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보 은장군, 곁님 완치 소식을 돌장군 한테 귀뜸 했나 보다. 영암행 우등고속 전세 내어 가는 표정이 활짝 폈다.
돌:대박! 마나님 완치 판정받고, 우등 고속 전세까지!ㅎ~. 올 신축년 은 장군 앞날이 탄탄대로! 추카!!!
태:어부인께서 완치 판정 건강한 모습, 추카 추카 함더
무:은장군 부인 완치 소식 축하드립니다.
늘 건강합시다~~(방긋)
도:대박 축하합니다. 우리끼리 천안에서 축하주 하께~
옥:앞으로도 항상 건강하세요~
덕:축하드립니다. 금년부터 좋은 일만 가득~~~~
포: 축하해요 ~ 은수 부부님
100세 까지 건강하게 ~ !
샘:은수 부부님, 추카합니다. ㅎㅎ
100세 까지 건강하게 ~ ! 축하주/맥주 먹었어. ㅋㅋ
하:은장군~너무 감사한 일이고 축하, 축하드려요 ^^
행신성주 쫄병 샘장군이 ''날씨가 조금씩 풀리고 있고, 마침 딸 방 전등 수리할 물건 살라고 동네 순찰하고 왔어.'' 하고 들어가 신고 하자, 일등공신 봉대장이 쫄병 힘 내라, 잘 한다 하며 대곡교에서 신축년 일년을 머리 속에 그리며 폼 잡고 먼 산 바라본다.
뒤 늦게 알고 보니, 봉대장이 무서운
상경길에 우연히(?) 천안 메카에 갔더니, 황이 홍콩반점에서 점심 사고, 너댓 시간 놀다가 삼겹살에 소맥으로 은장군 경사 축하하고 서울행이다. 광속 구르메 하장군이 고터에 하니 매 놓고 천안 왔었네.
신축년 첫 소식이 우리 구르메 모두에게 큰 기쁨으로 다가왔다. 이거 하나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