설명한 방법대로 했을때 허당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블리딩을 좀더 세밀하게 정성들여서 하면...
위의 증상이 없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같은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때 원인을 찾아보면 ...
분명한 원인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치를 하고자 하면...
수리비 문제로 그냥 타시겠다는 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블리딩을 하거나 오일 보충을 해두면...
몇달을 타는데 문제 없습니다...
하지만 긴 랠리에 참가해서 혹독한 브레킹을 해야 될때는...
바로 문제의 소지가 됩니다....
또 적당히 블리딩해서......
중고장터에 팔고....
다른 제품을 중고로 구매해서 장착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얼마전에 아는 형님이 중고장터에서 사신 브레이크를 달고 오셨기에..
위에 설명한 방법으로 간단하게 체크했는데...
뒷 브레이크가 이상 증상을 보였기에...
설명해드렸지만....
그냥 쓰겠다고 하시더군요....
경력이 오래된 라이더 일수록...
자신만의 기술과 생각으로 ...
메카닉의 설명을 잘 듣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른 부속은 몰라도....
꼭!!
브레이크 만큼은...
돈이 좀 들더라라도 아까워하지 마시고...
수리를 하거나 새제품으로 교체하시길 권합니다...
참고로..저는....
6년 전에 샀던스캇 잔차에 달려있는...
아비드 쥬시 3.5 저가 브레이크를...
아무 이상없이 6년째 쓰고 있습니다...
오일 보충...브레이크정비...단 한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많은 랠리를 참가했고...
덕분에 1시간 정도의 다운길을 수없이 주파했지만..
그 혹독한 브레이킹 상황에서도 아무 이상없이 작동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브레이크를 새제품으로 교체하려 합니다...
왜냐하면 이제는 불안하기 때문입니다...^^
알기에
저는 제 브레이크는 정비하지 않습니다...
세제품으로 교체해 버리려합니다..
그럼...
새제품으로 교체후...
중고로 남은 3.5 브레이크는 어찌해야 될까요...
아무 이상 없고...6년 잘 썼습니다...
중고로 팔아도 되겠지요...?
한번 깊게 생각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