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브레이크에듀 통신원을 하게 된 "Luna"라고 해요!
앞으로 저는 "휘슬러 탐우드"와 "밴쿠버 GBC"를 중심으로
캐나다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일단 저는 브레이크에듀 미현쌤께 상담을 받고,
휘슬러에서 3개월 어학연수를 진행한 후
밴쿠버로 넘어 가서 6개월동안 코업을 진행하기로 했어요.
휘슬러와 밴쿠버 코업에 관련된 글이 많이 없어서
준비할 때 겁이 많이 났었어요.
물론 더 설레기도 했지만요 :-)
제 이후에 오는 분들은 제 글을 보고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당,,
(열심히 작성해볼게요!!)
출국 당일 날 사진이에요.
1년 정도 떠나는 연수라서 짐이 어마어마하게 많았어요.
저것도 줄이고 줄이고 줄인 거라는,, 왜 이렇게 가져가고 싶은 게 많을까요?
캐나다 짐을 싸면서 체크리스트도 작성했었는데,
다음에 좀 더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
(혹여나 체크리스트가 급하게 필요하신 분이 계시다면
언제든 댓글이나 쪽지 주세요. 확인하면 바로 보내드릴게요!)
에어캐나다 AC 064
저는 에어캐나다 항공을 타고, 인천에서 밴쿠버까지 이동했어요.
일단 제일 중요한 위치!
에어캐나다 항공은 제 1터미널에 있습니다.
저는 도심공항에서 수속을 진행해서,
티켓 발권 받을 때는 항공 게이트가 정해져 있지 않았어요.
공항에 도착했더니 게이트가 정해져 있었고, 22번 게이트에서 탑승했습니다.
에어캐나다 항공은 24시간 전에 웹체크인을 할 수 있어요.
긴 항공이다 보니 복도 자리 or 창문 자리가 인기가 많아요.
저의 경우 '하나투어'를 통해 티켓을 구매했는데
메일이 안 오더라고요.
그럴 땐 에어캐나다 홈페이지에 직접 들어가시면 됩니닷!
핸드폰으로도 가능하니 24시간 전에 알람 설정을,, ㅎㅎ
에어캐나다 항공은 담요, 베개, 이어폰을 제공해줘요.
저는 짐이 많아서 목베개를 안 가져갔는데
베개를 주셔서 편히 올 수 있었어요.
-> 저녁 선택 1 : 소고기 (저는 소고기를 골랐고요)
-> 저녁 선택 2 : 돼지고기 (옆자리 친구에게 부탁해서 사진만 찍었습니당)
-> 물도 너무 귀엽고요
-> 간식은 샌드위치와 과자
-> 아침 : 계란&소시지 (계란은 항상 맛있으니까요)
기내식은 저녁, 간식, 아침 이렇게 총 3번이 나오구요.
저녁은 소고기 or 돼지고기,
간식은 샌드위치와 과자,
아침은 죽 or 계란&소시지
이렇게 선택할 수 있어요.
저는 저녁으로 소고기를 먹었는데요.
긴장이 돼서 그런지 저녁을 먹자마자 속이 불편해졌어요.
조금 느끼한 탓도 있는 듯,, 전 완전히 한식파거든요.
그래서 간식은 먹지 못 했어요.
하지만 대체로 음식은 맛있었어요!
음료도 매우 다양하니 원하시는 음료를 말씀하시면 돼요.
제가 듣기론 물, 콜라, 스프라이트, 오렌지 쥬스, 커피,
black tea, green tea, 와인, 맥주 등이 있었어요.
아이스로 달라고 하면 얼음도 함께 주신답니다.
밴쿠버에 내려서 휘슬러까지
Welcome to Vancouver !
내리자마자 하늘 보고 감탄하고,
공항이 조용해서 또 한 번 감탄했어요.
내려서 사람들이 가는 길을 쭉쭉 따라서 가다 보면
정말 유명한 두 개의 나무가 나오죠!
