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11일
비지니스땜시 천안에 좀 다녀왔습니다.
천안사는 동생 왈 이집 호두가 원조라고..
다음에 천안에서 호두과자사면 여기에서 사봐야겠어요.
전주가는 8시20분 막차 고속버스를 놓쳐브릿습니다..천안터미날에 8시25분도착..
1키로 근처에 있는 천안역으로 고잉고잉..
10시35분 기차를 끊어노니 1시간 30분정도 시간이 남드라구요.
천안역 근처식당을 10분간 탐색하다가 손님이 제일 많은 곳으로 갔습니다.
이스리도 한병 시키고..밥이 완전 머슴밥..암튼 뚝불고기를 시켰는데 쏘주빼고 금액은 6,000원
호주산소불고기..나름 쏘주한병에 먹을만 했습니다..
쏘주 한병하고 시간도 남고 얼큰한게 땡겨 김밥나라인가
그곳에 가서 참치덮밥먹음서 시간 때웠음돠~
반절이상 남겼다는..
2013년 4월 12일 밤 8시정도..이스리와 함께 할 안주는 탕수육으로다가..
찹쌀탕수육인것 같드라구요..맛있지는 않고 걍 먹을만 했어요.
일행이 주문한 간짜장..
맛있는지 밥까지 비벼먹드라구요.
요거슨 볶음밥..특별한 맛은 느끼질 못했어요.
한두수저 먹었던 것 같아요..
짬뽕까지 주문..닭스프에 느낌이 들던 짬뽕..
서신동 회나오는 막걸리집 갔다가.. 근처에서 바닐라라떼 한잔하고..
다시 시내로 넘어와 영동슈퍼에서 청양고추가 들어간 청양통닭에 맥주 마시고..
이날은 전보다 청양고추가 살짝 들어간것 같드라구요.
2013년 4월 13일 오후 2시정도..동생과 함께 서신동 이마트앞 커피프린스로 고잉고잉~~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샌드위치로 점심가볍게 때우고~
저녁에는 평화동 번지농장에 아구찜먹으로 가족들과 함께 갔습니다.
매콤하니 매운맛 좋아하는 왚이 좋아하드라구요.
아이들은 수제돈까스로다가~
마무리 볶음밥도 매콤하니 맛있드라구요.
2013년 4월 14일 아침으로 들린 백반집..
전부터 함 가보고 싶었던 백반집인데..
맛은 그닥..
다음에 올일은 없을 듯..
계란찜이 제일 맛있었어요.
아침 밥 묵고..따뜻한 아메리카노 마시러..샌드위치도 묵고..걍 백반 안묵고 샌드위치로 때울걸..ㅠ
집에 들어와서 2층에 올라가니 목련꽃은 잘 마르고 있고..
왚은 집에서 쉬고 아이들 데리고 동물원으로 걸어갔습니다.
어찌나 좋아하던지..ㅎ
걸어가는길 손톱만한 꽃에 관심보이는 울딸들..엄마 선물 갔다준다고 한송이씩 따고..
체련공원에는 벚꽃이 한창이고..
개나리는 만발을 하고..
저녁에는 엄니께서 열무김치를..
맛있게 잘 묵엇다는..
국은 시래기국..
밥 묵고도 배고픈 울아이들을 위해..
재료관계상 특별한건 못해주고..
노른자 따로 흰자 따로 붙이고..
종이컵으로 3컵 냄비에 끓이고..
후루룩 칼국수를 끓여봅니다.
보글보글 3~5분정도..
노른자 흰자는 채썰어 준비하고..
칼국수도 완성되고..
계란지단 올려주고..
울딸램들 맛있게 잘 먹드라구요..^^
뜨겁기도 하고 짜기도 하다고 물은 타먹드라구요..ㅋ
빡신 주말?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