브레이크에듀 오리엔테이션 때 듣는 저 나무!
저 나무 찍으려고 카메라를 켰는데 얼굴 인식이 되더라고요 ㅋㅋㅋ
카메라에 얼굴 인식이 되는 두 개의 나무를 지나서 쭉 걸어가다 보면,
아래와 같은 기계가 나와요.
초록불이 켜져 있는 기계에 가서 "한국어"를 클릭하면 됩니다.
3분만에 끝나고, 한국어 지원도 되니 전혀 긴장 안 해도 돼요!
(왜냐면 저는 긴장을 엄청 했거든요,, 한국어 짱이다 정말)
여권이 필요하니 여권을 준비해주시구요,
사진 촬영 완료 후 나오는 종이를 들고 입국 심사를 하러 가면 돼요.
입국 심사하는 곳은 사진을 못 찍었어요.
팁(?) 아닌 팁을 드리자면,
짐을 찾기 전에 입국 심사하는 곳을 가본 후
사람이 많지 않다면 입국 심사를 먼저 하세요!
반대로 사람이 많다면,
짐부터 찾고 천천히 입국 심사 장으로 가시는 게..
그리고 마음을 내려 놓으세요.
"엄청 오래 걸리거든요."
(저는 코업 비자로 와서 study permit과 work permit 두 장 받아서 이동했습니다.)
휘슬러 탐우드 어학원 픽업 버스
저는 밴쿠버에서 휘슬러 기숙사까지 이동을 해야 했는데,
탐우드 학원에서 픽업 서비스를 받았어요.
(미현쌤 다시 한 번 더 감사합니다)
세관 신고서를 내고, 출구를 나가면 아래와 같은 조형물이 있어요.
저게 배일까요..?
조형물 왼편에 휘슬러 픽업 버스를 타는 곳이 있습니다.
친절한 직원 분들의 환영(?)을 받으며 버스를 타면,
거짓말 같이 예쁜 밴쿠버를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조금 잠 들었다가 일어나면,
눈이 엄청 많고 웅장한 휘슬러가 나온답니다.
(나무도, 그리고 호수도 어찌나 큰 지.. 좀 무서울 정도로 컸달까?)
휘슬러 빌리지에서 버스를 갈아 타야 해요!
9436 Deer horn에 친절하신 버스 기사님이 데려다 주신답니다.
*9436 Deer horn은 휘슬러 기숙사 주소예요.
이 버스는 휘슬러 빌리지까지 가는 버스고요,
기숙사까지 가려면 버스를 한 번 갈아타야 합니다.
휘슬러 빌리지에는 눈이 가득하고,
1월인 지금도 크리스마스네요 ㅎㅎ
친구가 말하길 실제 크리스마스에는 엄청나게 예쁘다고 해요.
버스를 갈아 타고, 눈이 무릎까지 쌓인 도로를 가다 보면
Green lake가 나옵니다.
여름엔 여기서 수영도 한대요.
지금은 꽁꽁 얼어 있어요.
휘슬러 탐우드 기숙사 미리보기
픽업 버스에서 내려서 바라 본 기숙사 모습이에요.
뭔가 동화 속이나 크리스마스 영화 속으로 들어가는 것 같지 않나요?
황홀할 정도로 행복했어요ㅜㅜ
기숙사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공간이랄까.
큰 유리창으로 가득 쌓인 눈과 나무가 보이는 게 정말 예뻐요.
현재 이 글도 이 자리에 앉아서 쓰고 있습니다. :-)
19년 1월의 휘슬러는 생각했던 것보다 안 춥고 (한국이 더 추운 것 같아요)
생각했던 것보다 따뜻해요. 분위기나 사람들이나 모든 것이요!
다음에는 기숙사 관련 포스팅을 할게요!
저는 이 기숙사가 너무 너무 좋거든요.
지금까지 Luna 였고요, 이 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다음 글에서 뵐게요!
Have a good day :-)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캐나다뽀개기' 에 "웅이1101"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